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0장
6. 말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하니 이르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
7. 풀은 마르고 꽃이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사람들은 땅에 산다.
하늘에 계시는 하나님은 영생하신다.
그러나 땅에 사는 인생들은 들의 풀 같고 꽃과 같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들듯, 우리네 인생도 이와 같다.
하나님이 계시는 하늘은 어디일까?
이사야 선지자는 하늘에 계시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을 만났다.(사 6장)
또, 그의 음성도 들었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룹들(Cherubim)과 함께 찾아오신다.
다윗을 찾아오실 때에도 그룹(Cherub)과 함께 오셨고, 에스겔 선지자를 찾아오실 때에도 그룹들(Cherubim)과 함께 오셨다.(시 18:10, 겔 10장)
이사야 선지자는 그룹들(Cherubim)을 스랍들(Seraphim))이라 증언하였다.(사 6장)
그룹(Chrrub)은 천사이고, 그룹들(Cherubim)은 천사의 무리들이다.
여호와 하나님과 그룹들(천사들)은 하늘에 계신다.
하나님이 계시는 하늘이란, 우리가 볼 수 있는 하늘이 아니다.
사도 바울은 천사들이 거하는 하늘을, 셋째 하늘이라 말씀하였다.
"셋째 하늘"이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범주를 벗어난 하늘이다.
[에녹서] 말씀에는 여러 층의 하늘이 있다고 말씀한다.
하나님은 가끔씩 땅에 사는 인생들을 찾아오신다.
왜일까?
인생들은 태초 전, 하나님의 본체로 지으신 천사들이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시는 것이다.(계 5:6, 계 1:20)
이는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함이다.
타락 천사들은 태초 전, 하나님을 대적한 사탄을 따르던 천사들이다.
사탄은 태초 전, 대천사장이었던 "사타나엘"이다.
사타나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그를 따르던 천사의 무리들과 함께 땅으로 내려왔다.
이는 죄로 인하여 하늘에서 쫓겨났기 때문이다.
먼 훗날,
여호와께서는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저들을 구원하기로 예정하셨다.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고자 에덴동산을 지으시고, 아담을 흙으로 빚으셨다.
여호와께서는 흙으로 빚은 아담의 코에, 타락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살아있는 생령(혼)이 되게 하였다.(창 2:7)
그리고 하와를 부부로 만드시고, 아담과 하와를 통해 그의 후손들이 태어나게 하였다.
여호와께서는 아담의 후손들을 통하여 타락 천사들이 태어나게 하였다.
또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고자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태어나게도 하였다.
"가인"은 타락 천사의 생기에서 태어난 "육으로 난 자"이고, "아벨"은 죄 없는 천사의 생기에서 태어난 "성령으로 난 자"이다.(요 3:6)
그리고 "에녹"은 죄 없는 천사의 생기에서 태어나, 죽음 없이 승천한 첫 선지자이다.
타락 천사들에게 육신을 입힌 건, 육신의 소욕을 통해 죄를 깨우치게 함이었다.
여호와께서는 타락 천사들의 죄를 깨우쳐 구원하려고,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시는 것이다.(롬 8:3, 에녹 3서)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광명한 새벽별, 곧 여호와의 본체로 지음 받은 천사였다.(계 22:16, 히 1:4~5)
성경은 여호와의 천사들을 "새벽 별들(아들들)"이라 하였고, "일곱 별의 비밀"이라 하였다.(욥 38:4~7, 계 1:20)
타락 천사들도 태초 전에는 여호와가 사랑하시던 천사들이었다.
그러므로 타락 천사들도 여호와의 본체(몸)와 같은 것이다. 이는 여호와의 영으로 지으셨기 때문이다.
여호와께서는 아담을 지으실 때, 하나님과 천사들의 형상을 따라지으셨다.(창 1:26)
선지자들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나님과 천사들의 형상을 보았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그러므로 하나님과 천사들의 형상(모습)이 사람들의 모습과 동일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타락 천사의 생기로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으므로, 하나님과 천사들의 형상을 볼 수가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천사들의 형상을, 저들의 생각대로 해석하는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육으로 난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려고, 연약한 육신을 입혀놓으셨다.
연약한 육신을 입고 잠시 살다가, 죄에서 구원받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육신은 영생할 수 없는, 들의 풀과 같고 꽃과 같은 것이다.
땅에서 잠시 피었을 때에는 활기차게 활보하다가, 시들면 말라버리는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타락 천사들의 죄를 깨우치게 하려고 허상이라는 세상을 만드셨고, 죄에서 구원되면 실상의 천국으로 돌아가게 하신 것이다.(마 22:30
마태복음 22장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마지막에는 그의 아들 예수를 [구세주]로 보내어, 그의 말씀이 세세토록 살아있게 하였다.(마 24:35)
하나님은 사람들이 태어난 비밀을 깨우치게 하려고, 이사야 선지자를 찾아오신 것이다.
그리고 이사야 선지자의 입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게 하였다.(사 40:6~8)
말하는 자의 소리여 외치라!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이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2023. 8. 28.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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