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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해설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요 1:5)

by 솨케드(שקד) 2025.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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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장
5.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빛이란,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생명이다.
그러므로 빛은 진리이며, 정의와 화평을 불러오는 사랑이다.
하나님의 나라에는 빛으로 충만하다.
하나님은 빚이시며 그의 천사들도 빛 가운데 거하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빛이 없으면 캄캄한 흑암 가운데에서 갈 길을 찾지 못한다.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사탄의 반란으로 인하여 지구를 황폐하게 만드셨다.(에녹 3서)


[에녹 3서]
10. 에덴과 지옥 그리고 준비된 영혼들.
그들은 어느새 어둠에 싸인 그곳 속에
정신을 잃고 누워 있었다.
사탄은 기나긴 기절의 상태에서 깨어났다.
그의 눈에 보인 것은 검은 하늘
그리고 끝없는 암흑이었다.
그는 주위를 둘러보며 검은 진흙탕 속에서
거대한 몸을 일으켰다.
자신을 따른 짐승의 자식들도
모두 그곳에 정신을 잃은 채 누워 있었다.
그는 일단 날아오르기 위해
날개를 펼치려 했다.
그러나 태초부터 자신의 등에 있었던
12개의 날개는 사라지고 없었다.
사탄은 깜짝 놀라 자신의 등을 더듬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하늘에서 제일가던 그 천사의 힘도
모두 사라지고 없었다.
절대자가 자신의 힘을 모두
봉인해 버린 것이 분명했다.


분노에 휩싸인 사탄은 미친 듯 고함지르며
자신의 군사들을 모두 일으켜 세웠다.
그러나 그들 역시 날개가 없었다.
천사의 영광이 모두 사라져 버린 것이었다.
그들은 혼비백산하여 자신들이 어떻게 변했나
놀라고 또 두려워했다.
사탄은 혼란을 진정시키며
일단 진형을 정비시켰다.
그러나 천사의 힘을 완전히 뺏겨버린
그로써는 도저히 어쩔 방법이 없었다.
그나마 자신의 지식이 조금 남아있는 것이
다행이라 여길 정도였다.
사탄은 깊은 고민 속에 빠졌다.
자신들이 서 있는 이곳은 지구가 아니었다.
그렇다고 천국도 아닌 전혀 새로운 곳이었다.
그러나 너무나도 황폐한 이곳은
천국에 비해 한없이 우울해 보였다.


그때 검은 하늘이 열리며
밝은 빛이 쏟아져 내려왔다.
바로 쉐키나의 광채였다. (* 쉐키나:하나님의 임재, 영광이라는 뜻)
사탄은 한없는 슬픔에 잠긴 채
망연히 그 빛을 올려다보았다.
그 빛 속에서 절대자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내 품에서 떠난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아.
너희가 그곳에 있느냐.
너희들의 소원이 지구에서 사는 것이라면
내가 그 소원을 들어주리라.
지구에 종말이 올 때까지
그곳에서 살게 하여 주마.
그러나 너희 천사들의 힘은 모두 봉인당하고
그곳에서 살던 짐승들처럼
너희들도 늙고 병들어 죽게 될 것이니라.
너희들이 원하던 그 삶과 진화가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든지
너희들 스스로가 느껴보아라.
그리고 너희들이 있는 그곳은 너희들을 위해
내가 새롭게 창조한 지옥이라는 곳이다.
그곳은 이제 영혼에 지나지 않는
너희들이 머물며 지구에 태어날 때를
기다려야 할 곳이니라.
태어남과 죽음을, 윤회의 굴레라는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느껴본 후엔
무엇이 진실이었나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러나 버림받은 너희들을 불쌍히 여겨
단 한 번의 기회를 더 주겠노라.
언젠가 먼 훗날 나 역시 짐승의 몸에 휩싸인 채
지구에 내려갈 날이 있으리라.
사람의 아들인 나를 믿고 따르는 자들은
다시 천사의 지위를 되찾아 주겠지만
그렇지 않은 자들은 영원히 지옥에서
목마르며 주린 채 고통스러워할 것이다


사탄의 무리들이 살던 지구를 황폐하게 하셨으므로, 땅은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은 가운데 있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셨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폐허가 된 지구를 새롭게 창설하셨다.
흑암 가운데 있던 지구를 새롭게 창설하신 곳이 에덴동산이다.(창 1:2, 창 2:7~8, 욥 38:4~7, 잠 8:22~31)


창세기 1장
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워지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을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이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31.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느니라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을 가엾게 여기시고, 저들을 죄에서 구원하기로 하셨다.
그리하여 그의 천사들(신들)과 함께 에덴동산을 새롭게 창설하시고 거기서 사람들을 지으셨다.(창 1:26~27)


창세기 1장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기존 성경은 천지창조의 비밀을 모두 밝히지 않은 것 같다. 이는 세상을 장악한 육으로 난 자들에 의해, 성경말씀을 새롭게 편찬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즉, 니케아 공의회에서 저들의 뜻대로 성경을 편찬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태양의 나이와 지구의 나이가 맞지 않고, 생물들의 탄생도 맞지 않는다.


그러나 [에녹 3서]는 이 비밀을 다 밝히고 있다.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기 전, 하늘나라에는 천사들 뿐이었다.
하나님은 천사들 모르게 천지를 창조하신 것이다.
천사들 모르게 창조한 지구를, 대천사장 사타나엘이 발견하고 지구를 탐색하게 된다.
사타나엘은 하나님 모르게 하늘나라를 벗어나, 지구의 생명체 속에 들어가 보기도 하였다.


하나님은 첫째 아들 사타나엘에게, 두 번 다시 천국을 벗어나지 못하게 하였다.
그러나 사타나엘은 그를 따르던 천사들을 미혹하여 지구의 행성으로 유혹한다. 천사들을 유혹하여 하나님처럼 높은 신이 되려고, 하나님을 대적하게 된 것이다.
이때부터 사타나엘은 사탄이 되었고, 사타나엘을 따르던 천사들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타락 천사들이 되었다.
사탄은 그를 따르던 천사의 무리와 함께 지구에 내려왔지만, 하나님은 지구를 황폐하게 만드신 것이다.


그러나 여호와(יהוה)께서는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저들을 죄에서 구원하기로 하셨다.
새롭게 창설한 에덴동산에서, 타락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아담을 지으셨다.(창 2:7~8)
아담의 후손들은 빛을 모르는 어둠의 생명체가 된 것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빛이 없는 생명들을 죄에서 구원하려고,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셨다.
세상에 보내심을 받은 천사들은 선지자와 사도들이며, [구세주]로 보내심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중략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광명한 새벽별 천사 예수께서는 [구세주]의 사명을 받으시고 빛으로 오셨다. 그러나 세상은 흑암 가운데 있으므로, 빛을 알지 못하였다.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2025. 1. 2.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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