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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의 말씀들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롬 3:10~18)

by 솨케드(שקד) 2024.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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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3장
10.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11.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12.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13.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일삼으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14.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15. 그 발은 피 흘리는 데 빠른지라
16.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17.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18. 그들의 눈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하나님은 왜, 사람들을 의롭지 못하다고 말씀하실까?
그리고 사람들의 죄가 얼마나 악하면, 이 같이 말씀하고 계실까?
사람들의 죄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사람들의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므로, 독사로 비유하셨다.


죄 있는 사람들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이러한 말씀들이 이해가 안 될 것이다.
왜냐면, 죄는 죄를 분별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어둠은 빛이 나타날 때 드러나는 것이지, 어둠 안에서는 어둠이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 태초에 사람들을 지으시기 전, 하늘나라에는 하나님과 그의 천사들 뿐이었다.
천사들의 수는 하늘의 뭇별과 같았다.
뭇별과 같이 많은 천사들 중,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천사의 무리들도 있었다.
성경은 이 무리들을 타락 천사들이라 하였고,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라 말씀한다(에녹 3서, 엡 2:2~3)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에베소서 2장
2. 그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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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요지는,
타락 천사들이 하나님의 품을 떠난 것이다.
하나님은 그의 품을 떠난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천사의 신분을 사람의 신분으로 바꾸어 놓으신 것이다.
첫 사람으로 태어난 타락 천사는 아담이었다.
하나님은 흙으로 빚은 아담의 코에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살아있는 생령(혼)이 되게 하였다.(창 2:7~8,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을 입혀 세상에 보내셨다.
이들은 선지자(예언자)와 사도들이며, [구세주]로 보내심을 입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하나님은 구약시대 때부터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셨다.
에녹과 엘리야 같은 선지자를 보내어 죽음 없이 승천하게 하셨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죽음에서 부활하게 하셨다.
이 모든 능력은 하나님의 권능으로 행하신 이적과 기적이었다.
하나님은 이러한 기적을 통하여 세상 사람들의 죄를 깨우쳐 그의 품으로 돌아오게 하였지만, 세상은 죄에서 구원받기보다는 육신의 소욕대로 살아가기를 원하였다.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육신을 입힌 것은, 육신으로부터 오는 죄를 깨닫고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바라셨는데, 사람들은 죄를 깨우치기보다는 육신의 소욕대로 살아가기를 원하였던 것이다.
그러므로 "의인은 하나도 없다."라고 말씀하셨다.
저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일삼으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그 발은 피 흘리는 데 빠르다고 말씀하셨다.


필자는 선지자도 아니요, 사도도 아니다.
그러나 성령의 권능에 이끌려 하나님과 천사들을 만난 흔적을 간직하고 살아간다.
그러므로 하늘나라의 비밀을 증언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기이한 것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지인도 이 비밀의 말씀을 듣고 잠잠히 있는데, 믿음이 좋은 그리스도인들은 소수를 제외하고 이 비밀의 말씀을 크게 거부한다.
왜 그러할까?
아마도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비밀에 대하여 들어본 사실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환언하면,

하나님과 천사들의 비밀을 밝힌 예수와 사도들도, 당시에는 믿음 있는 이들에게 가장 많은 핍박을 받았다.
선지자들을 핍박한 이들은 다름 아닌, 믿음과 전통을 자랑하는 유대인들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성경을 가장 많이 배운 유대 지도자들이었다.
그러나 예수와 베드로는 세상 지식이 없고 배우지 못하였지만, 그 누구보다 성경말씀을 능통하게 해석하였다.(요 7:14~16, 행 4:13)
하나님의 사자들은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고 아는 것을 증언하였기 때문이다.(요 3:10~11)

 

요한복음 3장
10.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것들을 알지 못하느냐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또 하나 기이한 것은 약 2,600년 전 선지자들이 받은 계시의 말씀들은 믿으려 하면서, 오늘날 선지자들과 똑같은 계시를 보고 증언하는 말씀은 믿으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선지자들이 사역할 당시에도 유대 지도자들은, 선지자들의 증언을 믿지 않았다.
예수가 사역할 당시, 유대 지도자였던 니고데모가 예수의 증언을 받지 않으려 하였던 것처럼...


그러나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예수와 선지자들의 증언을 믿는다.
그런데 약 2,600년 전에 선지자들이 본 계시와 동일한 계시를 보았다고 증언하면, 믿지 않으려 한다는 것이다.(사 6장, 단 2:31~35, 요 3:3~7)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경을 배우지 않았지만, 성령의 권능 안에서 본 하늘나라의 비밀을 담대히 밝히었다.(요일 2:27)


요한일서 2장
27.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사도 바울은 이러한 비밀은 본 하나님의 사자들을 두고, 신령한 자들이라 말씀하였다.(고전 2:14~16)

 

고린도전서 2장
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4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46.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그러면 하늘나라의 비밀을 본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모든 방면에서 신령한 것일까?
결코 그러하지 않을 것이다.
하늘나라의 비밀을 본 사자들도 성령의 권능에서 놓임 받으면, 육신의 소욕을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요 7:39, 막 10:18)
[구세주]로 보내심을 입은 예수께서도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었기에, 예수의 육신에 죄를 정하여 십자가를 지게 하신 것이다.(롬 8:3)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필자가 천상의 비밀을 밝히는 것은 필자를 나타내고자 함이 이니라, 사람들의 죄가 어디에서 왔는지, 그 비밀을 밝혀서 죄의 실상의 깨닫게 하기 위함이다.
우리들은 죄를 벗어날 수 없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기 때문이다.
그리므로 세상 죄를 짊어지신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하지 않고는, 죄 사함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새벽별 천사 예수를 세상에 보내셨다.(히 1:4~5, 13, 계 22:16)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중략-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시려고, 죄 없는 새벽별 천사들과 함께 에덴동산의 기초를 놓으셨다.(욥 38:4~7)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예수 그리스도 역시 새벽별 천사의 생기에서 육신을 입었기에, 십자가의 죽음에서 부활하여 다시 광명한 새벽별 천사가 되셨다.(계 22:16)
우리들의 육신도 타락 천사의 생기에서 왔기에, 죄에서 구원받으면 다시 천사로 돌아가는 것이다.(마 22:29~30)


마태복음 22장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오늘날 이러한 비밀을 가르치지 않는 것은, 무슨 이유 때문일까?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기 때문일까?
당시 배우지 못한 예수와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유대인들은, 하루에 삼천 명씩 믿었다는 기록이 있다.
이는 성령의 권능으로 죽은 자를 살리며 병든 자를 고치는 이적과 기적을 행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지극히 작은 자는, 이러한 이적과 기적은 행하지 않고 말씀의 능력만 증언하기 때문일까?(마 25:40, 45)


마태복음 25장
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중략-
45.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2024. 3. 23.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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