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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에 대하여

그날에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응답하지 아니하시리라(삼상 8:18)

by 솨케드(שקד) 2020.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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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8장

18. 그날에 너희가 너희 택한 왕을 인하여 부르짖되 그날에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응답지 아니하시리라

본문 말씀은 하나님의 사자, 사무엘이 지도자(사사)로 있을 때의 일입니다. 사무엘이 나이가 많아 늙어 죽을 때가 되어 그의 아들들을 이스라엘 지도자(사사)로 삼았습니다. 그런데 그 아들들이 아비의 행위를 따르지 않고 뇌물을 취하고 판결을 굽게 하니, 이스라엘 장로들이 모여 자신들 스스로가 새로운 지도자를 뽑도록 하여 달라고 청원하게 됩니다. 이 말을 들은 사무엘이 기뻐하지 않았지만 여호와께 아뢰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길, "그들이 너를 버린 것이 아니라, 나를 버려 자가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하시면서 그들의 말을 들어주게 하여 새로운 지도자를 뽑게 합니다. 그리하여 그들 스스로가 뽑은 왕이 "사울"입니다.(삼상 8:1~18)

여호와(יהוה)께서 사울 왕이 통치할 동안은 그들이 부르짖어도 응답하지 않겠다고 하시는 말씀의 의중은 이러합니다. 비록 사무엘의 아들들이 온전치 못하였어도 여호와께 아뢰어 올바른 길로 다스리도록 간구해보지도 않고 이방인들처럼 자가들 스스로 왕을 세워 통치하려는 의도를 미워하셨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자신들 스스로가 주인이 되어 주권을 행사하는 것이 더 좋다는 뜻입니다.

이들의 영은 이방인들처럼 태초 전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땅으로 쫓겨난 무리들의 본성이라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인 이방인들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스리시는가 하면,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인 이스라엘 백성들을 통해서도 이방인들을 다스리신다는 것입니다.

다만 육에 속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에게는 하나님이 직접 만나주시지 않아도, 하나님이 보내신 그의 사자들에게 친히 만나 주시고 응답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구약 때나 신약 때나 성경은 크게 두 분류의 무리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으로 보내심을 입었느냐, 아니면 육으로 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냐,입니다.

육으로 난 자들은 구약 때나, 신약 때나 하나님을 만날 수 없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도하는 지도를 받으며 살아갔을 뿐입니다.

하나님은 구약 때에 모세와 아론에게 임하여 그의 백성들을 이끄셨던 것처럼, 신약 때에도 예수와 사도들에게 그의 영으로 기름 부어 권능을 행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태초부터 죄로 인하여 땅으로 쫓겨난 무리들을 구원하시려고, 죄 없이 그의 사자들(아들들)을 땅으로 내려보내신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비밀을 상세히 알게 하는 성경은 오늘날 외경, 위경 등으로 취급받는 [에녹서]입니다.

[에녹서] 말씀이 모두 옳은 것이 아닐지라도 이와 같은 비밀을 알게 하는 내용은 오직 [에녹서]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기존 66권 성경 안에도 몇 구절의 내용이 있기는 하지만, 내용이 너무 빈약하여 이해를 잘 못하므로 필자는 기존 성경 말씀과 [에녹서]를 함께 찾아서 증거하려는 것입니다.(요 8:23, 욥 38:4~7, 잠 8:22~30, 렘 1:5)

요한복음 8장

23.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본질상 진노의 자식들)는 아래서 났고 나(예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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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8장

23. 만세 전부터 상고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솔로몬)가 세움을 입었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솔로몬)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우심을 입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솔로몬)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으로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솔로몬)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로 명령을 거스리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솔로몬)가 그(여호와)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예레미야 1장

5. 내(여호와)가 너(예레미야)를 복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구별하였고 너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필자가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 안에서 받은 계시의 말씀들 중 이사야서 6장, 에스겔서 1장, 요한계시록 4장 등의 말씀들을 증거하려면 [에녹 3서]를 참고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구약 시대 때에도 그러하셨듯이 신약 시대 이후로도 그러하십니다.

