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이란 무엇인가?
부활이란,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것을 말씀한다.
이는 죽은 육신이 다시 육신으로 살아난다는 것이 아니라, 육신 안에 거하던 생기가 새롭게 변화된다는 것이다.
육신 안에 거하던 생기란, 사람의 영혼을 말씀한다.
사람의 영혼이 죄를 회개하고 구원받으면, 죄 없는 영혼으로 변화된다는 말씀이다.
그렇다면 부활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사람의 육신 안에 거하는 생기(영혼)의 비밀을 밝혀야 할 것 같다.
생기의 비밀은 [창세기]와 [요한계시록] 및 [에스겔] 말씀에 기록되어 있다.
태초에 아담을 지으실 때, 하나님은 아담의 육체에 생기를 불어넣으셨다.
이때 들어간 생기가 사람의 생령(혼)이다.(창 2:7)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그리고 육신 안에 거하던 사람의 생기는, 육신의 죽음과 함께 하늘로 올라간다.
생기가 승천하는 비밀은 [요한계시록]에서 밝혔다.
즉, 두 증인이 죽어서 그들의 생기가 하늘로 올라간다.(계 11:11~12)
요한계시록 11장
11. 삼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그들이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12.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그들이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그들의 원수들도 구경하더라
또 에스겔 선지자가 여호와(יהוה)의 권능을 입고 대언하니 죽은 자들에게 생기가 들어간다.(겔 37:6)
에스겔 37장
6.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넣으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또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하셨다 하라
성경은 사람의 생기가 여호와(יהוה)께로부터 온 생령(혼)이라는 것만 밝혔을 뿐, 생기에 관한 비밀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사람의 생기가 천사로부터 온 것임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이 비밀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성령의 권능 안에서 보았다.(계 5:6, 계 1:20)
다시 말해, 사람들은 태초 전 천사들이었다.
하늘의 천사들이 죄로 인하여 육신을 입은 것이다.
이 비밀을 구체적으로 밝힌 성경은 [에녹 3서]와 [히브리서]이다.
즉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하늘의 천사들이었는데,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사자들이다.(에녹 3서, 히 1:4~5)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에녹 선지자는 천사로 있을 때,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여호와(יהוה)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예언자(선지자)이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의 천사들 중 구세주의 사명을 받고 세상에 보내셨기에, 여호와(יהוה)께로부터 뛰어난 이름을 기업으로 받으셨다.
성경은 여호와(יהוה)의 천사들을 새벽 별들, 아들들,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 등으로 비유하였다.(욥 38:4~7, 히 9:5)
그러므로 예수를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였다.(계 22:16)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이러하다.
태초 여호와(יהוה)의 권능(성령)으로 아담을 지으시듯, 예수의 육체를 여호와(יהוה)의 권능(성령)으로 지으셨다. 이를 "성령잉태"라고 말씀한다.
여호와(יהוה)란, 하나님의 성호이다.
이 이름은 너무 거룩하신 이름이므로, 오랜 세월 동안 불리지 않다가 히브리어 자음 네 글자(יהוה)만 전해 올 뿐, 정확한 이름을 알 수 없다.
타락 천사들은 죄로 인하여 육신을 입은 것이다. 그러므로 타락 천사들은 육으로 난 자들, 곧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라 말씀한다.(엡 2:2~3)
여호와께서는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게 하셨다. 이들은 선지자 사도들이다.
그리고 선지자 사도들을 "첫 열매들"이라 하였고, "첫째 부활에 참여한 복 있는 거룩한 자들"이라 하였다.(고전 15:23, 롬 8:23, 계 14:4, 계 20:6)
그러나 타락 천사의 생기로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둘째 부활에 속한 자들이다.(고전 15:23)
첫 열매들은 에녹, 엘리야처럼 죽음 없이 승천하기도 하고, 예수처럼 죽음을 맞이한 후 부활하여 승천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첫째 부활에 참여한 자들은 육신의 죽음과 함께 하늘로 승천하는 것이다.
하늘로 승천하여 여호와(יהוה)의 제단 아래에서 심판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계 6:9~11)
요한계시록 6장
9.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
10.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11.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죄 없는 천사가 죄 있는 육신을 입었으므로,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받은 자들이다.(요 5:27, 마 19:28, 계 20:4)
사람들은 생기로 지음 받아서 생기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다.
이때, 육신을 입고 태어날 때의 생기와 육신을 벗을 때의 생기는 다른 생기가 된다.
