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9장
16.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이는 기운 것이 그 옷을 당기어 해어짐이 더하게 됨이요
17.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
본문 말씀의 핵심은 묵은 것은 잘라내고 새것으로 하는 헌법 개정과도 같은 내용의 말씀입니다.
세상의 법도 변경하려면 많은 세월이 흘러 생활문화와 관습이 변하였을 때 국민의 뜻을 모아 국회가 헌법을 새롭게 개정하여 법을 고치는 것인데, 하나님의 법은 어떠하겠습니까?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구약시대 때 그의 사자, 모세를 통하여 율법을 주었습니다.
이 율법들은 천몇 백 년을 지켜오다가 신약시대 때에 그의 맏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새로운 법을 주었습니다. 즉 율법을 통하여 죄 사함 받던 각종 제도들을 폐하시고 예수 십자가 보혈로 죄 사함 받는 은혜의 법으로 변경하신 것입니다.
이러한 권세는 오직 한분, 여호와 하나님에게서만 나옵니다.
그 누구도 하나님의 법을 변경할 권세가 없다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구약시대 때 그의 사자 멜기세덱을 세상에 보내시어,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온 아브라함을 축복하게 하였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전리품의 십분의 일을 드릴만큼 멜기세덱은 지극히 높으신 분입니다. 즉 멜기세덱은 여호와 하나님의 지극히 높으신 제사장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와 같이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기존의 율법을 폐하시고 은혜의 법으로 새로운 제도를 만들기 위해 그의 맏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보내신 것입니다.
새로운 법으로 다스리는 권세를 받은 예수께서 그의 제자들과 함께 다니실 때, 모세의 율법을 지키지 않는다고 책망하는 유대인들을 행해 하신 말씀이"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 하신 말씀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권세를 행하실 때, 그의 영(성령)으로 권능을 일으키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부모도, 족보도 없는 멜기세덱을 세상에 보내신 것처럼, 예수의 육신을 그의 영(성령, 권능)으로 잉태시켜 세상 죄를 짊어지고 갈 구세주를 탄생시킨 것입니다.
예수가 세상에서 사역한 권세는 그의 능력이나 힘으로 한 것이 아니라, 그의 아버지,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권세를 가지고 다스리신 것입니다. 즉 하나님이 주시는 권능으로 사역하신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예수를 죽음에서 부활하게 하셨고, 부활한 예수는 그의 제자들에게 성령으로 기름 부어, 그가 받은 권세로 그의 제자 베드로를 택하여 교회를 세우도록 물려주었습니다.(마 16:18~19)
마태복음 16장
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이러한 역할을 하도록 인도하시는 분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교회의 지도자는 베드로의 육신이 아니라, 성령인 것입니다.(마 23:8~10)
하나님은 그의 영(성령)으로 그의 사자들을 보내시기 때문입니다. 이때 지도자의 역할을 성령으로 인도함 받은 하나님의 사자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자가 하되 하나님의 사자 스스로의 생각이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뜻을 행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지도자는 그리스도(성령으로 기름부음)입니다.
그리스도란, 성령으로 기름부음 받은 자를 뜻합니다.
예수께서 사역하실 때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하신 말씀의 뜻도 이와 같습니다.(요 5:30)
하나님의 영(성령)으로 인도함 받아 일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에 붙들리어 그의 권능을 행하실 때는, 그의 붙들림 받은 육신의 사람과 하나님은 "하나"가 되어 역사합니다.(요 10:30, 요 17:22)
여호와 하나님과 하나 됨의 권능은 이적과 기적을 일으킵니다.
모세가 홍해를 가르는 이적, 예수가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킨 이적, 사도 바울이 감옥에 갇혔을 때 옥문이 열리는 이적, 예수의 제자들이 귀신을 쫓는 이적 등...
구약시대 때부터 신약시대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사자들이 일으킨 모든 이적, 기적들은 여호와 하나님이 그의 사자들에게 주신 권능이었습니다.
세상은 이러한 비밀이 허락되지 않아 성령의 권능을 이해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오늘날도 그때 당시처럼 이러한 이적, 기적들을 일으키는 하나님의 권능을 받으셨느냐입니다.
