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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해설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라(요 8:18~19)

by 솨케드(שקד) 2024.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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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8장
18.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는 자가 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도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느니라
19. 이에 그들이 묻되 네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하고 내 아버지도 알지 못하는도다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라


이와 같은 말씀을 "대언의 영"이라 한다.(계 19:10)
예수의 몸 안에 여호와(יהוה)의 영이 임하셨다.
여호와(יהוה)의 영은 하나님의 신이므로, 하나님의 신이 사람들의 몸에 역사하면 권능을 받는다.
그러므로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는다."라고 말씀하였다.(행 1:8)
하나님의 권능은 천지를 창조하시던 능력이므로, 그의 권능으로 선지자와 사도들의 입을 열고 닫으시는 것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에스겔 선지자의 몸에 들어가 일으켜 세우시고, 그의 입술을 열고 닫으셨다.(겔 3:22~27)


에스겔 3장
22. 여호와께서 권능으로 거기서 내게 임하시고 또 내게 이르시되 일어나 들로 나아가라 내가 거기서 너와 말하리라 하시기로
23. 내가 일어나 들로 나아가니 여호와의 영광이 거기에 머물렀는데 내가 전에 그발 강 가에서 보던 영광과 같은지라 내가 곧 엎드리니
24. 주의 영이 내게 임하사 나를 일으켜 내 발로 세우시고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네 집에 들어가 문을 닫으라
25. 너 인자야 보라 무리가 네 위에 줄을 놓아 너를 동여매리니 네가 그들 가운데에서 나오지 못할 것이라
26. 내가 네 혀를 네 입천장에 붙게 하여 네가 말 못하는 자가 되어 그들을 꾸짖는 자가 되지 못하게 하리니 그들은 패역한 족속임이니라
27. 그러나 내가 너와 말할 때에 네 입을 열리니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 들을 자는 들을 것이요 듣기 싫은 자는 듣지 아니하리니 그들은 반역하는 족속임이니라


에스겔 선지자에게 나타나실 때에는 들로 나아가 여호와(יהוה)의 영광을 보여주셨지만, 예수에게 나타나실 때에는 예수의 몸 안에서 영광을 보여주셨다.(요 1:14)
예수는 [구세주]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보내심을 받은 여호와(יהוה)의 아들이기 때문이다.
이 비밀은 침례(세례) 요한이 성령 안에서 증언하였다.(요 1:1~15)
이와 같이 예수의 몸 안에서 증언하시는 말씀이 본문 내용이다.


이와 같은 말씀을 세상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을까?

이러한 말씀은, 세상 사람들이 가장 알아듣기 어려운 말씀일 것이다.
세상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기 때문이다.(창 2:7, 엡 2:2~3)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죄 때문에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증언하는 성령의 말씀을 믿음으로 구원에 이른다.(롬 10:9~10)


로마서 10장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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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에 이끌려 사역한다.
하나님의 영이 임하시면, 성령의 권능을 받기 때문이다.
성령의 권능에 이끌림 받으면, 하나님의 영이 그의 사자들의 몸 안에 들어오셔서, 귀를 열고 인치시듯 말씀하신다. 말씀하신 후 바람처럼 사라지신다.(요 3:8)


여호와(יהוה)께서는 에스겔 선지자를 부르실 때에, "인자"라고 말씀하셨다.(겔 2:1)


에스겔 2장
1.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 발로 일어서라 내가 네게 말하리라 하시며


"인자"란, 사람의 아들이라는 뜻이다.
예수께서 자신을 칭하실 때에도, 인자라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은, 하늘의 천사가 사람의 육신을 입었다는 말씀이다.
다시 말해, 새벽별 천사들이 인자가 되셨다는 말씀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인자들을 기뻐하셨다.(잠 8:22~31)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워지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을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이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37.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느니라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새벽별 천사들이다. 새벽별 천사들이 인자로 태어나는 것이므로,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이라 말씀한다.(욥 38:4~7)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 중에 광명한 새벽별 천사였다.(계 22:16)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예수께서는 선지자와 사도들 중에 [구세주]의 사명을 받은, 맏아들의 신분으로 세상에 오신 것이다.(롬 8:29~30)


로마서 8장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맏아들의 신분으로 오신 예수께서는,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에게 이 같이 말씀하셨다.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는 자가 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도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느니라.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라."


2024. 7. 18.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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