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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비밀

영생이란?

by 솨케드(שקד) 2024.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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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2장
49.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50.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내가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니라 하시니라


요한복음 17장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이르시되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2.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영생이란 무엇인가?
영원한 생명이다.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유일하신 참 하나님, 곧 한 분의 하나님을 올바르게 알아야 한다.
그리고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보내심을 받은 여호와(יהוה)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올바르게 알아야 영생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다시 말해, 영생하시는 참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를 올바르게 알아야, 영생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영생을 찾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영생의 근원을 모르면 영생에 이르는 길을 알지 못할 뿐만 아니라, 세속적인 것을 영생으로 착각하여 그릇된 것을 구하게 되는 것이다.


성경말씀의 핵심은, 구원에 이르게 하는 영원한 생명을 찾는 데 있다. 구원에 이르게 하는 길이 곧 영생하는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길이기 때문이다.


성경은 사람들의 생명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말씀하고 있다.


첫째,
육신의 생명이다.
육신의 생명은 영생할 수가 없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기 때문이다.(히 9:27)


히브리서 9장
27.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그러면 영생할 수 없는 사람에게 왜, 영생을 주겠노라고 말씀하시는 것일까?
사람의 영혼은 천사의 생기에서 왔기 때문이다.(창 2:7~8,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사람의 영혼이 천사의 생기에서 온 이유는 무엇일까?
타락한 천사들이 죄로 범하여 사람의 육신을 입은 것이다. 육신을 입고 잠시 살다가 죄를 깨닫고 구원을 받도록 지음 받은 것이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영혼은 다시 천사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이다.(에녹 3서, 마 22:29~30)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마태복음 22장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둘째,
영혼에 관한 생명이다.
영혼은 죽지 않는다.
영혼이 죽을 수 없는 것은, 천사의 생기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천사들은 죽음이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품에 있는 천사들을 영생이라 말씀하고, 하나님의 품을 떠난 천사들을 지옥이라 말씀한다.


지옥 중에서도 심판 날에 받을 지옥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불못에 들어가는 것이다.
거기에는 구더기도 죽지 않는다. 뜨거운 불속에서 소금 치듯 하는 곳이다. 그리고 세세토록 수치를 당하는 곳이다.(막 9:48~49, 단 12:2)


마가복음 9장
48. 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49. 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


다니엘 12장
2.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


사탄은 하나님의 품에서 영생하는 것을 싫어하였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품을, 인형 같은 삶이라 하였다.
그리고 하나님의 품을 떠나, 신이 되려고 하였다.(에녹 3서)


[에녹 3서]
8장, 지상의 천사들
-중략-
사탄은 자신의 모든 군사들을 정비하여
정렬로 맞추고 전열을 짰다.
혹시 자신의 다음가는 천사인
천사장 미가엘이 공격해 올까 봐
만반의 준비를 갖춘 다음
천국의 3분의 1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만약 하느님과 그의 천사들이 막는다면
뚫고 지나가 지구로 내려갈 생각이었다.
그의 군사들은 모두 의기충천하였으며
그 누가 대적해 와도 자신의 뜻을
꺾을 수 없으리라 믿었다.
-중략-
천사장 미가엘은 사탄의 앞으로 내려와
흉측하게 변한 사탄의 모습을 바라보며
비웃듯이 그를 비꼬았다.
스스로 천국을 떠나
부서질 수밖에 없는 지상에 내려온
어리석은 천사여, 그것이 너의 모습이냐.
본디 모습을 잃어버린 너의 모습은
강하긴커녕 추하기만 하구나.
그것이 네가 말한 진화의 모습이냐.
정말 추하게 진화하긴 했구나.

 