즉 육신을 입고 태어날 때의 생기는, 죄로 인하여 구원받아야 할 생기이지만, 육신을 벗은 생기는 죄에서 구원받은 신령한 생기이다.
성경에 기록한, 부활의 비밀에 관한 말씀들을 찾아보겠다.
에스겔 37장
12. 그러므로 너는 대언하여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에서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라
이 말씀은 죽은 자가 어떻게 살아나는지, 그 비밀을 알도록 하기 위해 "무덤을 열고 거기서 나오게 한다."라고 비유하였다.
고린도전서 15장
12.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마태복음 27장
50.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이러하다.
예수는 우리들처럼 육신을 입고 태어났다.
예수의 육신은 여호와(יהוה)께서 성령으로 잉태시키셨지만, 예수의 영혼은 태초 전 천사의 생기였다.
그러므로 예수는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나 육신은 십자가에서 죽임 당하고, 그의 영혼은 하늘나라로 승천하신 것이다.
하늘로 승천하신 예수의 영혼이, 곧 여호와(יהוה)의 생기이고 부활의 영체이며, 천사의 형상이다.
이 비밀은 사도 요한이 성령의 권능 안에서 밝혔다.
즉 여호와(יהוה)의 보좌에 둘러앉은 천사들이 곧 어린양과 이십사 장로들이다.(요한계시록 4장~5장)
그리고 사도 바울은 부활의 비밀을 다음과 같이 밝히었다.(고전 15:52~54)
고린도전서 15장
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53.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54.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사도 바울은 셋째 하늘에 올라가 사람들이 부활하는 비밀을 본 것이다.
그 비밀을 구체적으로 밝힌 말씀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변화한다."라는 말씀이다.
썩을 것은 육신이로되, 썩지 아니할 것은 천사의 형상이다.
이 말씀은, 사람의 모습은 천사의 모습과 동일하기 때문에, 육신의 모습으로 비유한 것이다.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으므로 하나님과 천사들의 형상을 볼 수가 없다.
그러나 성령으로 난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에 붙들리어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았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즉 선지자들은 성령에 이끌리어 하나님과 천사들의 형상을 보았다.
사도 바울은 이 비밀을 보았기에 성경에 기록한 것이다.
부활의 말씀을 요약하면,
사람들은 천사성이 내재된 육신을 입고 땅에서 태어난다. 이는 사탄을 따르던 타락 천사들의 죄 때문이다.
타락 천사들은 육신을 입고 살다가 죄를 회개하고 구원받으면, 하늘의 본향 곧 천국에 들어간다.
천국에 들어가면, 태초 전 천사였던 본성을 되찾게 되는 것이다.
성경은 태초 전 천사의 본성을 "생기"라 하였다.
즉 생기가 육신에 들어가니 생령(혼)이 된 것이다.
성경은 사람들의 생령(혼)을 영혼이라 말씀한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도 육신이 죽음으로 인하여, 영혼이 떠나가셨다고 증언하였다.(마 27:50)
예수의 영혼이 곧 부활의 형상이며, 여호와(יהוה)의 생기이다.
육신을 입은 사람이, 사람의 영혼을 볼 수 없듯이 하나님과 천사들의 형상을 볼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부활의 그날에는 하나님과 천사들의 형상을 밝히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과학이 아무리 발달하고 의학이 발전하여도, 사람이 알 수 없는 비밀이 하나 있다. 즉 사람의 영혼이 어느 시점에서 들어왔다가, 어느 시점에서 빠져나가는지 아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태초 아담의 육체에 생기가 들어가듯, 사람이 잉태될 때 어느 시점에서 생기가 들어왔다가, 그 육신이 죽을 때 어느 시점에서 빠져나가는지, 아는 사람이 없다.
의학적으로는 사람의 심장이 멈추고 동공 반사가 사라지면 죽은 것으로 간주할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심장이 멈추고 동공 반사가 사라져도, 귀는 열려 있다는 사실을 의사들은 알 것이다.
그러므로 듣는 귀가 닫히고 영혼이 빠져나가는 시점을 사람이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오직 사람의 생기(혼)를 불어넣으시고 취하시는, 여호와(יהוה)만 아실뿐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도 태초 전에는 천사들이었기에, 다시 천사로 돌아갈 수 있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만 신이었다면, 우리들은 신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논리가 된다.
그러므로 삼위일체 교리는 사탄으로부터 온 것이다.
사탄은 부활을 믿지 못하도록 유혹하기 때문이다.
2023. 7. 29.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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