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사 61:1)

by 솨케드(שקד) 2025. 1. 20.
반응형

이사야 61장
1.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성경말씀은 위 구절처럼, 성령이 임하시는 내용을 다양하게 묘사하고 있다.

에스겔 3장
14. 주의 영이 나를 들어 올려 데리고 가시는데 내가 근심하고 분한 마음으로 가니 여호와의 권능이 힘 있게 나를 감동시키시더라


누가복음 4장
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로마서 8장
8.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사도행전 1장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위 말씀처럼 구약시대 때부터 임하신 성령이, 신약시대 때에도 동일하게 임하셨다.
그러나 성령이 임하시는 내용을 다양하게 묘사하고 있으므로, 성령의 권능을 온전히 분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에 관한 말씀을 읽어도, 성령의 권능을 체험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성령이 임하시면 어떻게 될까?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신이 임하시면, 하나님의 권능에 붙들린다.
하나님의 권능에 붙들리면, 내 뜻대로 할 수가 없다. 하나님의 영이 나를 이끄시므로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 역사하기 때문이다.

선지자와 사도들은 성령의 권능에 이끌림 받을 때가 있다.
평소 때에는 육으로 난 자들처럼 자신의 생각과 능력으로 사역하게 되지만, 성령에 이끌림을 받으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사역하게 된다.

대언의 영이란, 성령의 권능에 이끌림 받으며 말씀하는 것을 뜻한다.
예수께서도 대언의 영으로, 이 같은 말씀을 하셨다.(요 14:9~10)

요한복음 14장
9.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10.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당시 빌립은 성령의 권능을 체험하지 못했기에, 이 같은 말씀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나 사도들도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면, 대언의 영으로 사역하게 된다.(마 10:19~20)

마태복음 10장
19. 너희를 넘겨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그때에 너희에게 할 말을 주시리니
20.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이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이와 같이 대언의 영을 밝히고 있지만, 대언의 영을 체험하지 않고서는 이 같은 말씀을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선지자와 사도들은 계시를 받을 때에, 꿈속에서 대언의 영을 받는가 하면, 생시에도 성령에 이끌려 말씀을 받을 때가 있다.
그러므로 성령 안에서 받은 말씀을 세상에 증언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그의 사자들에게 말씀을 주시는 것은,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함이며,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시고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주시기 위함이다.

가난한 자란?
심령이 가난한 자를 말씀한다.
아무리 세상의 것으로 가득 채워도, 채울 수 없는 것이 있다.
그것은 세세토록 누릴 수 있는 영생의 평안이다.
영생의 평안을, 세상의 것으로는 채우고 싶어도 채울 수 없는 것이다.
재물을 가진 자는 더 가지고 싶어 하고, 권력을 누리는 자는 더 누리고 싶어 한다.
그러므로 세상의 것으로는 영생의 평안을 채울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성령의 계시를 받으면, 하늘나라의 비밀을 알게 됨으로 세상이 누릴 수 없는 평안을 얻는다.
이 평안은 태초 전부터 누리던 천사들의 평안이다.
천사들은 하나님이 기름 부어 주시는 성령의 평안을 누린다. 끊임없이 찬양하여도 지치지 않고, 피곤하거나 곤비하지 않는다.
천사들은 영체이므로, 육체를 입은 사람들처럼 피곤하거나 지치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잠을 자야 하거나 고통을 해소할 필요가 없다. 성령 안에서는 끝없는 설렘과 환희가 세세토록 빛날 것이기 때문이다

육신에 갇혀서 마음이 상하거나 포로가 된 자들에게, 이 같은 기쁨을 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러나 육으로 난 자들은 하나님을 만나거나 하늘나라를 볼 수가 없다.
오직 선지자와 사도들이 증언한 말씀과, [구세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어야 구원에 이르도록 하였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성령으로 난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어, 미련한 그의 말씀으로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신다.(고전 1:21)

고린도전서 1장
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성령으로 난 자들은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있는데, 육으로 난 자들은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가 없다.
오늘날 성경은 이 비밀의 말씀을 감추어버린 것이다.
이는 육으로 난 달란트 받은 종들에 의해, 정경과 위경을 구분하였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은 택함을 받았는데, 왜 '데라'와 '에서'는 택함을 받을 수 없었을까?
오늘날 성경말씀으로는 이 비밀을 풀 수가 없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하나님에 대하여, 불공평하신 하나님으로 오해를 하게 된다.
그러나 성령으로 난 자들과 육으로 난 자들의 비밀은 [에녹 3서]가 밝혀주고 있다.

[에녹 3서] "인류의 탄생"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이 비밀을 온전히 깨닫는다면, 창세 전 자신의 정체성이 천사였는지 타락 천사였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믿고, 다시 천사가 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마 22:29~30)


마태복음 22장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2025. 1. 20. 솨케드(שקד)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