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서 2장
16.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17.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18. 아무도 꾸며낸 겸손과 천사 숭배를 이유로 너희를 정죄하지 못하게 하라 그가 그 본 것에 의지하여 그 육신의 생각을 따라 헛되이 과장하고
19.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지라 온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받고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시므로 자라느니라
사도 바울이 사역할 당시에도 세상에는 수많은 신들이 있었다.
특히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믿음을 흔들어 놓으려는 이단들이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
세상에는 수많은 신들이 있다.
신들이란, 하나님을 대적하게 만드는 수많은 우상들이다.
우상이란, 각자가 절대적으로 섬겨야 할 한 분의 하나님 외의 것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우상이다.
더 쉽게 설명하면 하나님보다 자신을 더 믿고 의지하는 것도, 자신을 신으로 만드는 행위이다.(잠 3:5~6)
잠언 3장
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세상에는 왜 이토록 많은 신들이 존재하는 것일까?
세상에는 태초 후로부터 사탄이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탄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첫째 되는 대천사장 "사타나엘"이다. 그는 세상 만물을 다 신으로 만들려는 악한 영이다.
태초 전 사타나엘은 하나님을 대적할 만한 능력을 가진 대천사장이었다. 그는 자신의 능력으로 하나님처럼 높아지려 하였던 것이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 모든 사람들을 미혹하여, 하나님처럼 높아지도록 만들고 있다.(사 14:12~14)
이사야 14장
12.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13.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14.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계명성"으로 번역한 "아침의 아들"은, 타락 천사의 생기로 지음 받은 "바벨론 왕"을 비유한 말씀이다.
계명성이란, 새벽 별들(천사들)을 지칭한다.
성경말씀에 "새벽 별들"과 "계명성"을 구분하였고, "아들들"과 "아침의 아들"로 구분한 것은, 새벽 별들은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천사들)이고, 계명성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타락 천사들)이기 때문에 분별하여 번역하였다.
새벽 별들(아들들)은, 에덴동산의 기초를 놓을 때에 하나님과 함께 일하였다.(욥 38:4~7, 잠 8:22~31)
이는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함이었다.
인류의 시조 아담은 타락 천사의 생기로 지음 받았다.(창 2:7,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과 함께 그들의 모양과 형상을 따라 아담을 흙으로 지으신 것이다.(창 1:26~27, 욥 38:4~7)
그리고 흙으로 빚은 아담의 육체에 타락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사람이 되게 하였다.(창 2:7)
천사가 사람의 육신을 입으면 천사성이 봉인됨으로 그 능력이 약해진다.(에녹 3서)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왜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못하시는 겁니까.
우리가 정말 당신의 자리에 오르는 게 두려우신 겁니까. 아니면 슬프신 겁니까.
-중략-
다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그렇다. 그것이 너희들에게 내려지는 형벌이니라.
천사의 능력 중에서 허락된 것이라곤 약간의 지식과 지혜뿐, 나머지는 짐승과 똑같이 될 것이니라.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천사성을 지닌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육신을 입고 태어나면, 천사의 지혜와 능력이 약해지는 것이다.
그리고 육신을 입는 때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것이다.
성경말씀에 보면, 예수 그리스도와 선지자 사도들이 홍해를 가르고 죽은 자를 살리는 등, 많은 이적과 기적을 일으킨 내용들이 있다.
이는 여호와(יהוה)께서 그의 사자들에게 성령의 권능을 불어넣어 주시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죄 없는 천사가 죄 있는 육신을 입었으므로,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게 하시기 때문이다.(행 1:8)
그러나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타락 천사들의 죄 때문에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증언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구원받게 하였다.(롬 10:9~10)
사탄은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 사람들을 유혹하여, 할 수만 있다면 하나님을 대적하도록 미혹한다.
특히, 하나님의 말씀을 인용하여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삼아 죄의 구실을 만들어 낸다.
사탄은 태초 전부터 그의 지혜로 하늘에 있는 천사들 중 3분의 1을 거느리고 있었다.
사탄은 타락 천사들을 미혹하여 그의 종이 되도록 유혹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이러한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고 말씀하는 것이다.
