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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영(성령, 권능)

예언을 멸시하지 말라(살전 5:19~20)

by 솨케드(שקד) 2025.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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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5장
19.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20.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예언의 말씀은 성령으로 받는다.
그러므로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성령을 통해 받은 예언을 멸시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성령은 하나님의 권능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에게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증언하게 된다.(행 1:8)


사도행전 1장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이처럼 성령 안에서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말씀이, 예언의 말씀이다.
성령의 권능은 여호와(יהוה)의 능력이다.
여호와(יהוה)의 능력이 선지자와 사도들에게 임하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다. 이는 하나님의 신이 그의 사자들을 붙들고 역사하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와 선지자 사도들은 하나님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였다.
성령의 권능은 하나님의 능력이므로 병든 자를 고치시고 죽은 자를 살리셨다.
이뿐만 아니라, 성령에 이끌려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았다.(고후 12:1~4)


고린도후서 12장
1.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3.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4.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그러면,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항상 성령에 이끌려 살았을까?
결코 그렇지 않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성령에 이끌림을 받을 때, 내 뜻대로 이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의 뜻을 이루고자 하실 때에 이끌림을 받는다.
그러므로 성령의 권능에서 놓임 받으면, 자신의 노력으로 살아간다. 그러나 내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가르침을 따라 살아간다.
예수께서도 평소 때에는 성령의 가르침을 따라 노력하며 사셨다.(요 7:39)


요한복음 7장
39.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오늘날 세상은 성령의 권능을 분별하지 못한다. 이는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기 때문이며, 달란트의 재능으로 사역하기 때문이다.
달란트의 재능은,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진 사람들의 능력이다. 그러므로 열심히 노력하는 자가 성취하게 된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심을 받는 자들은 자신의 힘이나 노력으로 받을 수 없다. 이는 성령으로 받는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이다.(롬 9:15~16)


로마서 9장
15.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16.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그러나 달란트의 재능은 세상 사람들 누구나 힘써 노력하면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달란트의 재능은 사람들의 능력이지만, 성령의 권능은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성령의 은사와 달란트의 재능을 구분하여 주시는 것은, 사람들의 본성이 다르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본성은, 성령으로 난 자들과 육으로 난 자들로 구분할 수 있다.(요 3:6)


요한복음 3장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성령으로 난 자들은 거룩한 천사가 사람의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 것이고, 육으로 난 자들은 타락 천사가 사람의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 것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성령을,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불로도 표현하였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성령의 불을 내려, 그의 제단을 사르셨기 때문이다.(레 9:24)


레위기 9장
24.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제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사른지라 온 백성이 이를 보고 소리 지르며 엎드렸더라


구약시대 때에는 제사장이 백성들을 위한 속건제물을 드릴 때에, 여호와(יהוה)의 제단 위에 불을 항상 꺼지지 않게 하였다.(레 6:12~13)


레위기 6장
12. 제단 위의 불은 항상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 제사장은 아침마다 나무를 그 위에서 태우고 번제물을 그 위에 벌여 놓고 화목제의 기름을 그 위에서 불사를지며
13. 불은 끊임이 없이 제단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라


이처럼 성령의 불을 꺼지지
않게 하였듯이, 성령의 가르침을 소멸하거나 멸시하지 않아야 한다는 말씀이다.
그런데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불을 멸시하고 다른 불을 드리게 될 때에는, 죽임을 당하였다.(민 3:4)


민수기 3장
4. 나답과 아비후는 시내 광야에서 여호와 앞에 다른 불을 드리다가 여호와 앞에서 죽어 자식이 없었으며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그의 아버지 아론 앞에서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였더라


다른 불을 드린다는 뜻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자신의 뜻대로 하나님과 우상을 겸하여 섬긴다는 말씀이다.


말씀을 정리하면,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 안에서 받은 하나님의 말씀을 소멸하거나 멸시하지 말아야 한다.
지난날에 받은 성령의 가르침을 소중히 여기고, 그 가르침을 따라 살아가야 한다는 말씀이다.


이처럼 육으로 난 자들도, 성령으로 난 예수 그리스도와 선지자 사도들의 가르침을 멸시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으로 받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기 때문이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는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 중에서도 [구세주]의 사명을 받은 맏아들이시다.(롬 8:29~30)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가 행하신 성령의 가르침과 예언의 말씀을 멸시하지 말아야 한다. 말씀의 가르침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실천하는 것이, 성령을 소멸하지 않는 삶이며 예언을 멸시하지 않는 삶이기 때문이다.


2025. 2. 9.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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