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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묵상, 해설

주는 나의 산성이시며 나의 환난 날에 피난처심이니이다(시 59:16~17)

by 솨케드(שקד) 2025.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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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9편
16. 나는 주의 힘을 노래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르오리니 주는 나의 산성이시며 나의 환난 날에 피난처심이니이다
17. 나의 힘이시여 내가 주께 찬송하오리니 하나님은 나의 산성이시며 나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이니이다


세상을 살다 보면 험난한 삶을 경험할 때가 있고, 평안한 삶을 경험할 때가 있다.
우리들의 삶이 항상 평안하지도 않고 험난하지도 않은 것은. 희로애락과 길흉화복의 수레바퀴를 돌고 있기 때문이다.


왜, 인생들의 삶은 평탄하지 않은 것일까?
사람들은 죄를 안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죄는 어디에서 왔을까?
사람들의 죄는 타락 천사들로부터 왔다. 천사가 타락하여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이다.
하나님은 아담의 육체에 타락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으셨다. 그러므로 아담의 육체는 흙에서 왔고, 아담의 영혼은 천사의 생기에서 왔다.
이 비밀은 [창세기]와 [에녹 3서]에서 밝히고 있다.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사람들의 영혼이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나는 비밀을 잘 알고 있다. 이들은 성령 안에서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고후 12:1~4)


고린도후서 12장
1.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3.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4.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사도 바울은 하늘나라의 비밀을 밝히는 것이, 무익하다고 말씀하였다.
왜냐면,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하늘나라의 비밀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거룩한 천사들이었는데,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보내심을 받았다.(히 1:4~5, 히 5:4, 에녹 3서)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히브리서 5장
4. 이 존귀는 아무도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사람들의 영혼은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나는 것이므로, 사도 요한은 일곱 교회의 사자들을 천사라고 증언하였다.(계 1:20, 계 2:1)


요한계시록 1장
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요한의 묵시록 2장(공동번역개정판)
1. 에페소 교회 천사에게 이 글을 써서 보내어라. 오른손에 일곱 별을 쥐시고 일곱 황금등경 사이를 거니시는 분이 말씀하신다.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나면, 천사의 권능은 사라지고 육신의 능력으로 바뀌게 된다.
그러므로 영생할 수도 없고, 영원히 평안할 수도 없게 된다.
이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동안, 죄를 회개하고  구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타락 천사들은 죄 때문에 하나님을 만날 수가 없고 천사의 권능을 행할 수가 없다.
그러나 거룩한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천사의 권능을 행할 때가 있다. 천사의 권능을 행할 때에는, 홍해가 갈라지고 죽은 자가 살아난다. 선지자와 사도들은 성령의 권능으로 기적을 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인생은 알 수 없는 미로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인생들에게 미로의 길을 주신 것은,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찾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나 홀로 이 무거운 짊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것은, 환난과 고통이 따를 뿐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인생들이 어떻게 살아야 평안을 누릴 수 있는지, 그 길을 안내하고 있다.(마 11:28~30)


마태복음 11장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우리들은 창조주 되시는 하나님의 말씀과 구세주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어야 한다.
아침마다 주님의 인자하심을 높여 드리며, 나의 요새(要塞)가 되시는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가야 한다.
하나님은 환난 날에, 나의 피난처가 되어주시기 때문이다.
나의 힘이 되시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께 찬송을 올려드리자.
하나님은 나의 요새(要塞)이시며, 나를 긍휼히 여기시기 때문이라.


2025. 2. 27.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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