그의 영(성령)으로 보내심을 받은 사자들(선지자들, 사도들)이 아니면 응답하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물며 그의 영(성령)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의 사자들이 불어짖어도 늘 응답하시는 것이 아니라, 응답할 시기에 응답하시는데, 죄와 함께하는 육에 속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에게는 응답하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늘 지켜보고는 계십니다.

신약 시대 이후로는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으로 인도함 받는 그의 사자들이 타국에 떠나면서 그의 종들에게 그의 나라를 맡기고 떠났지만, 다시 돌아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 같이 하여 달란트 받은 그의 종들을 심판할 것입니다.(마 19:28, 마 25:14~46)

오늘날 지도자들은 달란트로 사역하는 종들입니다. 다시 말해 여호와 하나님이 그의 영(성령, 권능)으로 보내심을 입어 세운 지도자가 아니라, 사울 왕을 세운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세상 지식으로 성경을 배워 각자 받은 달란트의 믿음으로 사역하는 지도자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아니라면 하나님의 사자들(선지자들, 사도들)처럼 하나님의 권능으로 다스려져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권능은 니케아 공의회 때부터 이미 살아졌다는 뜻입니다. 오늘날 교회는 초대 교회 때 사도들의 가르침의 제도들을 따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주인이 되어 신학교를 세우고, 그들이 만든 교리와 각종 제도들로써 교회를 치리한다는 말씀입니다.

이러한 믿음으로는 하나님께 아무리 부러 짖어도 응답하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울 왕은 사무엘을 통하여 지켜야 할 왕의 제도와 말씀들을 듣게 되지만, 결국엔 자신의 생각으로 지켜야 할 말씀을 지키지 못한 죄로 인하여 여호와께 버림 당합니다.(삼상 8:11~18, 삼상 15:1~35)

 

오늘날은 자신들 스스로가 주인이 되어 교회를 세습하는가 하면, 정치 판에 뛰어들어 높은 자리를 탐하며, 사람들 앞에 내세우기를 좋아하는 지도자라면 변명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각자의 마음에 양심을 심어 놓았습니다. 그들이 행한 바를 마지막 날 심판하실 때에, 그 심판을 견디느냐, 견디지 못하느냐,입니다

필자는 당시 2001년 9월 11일(뉴욕 110층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 테러) 아침, 잠에서 일어날 때의 증언을 말씀하고자 합니다.

[주 기도문] 내용에 "대개"를 두고 그토록 슬피 울게 하시는 성령의 깨우침은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얼마나 가슴을 격동하며 슬피 울게 하시던지, 꿈인데도 눈시울에 눈물이 젖어 있었으니 말입니다. 이 일로 인하여 교회 홈페이지에 게재하는가 하면, 대한예수교 장로회총회 홈페이지 담당자에게도 주기도문 내용의 오류에 대하여 건의 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슬피 우는 경험들은 여러 교회를 첫 출석하면서 몇 차례 더 경험하였습니다.

필자는 수도권 및 지방으로 이사 다니면서 교회를 여러 번 옮겨 다녔습니다. 옮길 때마다 첫날 예배 참석 전날 밤에 이러한 슬피 우는 꿈을 꾸었습니다. 울 때는 당시 때처럼 필자의 심령에 격동하는 떨림과 함께 받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지날수록 감동이 점점 작아지더니 요즘은 그러한 감동조차 오지 않습니다.

그만큼 필자도 세속화되어 간다는 뜻일 것입니다.

필자는 이제 60대를 넘었으니 기력이 남아 있을 때에 모두 증거하렵니다.

신학을 배우지 못한 필자가 이러한 비밀들을 증거하는 것은 필자의 능력이 아니라, 어릴 적부터 계시하여 주신 하나님의 권능과 성령의 흔적들을 기억하면서 증거하는 것이며, 증거할 때마다 시시때때로 지혜와 힘을 주시는 성령의 힘으로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그의 비밀을 그의 사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다 하였습니다.(암 3:7)

아모스 3장

7.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

2020. 9. 5.

하나님의 사람 작은 자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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