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5장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왜, 예수의 말씀을 듣고 예수를 보내신 이를 믿으면 영생을 얻는 것일까?
예수를 세상에 보내신 이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아들 예수를 세상에 보내실 때에, 세상 죄를 사하는 속죄 제물이 되게 하셨다.
즉 세상 죄를 짊어지고 가는 [구세주]의 사명을 받으신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의 말씀을 듣고 죄 사함을 받으면 영생을 얻도록 하셨다.
여호와(יהוה)께서 구약시대 때에는 대제사장의 제사를 통하여, 그의 백성들의 죄를 사하여 주셨다.
그리고 선지자 모세를 불러 율법을 주셨고, 율법을 행하게 하여 죄를 다스리셨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는 그칠 줄을 몰랐다.
하나님은 어떻게 해서든지 저들의 죄를 씻음 받게 하여, 구원에 이르도록 하는 것이 그의 뜻이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은 세상 사람들을 너무나 사랑하신다. 너무나 사랑하시므로 다양한 방법으로 죄 씻음 받도록 다스리신 것이다.
사람들은 죄 씻음을 받지 못하면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가 없다.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면 영생할 수가 없는 것이다.
천국에는 죄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면 영생은 어디에서 왔으며, 영생의 실체는 무엇일까?
인간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영생은 무한한 생명이다. 시작과 끝도 없는 무한의 생명의 실체이다.
그러면 유한한 인간의 존재가 무한한 생명의 실체를 알 수 있을까?
유한의 존재는 무한의 실체를 상상할 수 있어도, 알 수는 없는 것이다.
즉 사람들은 천사를 상상할 수는 있어도, 온전히 알 수가 없는 것이다.
왜, 인생들은 상상할 수 있는데, 상상의 세계를 다 알 수 없는 것일까?
인생들은 천사의 지혜 중에서, 지극히 작은 지혜만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왜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못하시는 겁니까.
우리가 정말 당신의 자리에 오르는 게 두려우신 겁니까. 아니면 슬프신 겁니까.
-중략-
다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그렇다. 그것이 너희들에게 내려지는 형벌이니라.
천사의 능력 중에서 허락된 것이라곤 약간의 지식과 지혜뿐, 나머지는 짐승과 똑같이 될 것이니라.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천사들은 하나님과 함께 만물을 다스리실 뿐만 아니라, 만물을 창조하는 지혜를 가졌다.(욥 38:4~7, 잠 8:22~31)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4.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워지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을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이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31.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느니라
천사는 사람과 달라서 완전한 존재이다.
완전한 존재이므로 신이라고 칭한다.
그러나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신들 중에 신이시다.(신 10:17)
신명기 10장
17.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신 가운데 신이시며 주 가운데 주시요 크고 능하시며 두려우신 하나님이시라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시며 뇌물을 받지 아니하시고
하나님이 영생하시듯, 천사들도 영생하는 신들이다.
그런데 영생하는 신들 중에서 3분의 1일이 타락하게 된 것이다. 이 비밀은 [에녹 3서]에 기록되어 있지만, 기존 66권 성경에는 제외시켰다. 제외시킨 것은 사람이지, 하나님이 아니시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에녹서]가 부분적으로는 옳은 말씀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그릇되었기 때문에 제외시켰을 것으로 생각한다.
기존 성경이 조금씩 변질되어 가듯이, [에녹서]도 변질되었으리라 여겨지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가 지으신 천사들 중에 첫째 아들 대천사장 사타나엘에게 큰 권능을 주었다. 큰 권능을 가진 사타나엘은 그가 가진 지혜로 천사들 3분의 1을 거느리게 된다. 그런데 그는 어느 날, 하나님처럼 높은 신이 되려고 하나님의 품을 떠났고, 오늘날까지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탄이 된 것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왜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못하시는 겁니까.
우리가 정말 당신의 자리에 오르는 게 두려우신 겁니까. 아니면 슬프신 겁니까.
-중략-
다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그렇다. 그것이 너희들에게 내려지는 형벌이니라.
천사의 능력 중에서 허락된 것이라곤 약간의 지식과 지혜뿐, 나머지는 짐승과 똑같이 될 것이니라.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그러자 사탄이 반박하여 소리쳤다.
우리에겐 분명히 천사성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당신께서 아무리 봉인을 한다 해도 끝없는 윤회의 고리를 걷는 동안 우리는 반드시 그 봉인을 깨트릴 것입니다.
그리고 짐승의 몸으로 다시 천사가 되어 그 몸에 내재된 진화의 힘으로 당신을 능가하는 신이 되겠습니다.
우리에겐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신이 그 방법을 막아 놨다 하여도 나 자신은 반드시 그 길을 헤쳐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제2의 천국으로 만들어 봉인을 풀고 신이 된 자들과 함께 영원히 행복하게 살 것입니다.
먼 훗날 당신이 직접 지구에 태어나 우리에게 다시 천사가 될 기회를 주신다 한들, 당신이 구원한 영혼의 숫자보다 나의 뒤를 따라 스스로 봉인을 풀 자가 더욱더 많을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떠난 타락 천사들은 마지막 심판의 날까지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심판을 받게 된다.
심판받은 후에는 사망에 이르는 것이다.
천사들의 사망이란, 구더기도 죽지 않는 영벌을 말씀한다.(막 9:48~49, 마 25:46)
마가복음 9장
48. 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49. 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
마태복음 25장
46. 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그의 첫째 아들 사타나엘이 없는 자리에, 예수를 택하여 [구세주]의 사명을 주셨고, 그의 아들들 중에 예수를 맏아들이 되게 하신 것이다.(롬 8:29~30)
로마서 8장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위 말씀은 사도 바울이 성령에 이끌려 셋째 하늘에서 본, 미리 정하신 천사들(아들들)의 비밀이다.
천사들(아들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부름 받아, 세상에서 선지자와 사도로 태어나는 것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려고, 에덴동산에서 천사의 생기를 육체에 불어넣어 사람으로 만드신 것이다.(창 2:7~8)
인류의 시조는 아담이다.
하나님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아담과 하와의 후손들 중에서 그의 사자 아브라함이 태어나게 하여 열국의 아비가 되게 하시고, 바사(페르시아) 왕 고레스 같은 사자들이 태어나게도 하셨다.
그리고 선지자와 사도들이 태어나게 하여 그의 사자들이 되게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구약시대 때에 보내신 선지자의 역할과 대제상장의 역할, 그리고 사도들의 역할까지, 모든 사자들의 역할을 맡은 [구세주]로 계시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여호와(יהוה)께 받은 사명이 확실하므로, 영생에 관하여 "진실로"라는 말씀을 두 번이나 강조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2024. 9. 6.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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