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일서 4장
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2.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3.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5. 그들은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그들의 말을 듣느니라
6.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세상 사람들이 분별할 수 있을까?
다시 말해, 육신을 입고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을까?
세상 사람들은 자신이 만든 신을, 진리로 여기며 살아간다. 이러한 혼돈 속에서, 누가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분별할 것인가?
진리의 영을 알려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 비밀을 보아야 알 수 있다.
사도 요한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았다.(계 4:2~5:7)
요한계시록 4장
2.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3.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4. 또 보좌에 둘려 이십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쓰고 앉았더라
5.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가 나고 보좌 앞에 켠 등불 일곱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6.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들이 가득하더라
7. 그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그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그 셋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
8. 네 생물은 각각 여섯 날개를 가졌고 그 안과 주위에는 눈들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 하고
9. 그 생물들이 보좌에 앉으사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돌릴 때에
10.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관을 보좌 앞에 드리며 이르되
11.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요한계시록 5장
1.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두루마리가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2. 또 보매 힘 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그 두루마리를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나
3.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할 자가 없더라
4.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아니하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5. 장로 중의 한 사람이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그 두루마리와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7. 그 어린양이 나아와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두루마리를 취하시니라
위 말씀을 간략히 설명하면 이러하다.
보좌에 앉으신 이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 한 분이시다.
천사들과 장로들은 다 같은 하나님의 사자들(아들들)이다.
천사들 중에는 사람의 육신을 입지 않은 천사가 있고, 사람의 육신을 입고 죽임 당한 24 장로들이 있다.
장로들은 천사들이었는데, 사람으로 태어나 죽임 당한 선지자와 사도들이다.
선지자와 사도들은 육신의 죽임을 당한 후, 첫째 부활에 참여한 복 있는 거룩한 자들이 된다.(계 20:6)
요한계시록 20장
6.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선지자와 사도들은 새벽별 천사들이었는데, 육신을 입고 태어나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역시 광명한 새벽별 천사였는데, 인자(사람의 아들)로 태어나 [구세주]가 되신 것이다.(욥 38:4~7, 계 22:16, 에녹 3서)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구세주]가 되신 어린양께서는 네 생물과 24 장로들 사이에 서 계셨다.
네 생물은 천사들이다. 즉 그룹들(Cherubim)이다.
사도 요한은 어린양 예수가 하나님의 일곱 영을 가지고 온 땅에 보내시는 것을 보았다.
구약시대 때부터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 하시던 일을, 예수 그리스도가 대신 행하고 계셨다.
이는 예수가 십자가의 보혈로 [구세주]의 사명을 이루셨기에, 마지막 날까지 여호와(יהוה)의 우편에서 다스리고 계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일곱 영을 온 땅에 보내신다는 말씀은, 천사들을 사람으로 태어나게 하신다는 말씀이다.
다시 말해, 일곱 별의 비밀은 천사들이 사람으로 태어나 사역하는,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을 비유한 말씀이다. (계 1:20)
요한계시록 1: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사도 바울도 성령의 권능에 이끌려 셋째 하늘에 올라갔고, 거기서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나는 비밀을 보았다.(고후 12:1~4, 히 9:5)
사도 바울은 환상 가운데, 천사였던 예수가 어떻게 사람으로 태어났는지, 그 비밀을 이 같이 증언하였다.(히 1:4~5, 13, 롬 8:3)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중략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선지자와 사도들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았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그러므로 성령 안에서 보고 아는 것을 세상에 증언한다.(요 3:11)
그러면 세상 사람들도 이와 유사한 환상을 본다면, 진리의 영을 분별할 수 있을까?
그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분별하여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기 때문이다.(히 4:12)
히브리서 4장
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말씀을 정리하고자 한다.
사도들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계시의 환상을 보았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보좌를 베푸셨고, 그 보좌 위에 앉아계셨다.
그의 사자들(아들들)은 보좌 곁에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세상에 보내심을 받았다.
즉, 예수 그리스도와 선지자, 사도들은 여호와(יהוה)의 천사들이었는데,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세상에 오셨다. 어린양 예수는 [구세주]가 되셨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죽음에서 부활하여 다시 천사로 돌아간 것이다.(마 22:30)
그러므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세상 사람들처럼 삼위의 하나님을 증언하거나, 성령을 하나님으로 인식하지 않는다. 성령은 하나님과 천사들 같은 영체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사람으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들(천사들)이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한 성령 안에서 한 분의 하나님 여호와(יהוה)를 보았고, 여호와(יהוה)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천사들(Cherubim), 그리고 24 장로들을 보았을 뿐이다.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은, 이로써 분별되는 것이다.
2024. 12. 4.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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