사탄의 미혹은 사람들의 지혜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상대이다.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미혹하기 때문이다.
특히, 꾸며낸 겸손과 천사 숭배를 대상으로 미혹하려 한다.
다시 말해, 그들은 꾸며낸 겸손과 예절을 무기로 삼아 천사 숭배를 자랑하며 헛것을 믿도록 미혹하는 것이다.
세상의 모든 종교는 인간의 예절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예를 갖추는 것을 무기로 삼아 미혹하는 것이다.
천사 숭배에 대한 우상은 이러하다.
이미 말씀드렸지만 모든 사람들은 천사의 생기에서 태어난 존귀한 생명체들이다.
그러므로 천사성이 내재된 사람들 중에 이적과 기적을 일으키는 자가 있으면, 그를 신으로 삼으려는 것이 종교의 시발점이다.
불교에서는 "석가모니", 이슬람교에서는 "마호메트" 등, 수많은 종교들은 신으로 섬길만한 이적과 기적 때문에 시작된 것이다.
기독교 역시 "예수 그리스도"가 죽음에서 부활함으로 인하여 신(하나님)이 된 것이다.
사도 바울은 성령의 권능에 이끌리어 셋째 하늘에 올라갔다.(고후 12:1~4)
거기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본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여호와(יהוה)의 우편에서 다스리고 계시는 것을 보았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세주]가 되심을 증언하는 것이다.
그러나 한 분 하나님은 오직 여호와(יהוה)뿐이시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신들의 신이시기 때문이다.(신 10:17)
그러므로 숭배의 대상은 오직 여호와(יהוה) 하나님 한 분이시다.(계 19:10)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는 마지막 날까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으셨기에, 그때까지는 하나님과 함께 숭배의 대상이 된다.(히 1:6)
그러나 마지막 날이 이루어지면 예수께서 받은 모든 권세는, 다시 여호와(יהוה) 하나님께로 돌려드리게 된다.(고전 15:24)
그러므로 그때까지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여호와(יהו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우리 민족들은 토속신앙을 중심으로 살아온 유구한 전통을 지니고 있다.
정월 초하루가 되면 지켜야 할 것들도 많다.
가장 먼저 토정비결을 보는 것부터 시작된다.
당시 유대 민족들에게도 그 나라의 풍속이 있었을 것이다.
이러한 풍속은 태초부터 시작된 사탄의 문화가 만들어놓은 우상들이다.
사탄은 세상 풍조를 따라 우상을 만들도록 미혹하기 때문이다.
세상이 존재한 후로부터 사탄이 만들어놓은 우상들은, 숫자만 하여도 셀 수 없이 많을 것이다.
세상에는 수많은 신들이 있다.
그러나 참된 신에게 나아가려면, 여호와( יהוה)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보내신 [구세주]이며, 교회의 머리가 되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구세주]는 오직 광명한 새벽별 천사 예수 그리스도이다.(계 22:16)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여호와(יהוה)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신들(천사들)은 [구세주]가 될 수 없다는 말씀이다.
모든 사람들은 타락 천사들의 생기에서 왔으므로, 사탄의 미혹에 빠지기 쉬운 것이다. 사탄의 미혹에 빠지면 광명한 천사의 모양으로 이적과 기적을 나타내려고 애쓰는 것이다.
이러한 욕망은 세상을 장악하고 있는 사탄의 미혹임을 깨달아야 한다.
그러므로 육신의 정욕을 이루려고, 사탄의 미혹에 빠져서는 안 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들은 육신의 정욕을 십자가에 못 박으셨고, 육신의 죽임을 당하여 첫 열매들이 되었다.(고전 15:23, 롬 8:23, 계 14:4)
육신의 정욕은 장래 일의 그림자에 지나지 않는다. 세상의 것들은 잠시 있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기 때문이다.(약 4:13~14)
야고보서 4장
13.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그러므로 우리들은 선진들의 신앙과 믿음을 지켜서 사탄의 미혹을 이겨야 할 것이다.
그리고 육신의 정욕 때문에 영생의 기쁨을 빼앗겨서는 안 될 것이다
2023. 12. 15.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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