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2장
34. 또 왕이 보신즉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아니하고 뜨인 돌이 신상의 철과 진흙의 발을 쳐서 부숴뜨리매
35. 때에 철과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숴져 여름 타작마당의 겨 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었나이다
뜨인 돌이란, 자연석을 말씀한다.
사람의 손으로 뽑지 않았는데, 산에 박혔던 돌 하나가 저절로 뜨이게 된다.
뜨인 돌은 어느새 날아와 단단한 철로 만들어진 신상의 발등을 친다.
발등에 떨어진 돌은 연이어 모든 신상들을 쳐부수는데, 그 모습이 타작마당의 겨와 같다.
놋과 은, 그리고 금으로 된 머리까지 모두 깨부수어버린다.(단 2:32~33)
다니엘 2장
32. 그 우상의 머리는 정금이요 가슴과 팔들은 은이요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요
33. 그 종아리는 철이요 그 발은 얼마는 철이요 얼마는 진흙이었나이다
필자는 이 계시를 오래전 꿈속에서 보았다.
뜨인돌의 위력은 참으로 놀라웠다. 순식간에 티끌로 변해버렸기 때문이다.
티끌이 된 신상 옆에는, 어느새 큰 돌무덤 하나가 보였다. 그리고 난 후 산과 들에도 크고 작은 돌무덤들이 곳곳에 놓여 있었다.
이 계시의 말씀을 풀어보고자 한다.
여호와(יהוה)께서 아시는 한 날이 있다.
그날은 아들도 모르고 하늘의 천사들도 모른다.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라.(슥 14:2~7)
스가랴 14장
2. 내가 열국을 모아 예루살렘과 싸우게 하리니 성읍이 함락되며 가옥이 약탈되며 부녀가 욕을 보며 성읍 백성이 절반이나 사로잡혀 가려니와 남은 백성은 성읍에서 끊쳐지지 아니하리라
3. 그때에 여호와께서 나가사 그 열국을 치시되 이왕 전쟁 날에 싸운 것 같이 하시리라
4. 그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편 감람산에 서실 것이요 감람산은 그 한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 산 절반은 북으로, 절반은 남으로 옮기고
5. 그 산 골짜기는 아셀까지 미칠찌라 너희가 그의 산 골짜기로 도망하되 유다 왕 웃시야 때에 지진을 피하여 도망하던 것 같이 하리라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임하실 것이요 모든 거룩한 자가 주와 함께하리라
6. 그날에는 빛이 없겠고 광명한 자들이 떠날 것이라
7. 여호와의 아시는 한 날이 있으리니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니라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로다
금의 나라가 열왕을 다스리고 나면, 이어서 은의 나라가 다스릴 것이고, 은의 나라가 다스리고 나면 놋의 나라가, 놋의 나라가 다스리고 나면, 철의 나라가 열왕을 다스릴 것이다.
철의 나라는 가장 강하여 모든 열왕들을 다스릴 것이다. 그러나 철의 나라는 두 인종이 섞여서 화합하지 못하고 갈라질 것이다. 이는 철과 흙 같아서 화합할 수 없는 인종들이기 때문이다.
이때, 뜨인돌에 의한 하나님의 심판이 있게 된다.
뜨인 돌이 세상을 쳐부수는 것은, 철의 나라가 부패하여 심판의 때가 이르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세상을 멸망시킬 무기는 사람들이 만든 무기가 아니라, 하나님이 지으신 뜨인 돌을 사용하신다.
세상은 하나님이 지으셨기에, 멸망의 심판도 하나님이 하시기 때문이다.(벧후 3:7~10)
베드로후서 3장
7.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중략-
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 같이 오리니 그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순식간에 사라지는 열국의 모습은 타작마당의 겨와 같다.
그러므로 이날은 공포의 날이기도 하고, 축복의 날이기도 하다.
하나님을 믿지 않고, 세속에 젖어 살던 자들에게는 공포의 날이 되겠지만,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들은 축복의 날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뜨인 돌에 의해 세워진 하나님의 나라는 세세무궁토록 다스릴 것이다.
2025. 2. 26.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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