그러자 사탄은 분노를 내뿜으며
그의 화염검을 미가엘에게 겨누고 소리쳤다.
너희는 태초부터 영겁의 세월을 지나
영원의 세월이 흐를지라도
그 모습과 능력 권세 모든 것이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이 하느님의 저주인 줄을 너희가 모르느냐.
그러나 나는 하느님이 버린 이곳에서
나의 지혜로 나를 진화시켰노라.
너희는 나의 변한 모습이 보이지 않느냐.
더욱 강해진 나의 절대적인 힘이 느껴지지 않느냐.
이 힘으로 너의 어리석음을 깨우치기 전에
다시 천국으로 돌아가
그런 인형 같은 모습으로 영원히 살아라.
그것이 저주라는 것도 모르는 너희들의 어리석음이
나를 더욱더 즐겁게 만드는구나.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그의 품을 벗어난 삶이 어떠한 것인지, 깨우쳐주기 위해 세상을 지으신 것이다.
세상 삶을 경험하고 나서 무엇이 진실인지 깨닫게 해 주신 것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10. 에덴과 지옥 그리고 준비된 영혼들.
그들은 어느새 어둠에 싸인 그곳 속에
정신을 잃고 누워 있었다.
사탄은 기나긴 기절의 상태에서 깨어났다.
그의 눈에 보인 것은 검은 하늘
그리고 끝없는 암흑이었다.
그는 주위를 둘러보며 검은 진흙탕 속에서
거대한 몸을 일으켰다.
자신을 따른 짐승의 자식들도
모두 그곳에 정신을 잃은 채 누워 있었다.
그는 일단 날아오르기 위해
날개를 펼치려 했다.
그러나 태초부터 자신의 등에 있었던
12개의 날개는 사라지고 없었다.
사탄은 깜짝 놀라 자신의 등을 더듬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하늘에서 제일가던 그 천사의 힘도
모두 사라지고 없었다.
절대자가 자신의 힘을 모두
봉인해 버린 것이 분명했다.


분노에 휩싸인 사탄은 미친 듯 고함지르며
자신의 군사들을 모두 일으켜 세웠다.
그러나 그들 역시 날개가 없었다.
천사의 영광이 모두 사라져 버린 것이었다.
그들은 혼비백산하여 자신들이 어떻게 변했나
놀라고 또 두려워했다.
사탄은 혼란을 진정시키며
일단 진형을 정비시켰다.
그러나 천사의 힘을 완전히 뺏겨버린
그로써는 도저히 어쩔 방법이 없었다.
그나마 자신의 지식이 조금 남아있는 것이
다행이라 여길 정도였다.
사탄은 깊은 고민 속에 빠졌다.
자신들이 서 있는 이곳은 지구가 아니었다.
그렇다고 천국도 아닌 전혀 새로운 곳이었다.
그러나 너무나도 황폐한 이곳은
천국에 비해 한없이 우울해 보였다.


그때 검은 하늘이 열리며
밝은 빛이 쏟아져 내려왔다.
바로 쉐키나의 광채였다. (* 쉐키나:하나님의 임재, 영광이라는 뜻)
사탄은 한없는 슬픔에 잠긴 채
망연히 그 빛을 올려다보았다.
그 빛 속에서 절대자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내 품에서 떠난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아.
너희가 그곳에 있느냐.
너희들의 소원이 지구에서 사는 것이라면
내가 그 소원을 들어주리라.
지구에 종말이 올 때까지
그곳에서 살게 하여 주마.
그러나 너희 천사들의 힘은 모두 봉인당하고
그곳에서 살던 짐승들처럼
너희들도 늙고 병들어 죽게 될 것이니라.
너희들이 원하던 그 삶과 진화가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든지
너희들 스스로가 느껴보아라.
그리고 너희들이 있는 그곳은 너희들을 위해
내가 새롭게 창조한 지옥이라는 곳이다.
그곳은 이제 영혼에 지나지 않는
너희들이 머물며 지구에 태어날 때를
기다려야 할 곳이니라.
태어남과 죽음을, 윤회의 굴레라는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느껴본 후엔
무엇이 진실이었나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러나 버림받은 너희들을 불쌍히 여겨
단 한 번의 기회를 더 주겠노라.
언젠가 먼 훗날 나 역시 짐승의 몸에 휩싸인 채
지구에 내려갈 날이 있으리라.
사람의 아들인 나를 믿고 따르는 자들은
다시 천사의 지위를 되찾아 주겠지만
그렇지 않은 자들은 영원히 지옥에서
목마르며 주린 채 고통스러워할 것이다


여호와(יהוה)의 아들 예수가 세상에 온 것은, 천상의 비밀을 깨우쳐 주기 위해서이다.
그러므로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권능으로, 십자가에서 죽은 그의 아들을 부활하게 하셨다.
부활을 통해 다시 천사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준 것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죄 없는 새벽 별 천사였던 예수를, 죄 있는 인자(사람의 아들)의 모습으로 세상에 보내셨기에, 그의 우편에서 다스리는 권세를 주신 것이다.(욥 38:4~7, 계 22:16, 히 1:4~5, 13, 롬 8:3)


2024. 3. 7.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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