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사 1:18)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 죄에 대하여 말씀하고 계십니다.
땅에 속한 자들은 죄로 인하여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입니다.(엡 2:3)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도 원래는 하늘에 거하던 천사들이었습니다. 이들은 태초 전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땅으로 쫓겨난 것입니다(에녹 3서 참고)
땅에서 태어나는 사람들은 이와 같은 죄로 인하여 짐승들처럼 육신의 가죽을 덮어쓰고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 예수를 성령(권능)으로 잉태시켜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땅에 태어나게 한 것과 십자가를 지게 한 것도, 육신으로 짓는 우리들의 죄를 사해주시기 위한 것입니다.(롬 8:3, 고전 15:3~4)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 하사
고린도전서 15장
3.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4. 장사 지낸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그러나 예수의 영은 죄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태초 전에 태어난 그의 아들들(천사들, 새벽 별들, 첫 열매들,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 등으로 번역)이기 때문입니다. 이 아들들(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은 죄 없이 땅에 내려와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살아갑니다.(욥 38:7, 히 9:5)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자들은 긍휼함을 입고 살아갑니다.(롬 9:15)
로마서 9장
15.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16.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이러한 "일곱 별의 비밀"을 세상(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 깨닫지 못합니다.(계 1:20)
요한계시록 1장
20.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일곱 별"은 하나님의 사자들(천사들, 아들들)입니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땅으로 쫓겨난 불쌍한 자들을 회개시켜 구원하시려고 태초부터 마지막 날까지 그의 사자들을 땅으로 내려보냅니다.
땅에 사는 자들은 육신의 소욕 때문 죄를 벗어날 수 없는, 짐승과 같은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육신으로 살면서 죄 없다 하면 거짓말하는 자입니다.(요 1:8~10)
요한일서 1장
8. 만일 우리가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10. 만일 우리가 범죄 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하나님의 사자, 이사야도 육신으로 살면서 죄짓는 자신의 모습이 짐승 같음을 깨닫고 이렇게 고백합니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사 6:5)
그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사 6:5)
구세주로 보내심을 입은 예수께서도 육신으로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두고 이렇게 고백합니다.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눅 18:1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눅 18:19)
성령 안에서 육신으로 짓는 죄의 삶을 두고 사도 바울도 이렇게 증거합니다.(롬 7:22~25)
로마서 7장
22.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오늘날 세상은 물질만능의 시대입니다.
물질이 세상을 지배하는 이때에도, 하나님은 끝없는 사랑과 인자하심으로 지켜보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들의 죄가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그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면, 그리고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믿고 온전히 살면, 구원받아 천사들처럼 하늘나라에서 영생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요일 1:9, 롬 10:9~13, 요 3:16, 마 22:29~30)
요한일서 1장
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게 하실 것이요
로마서 10장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11.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12.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요한복음 3장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마태복음 22장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물질의 유혹과 환란의 때에 온전한 믿음을 지키며 살기에 합당한 기도는, 예나 지금이나 "아굴"이 하나님께 구한 기도 제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굴"이 살았던 당시나 오늘날의 삶에도 그의 기도가 이루어지는 삶이, 육신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하늘나라를 바라보는 가장 좋은 삶이 될 것입니다.( 잠 30:7~9)
[아굴의 기도]
잠언 30장
7.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나의 죽기 전에 주시옵소서
8. 곧 허탄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하옵시며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
9.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적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많은 사람들이 말씀하시길, 이 부패하고 혼탁한 세대가 구원될 것인가? 의문을 갖습니다.
그러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 하였습니다.(마 19:24~26, 막 13:26~27)
마태복음 19장
24.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25. 제자들이 듣고 심히 놀라 가로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26.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
마가복음 13장
26. 그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
27. 또 그때에 저가 천사들을 보내어 자기 택하신 자들을 땅 끝으로부터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2020. 2. 24
하나님의 사람, 작은 자 솨케드(שקד)
[이사야 1장]
1. 유다 왕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하여 본 이상이라
2.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3.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4.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5.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더욱 더욱 패역하느냐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으며
6.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뿐이어늘 그것을 짜며 싸매며 기름으로 유하게 함을 받지 못하였도다
7. 너희 땅은 황무하였고 너희 성읍들은 불에 탔고 너희 토지는 너희 목전에 이방인에게 삼키웠으며 이방인에게 파괴됨 같이 황무하였고
8. 딸 시온은 포도원의 망대같이, 원두밭의 상직막같이, 에워싸인 성읍같이 겨우 남았도다
9.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조금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면 우리가 소돔 같고 고모라 같았었으리로다
10. 너희 소돔의 관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너희 고모라의 백성아 우리 하나님의 법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11.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수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12. 너희가 내 앞에 보이려 오니 그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뇨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13.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나의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14.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15.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눈을 가리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니라
16.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게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업을 버리며 악행을 그치고
17. 선행을 배우며 공의를 구하며 학대받는 자를 도와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
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19.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20.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키우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21. 신실하던 성읍이 어찌하여 창기가 되었는고 공평이 거기 충만하였고 의리가 그 가운데 거하였었더니 이제는 살인자들 뿐이었도다
22. 네 은은 찌끼가 되었고 너의 포도주에는 물이 섞였도다
23. 네 방백들은 패역하여 도적과 짝하며 다 뇌물을 사랑하며 사례물을 구하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치 아니하며 과부의 송사를 수리치 아니하는도다
24. 그러므로 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전능자가 말씀하시되 슬프다 내가 장차 내 대적에게 보응하여 내 마음을 편케 하겠고 내 원수에게 보수하겠으며
25. 내가 또 나의 손을 네게 돌려 너의 찌끼를 온전히 청결하여 버리며 너의 혼잡물을 다 제하여 버리고
26. 내가 너의 사사들을 처음과 같이, 너의 모사들을 본래와 같이 회복할 것이라 그리한 후에야 네가 의의 성읍이라, 신실한 고을이라 칭함이 되리라 하셨나니
27. 시온은 공평으로 구속이 되고 그 귀정한 자는 의로 구속이 되리라
28. 그러나 패역한 자와 죄인은 함께 패망하고 여호와를 버린 자도 멸망할 것이라
29. 너희가 너희의 기뻐하던 상수리나무로 인하여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요 너희가 너희의 택한 동산으로 인하여 수치를 당할 것이며
30. 너희는 잎사귀 마른 상수리나무 같을 것이요 물 없는 동산 같으리니
31. 강한 자는 삼오라기 같고 그의 행위는 불티 같아서 함께 탈것이나 끌 사람이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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