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8장
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은 누구일까?
협의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면, 사도 바울과 같은 성령으로 난 자들이다.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한다.(행 1:8)
성령의 권능은 하나님의 능력이므로 홍해를 가르고 죽은 자를 살린다. 그러므로 달란트의 재능과는 다르다.
그리고 광의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면, 사도 바울의 사역을 돕는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같은 자들이 될 것이다.(행 18:1~3)
사도행전 18장
1. 그 후에 바울이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이르러
2. 아굴라라 하는 본도에서 난 유대인 한 사람을 만나니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대인을 명하여 로마에서 떠나라 한 고로 그가 그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달리야로부터 새로 온지라 바울이 그들에게 가매
3. 생업이 같으므로 함께 살며 일을 하니 그 생업은 천막을 만드는 것이더라
달란트의 재능으로 사역하는 오늘날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사도 바울의 역할은 선교사들의 사역이 될 것이다. 선교사들은 각자의 재능으로 사역하기 때문이다.(마 25:14~30)
그리고 선교사들을 돕는 역할은, 보내는 사역자인 성도들이 될 것이다
이들은 모두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들이며,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자들이다.
하늘나라에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보좌가 있고, 그 곁에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있다.
하나님의 아들들은 거룩한 천사들이다.
거룩한 천사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본받기 위해, 미리 택정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미리 택정한 자들을 세상에 보내어 그의 사자들이 되게 하셨고, 또한 그들을 영화롭게 하셨다.(롬 8:29~30)
로마서 8장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많은 천사들 중에 [구세주]로 택함을 받은 맏아들이 되게 하셨다.
그러므로 새벽별 천사들 중에 예수를 택하여, 광명한 새벽별이 되게 하셨다.(욥 38:4~7, 계 22:16, 에녹 3서)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거룩한 천사들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보내심을 받았고, 구원받은 자들을 의롭다고 말씀하셨다. 또한 의롭다 하신 자들을 영화롭게 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구원받은 백성들을 누가 대적하리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세상 모든 사람을 위해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않겠느뇨?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며, 하나님이 의롭다고 말씀하신 이들을 정죄할 수 있겠는가?
예수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셨을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셨다.
그리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셔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고 계신다.
그러므로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겠는가?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로써 막을 수 있겠는가?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자들에 대하여, 이 같이 증언하였다.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그리고 또 이 같이 말씀하였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느니라."
말씀을 정리하면,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도 창세 전에는 하나님의 천사들이었다. 천사들이 사탄의 미혹에 빠져 타락한 것이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에덴동산을 창설하셨고, 거룩한 천사들을 세상에 보내셨다.
그러나 사탄의 미혹에 빠진 타락 천사들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한 자들이 되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조차 변개하여, 다시 천사로 돌아갈 수 없도록 말씀을 변질시키고 있다.
사탄은 육신을 입은 사람들을 미혹하여 육신의 소욕을 따르도록 유혹하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육신의 소욕을 따를 것이 아니라, 성령의 가르침을 따라야 한다.(롬 8:5~6)
로마서 8장
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하늘나라의 비밀을 본 거룩한 천사들은, 성령 안에서 받은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증언한다.
사람들이 죽으면 영생하는 천사로 돌아가는 비밀을 증언하며 사역한다.(마 22:29~30)
마태복음 22장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타락한 천사들도 한때는 사탄의 미혹에 빠져 죄를 범하였으나, 죄를 회개하고 구원받으면 다시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자들을 누가 대적하리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오.
2025. 2. 21.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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