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4장
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여호와(יהוה)께서는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구약시대 때부터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었다.
구약시대 때에는 선지자들을 보내어 그의 뜻을 이루었고, 신약시대 때에는 예수와 사도들을 보내어 그의 뜻을 이루었다.
그리고 그의 사자들을 보내실 때마다 여호와께서는 그의 영으로 역사하였다. 즉,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게 하였다.
여호와께서는 신약시대 이후로부터 [구세주]의 역할을 맡도록 보내신 사자는 예수 그리스도뿐이었다.
그의 아들들 중 예수를 택하여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십자가의 사명을 이루도록 하셨기 때문이다.
이 비밀을 "일곱 별의 비밀"이라 말씀한다.(계 1:20)
일곱 별이란, 하나님의 천사들을 비유한 말씀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천사들을 "하나님의 아들들", "새벽 별들", "광명한 새벽별"이라 비유하였다.(욥 38:7, 계 22:16)
새벽 별들은 태초에 여호와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한 하나님의 아들들이다.(창 1:26~27, 욥 38:4~7, 잠 8:22~31)
창세기 1장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워지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을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이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31.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느니라
하나님의 천사가 인자로 태어나는 "일곱 별의 비밀"을 구체적으로 밝히면 이러하다.
하나님의 천사들이 온 땅에 보내심을 받아 선지자로 태어나는 것을 말씀한다.
성경은 이를 밝혀, 천사들 중 예수를 지극히 높여 여호와의 아들이라 말씀하였다.(히 1:5, 빌 2:9~11)
그리고 사도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말씀하였다.(계 5:6)
기존 성경은 이를 추상적으로 밝히고 있지만, [에녹 3서]에는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다.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여호와께서는 태초 전 죄를 범한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을 입고 사역하게 하신 것이다.(롬 8:3)
그리고 여호와께서 그의 아들들 중 예수를 [구세주] 되게 하신 것이다. 이를 대언의 영으로 증언하게 하였다.(요 14:10, 계 19:10)
다시 말해, 그의 사자들에게 다 같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게 하였지만, 맡은 역할은 다르게 하였다는 말씀이다.
여호와의 사자들은 태초 전부터 천사들이었다.
죄 없는 천사들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것이다.(롬 8:3)
즉, 하늘의 천사들이 육신을 입고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것이다. 이는 천사성이 내재된 사람으로 태어난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의 실상은 천사들이다.
하나님의 천사들이 육신의 허상을 입고 땅에서 사역한 것이다.
예수께서는 천사였으나, 육신을 입고 땅에서 [구세주]의 사명을 이루었으므로 예수 외에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고 증언하였다.
여호와께서는 그의 아들 예수를 [구세주]가 되게 하려고 십자가에 못 박으셨고, 세상 죄를 짊어지게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게 하셨고, 예수를 말미암지 않고는 여호와께로 올 자가 없게 하신 것이다.
2023. 6. 30.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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