진실로 하나님이 그의 영(성령)으로 이러한 권세를 주셨다면 다음과 같은 말씀을 예수께서 하시지 않았을 것입니다.(마 7:22~23)
마태복음 7장
22.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또, 성경은 달란트 받은 그의 종들에게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 하였습니다.(약 3:1~6)
야고보서 3장
1.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 된 우리가 더 큰 심판 받을 줄을 알고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
2.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몸도 굴레 씌우리라
3. 우리가 말을 순종케 하려고 그 입에 재갈 먹여 온몸을 어거하며
4.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 사공의 뜻대로 운전하나니
5.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어떻게 작은 불이 어떻게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본문 말씀의 스승은 성령의 은사로 사역하는 교사와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성령으로 인도함을 받는 은사는 한 성령 안에서 가르침이 같기 때문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날 수 없지만, 달란트 받은 종들은 자신들이 세상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으로 사역하는 스승의 달란트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오늘날 교회 제도에서 만들어 놓은 주일학교 교사는 성령의 은사로 보내심을 받은 교사와는 분명 다를 것입니다. 주일학교 교사는 달란트로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달란트의 사역은 자신들의 경험과 지식으로 사역하게 됨으로 성령의 뜻을 벗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의 은사로 사역한 후 달란트 받은 그의 종들에게 하늘나라를 맡기고 타국(천국)을 떠납니다.
나중에 다시 와서 임금 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달란트 받은 종들을 심판한다고 하였습니다.(마 19:28)
마태복음 19장
28.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쫓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이 말씀은 달란트 비유와 함께, 양과 염소의 비유 등으로도 설명하였습니다.(마 25:14~46)
마태복음 25장 [달란트 비유]
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제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15. 각각 그 재능대로 하나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두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16.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17. 두 달란트를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18.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저희와 회계할새
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가로되 주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하고
22.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하고
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받으셨나이다
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와서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 하고
28.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라
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 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마태복음 25장 [양과 염소의 비유]
31.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32.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 같이 하여
33. 양은 그 오른 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34. 그때에 임금이 그 오른 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
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37.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을 보고 공궤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38.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39.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40.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4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
42.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43.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아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44. 저희도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치 아니하더이까
45.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46. 저희는 영 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오늘날 교회마다 행하고 있는 각종 제도들이, 신약 초기 때 하나님의 사자들(사도들)이 맡긴 달란트의 제도와 같은 가르침으로 행하시는 것인지, 아니면 교회 지도자들 스스로가 만들어낸 제도들로써 교회를 치리하시는지, 곰곰이 생각해보아야 할 때입니다.
성령으로 보내심을 받아 사역한 예수도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하였습니다.(요 5:30)
성령을 모르는 육에 속한 세상은 마치 "사데 교회" 사자처럼 된 것이 아닌지, 그들의 양심이 이를 분별할 것입니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는 것은 옳지만, 이러한 권세를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내 스스로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이러한 권세를 누리는 것이 결코 아니라는 것입니다.
모세가 받은 율법도 천몇 백 년이 지난 후에야 새로운 법으로 변경하였는데, 오늘날 제도들은 시시때때로 변경합니다. 그것도 교단마다 다르게 변경하였으니, 이러한 것들이 참으로 신약 초기 때 사도들이 가르쳐 준 달란트의 제도가 맞습니까?
세상을 장악한 사탄은 제도들만 바꾸어 놓은 것이 아니라 삼위일체라는 신앙 교리까지 만들었습니다.
루시퍼는 땅에 속한 자들을 미혹하여 세상을 구원한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자리에 올려놓으려 한다는 것입니다. 마치 루시퍼 자신이 하나님처럼 높아지려고 하였던 것처럼...
하나님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뿐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에게서 지극히 높으신 멜기세덱도 나오고, 예수 그리스도도 나옵니다. 성경은 이와 같은 하나님의 아들들을 새벽 별들, 그룹들(Cherubim), 스랍들(Seraphim), 신들(천사들) 등으로 번역하였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였습니다.(욥 38:4~7)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
세상은 이러한 비밀을 몰라, 삼위일체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한, 한 분 하나님이라 말합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하나님과 천사들의 영체(형상)을 성령 안에서 보았습니다. 이를 본 하나님의 사자들이 성경에 기록하였습니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등)
그러나 성령은 볼 수 있는 영체(형상)가 아닙니다. 성경 어디를 찾아보아도 성령을 보았다는 구절이 없습니다. 성령은 그의 사자들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권능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과 천사들, 그리고 성령으로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사자들은 삼위일체의 교리로써 하나님을 인식하지 않는데, 육에 속한 세상 사람들, 즉 성령을 받지 않은 니고데모와 도마,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여호와 하나님으로 인식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한 성령 안에서 깨닫는 깨달음과, 육신의 생각으로 깨닫는 깨달음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말라기 4장
4. 너희는 내가 호렙에서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내 종 모세에게 명한 법 곧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라
5.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6. 그가 아비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비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필자와 지도자, 그리고 성도들이 다 함께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어야 하겠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그의 비밀을 그의 사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다 하였습니다.(암 3:7)
아모스 3장
7.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2020. 8. 27
하나님의 사람 작은 자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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