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3장
8.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
9. 땅에 있는 자를 아버지라 하지 말라 너희의 아버지는 한 분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이시니라
10. 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의 지도자는 한 분이시니 곧 그리스도시니라
"랍비"란, 히브리어로 선생을 뜻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으로 난 여호와(יהוה)의 사자이다.(요 3:6)
성령으로 났다는 말씀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났다는 말씀이다.
이 비밀을 구체적으로 밝힌 말씀이 다음 구절이다.(요 8:23)
요한복음 8장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아래에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위에서 났다는 말씀과 이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는 말씀은, 하늘의 천사가 사람의 육신을 입었다는 말씀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세상에 보내심을 입었기 때문이다.
이 비밀을 구체적으로 밝힌 성경은 [에녹 3서]와 [로마서] 8장 말씀이다.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말씀을 요약하면,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으로 난 자들이다.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한다.(행 1:8)
성령은 여호와(יהוה)의 신이다.
여호와(יהוה)의 신이 사람들에게 임하시면 권능이 나타난다.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면 하나님과 그의 사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된다.(요 10:30)
여호와(יהוה)께서는 성령의 권능으로 천지를 창조하셨다. 이를 "말씀(로고스)으로 창조하셨다."라고 번역하였다.(창세기 1장)
성령의 권능이 사람들에게 역사하면 홍해가 갈라지고 죽은 자가 살아난다.
예수를 비롯하여 모세, 엘리야, 베드로 등,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였다.(행 1:8)
성령의 권능이란, 세상이 행할 수 없는 하나님의 능력을 말씀하는 것이다.
"그리스도"란?
성령으로 기름 부음을 받은 자를 가리키는 말씀이다.
즉 하나님의 신이 임하여 성령의 권능을 받은 자들을, "그리스도"라고 말씀한다.
그러므로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는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서로 형제가 된다.(요 20:17)
요한복음 20장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시니
오늘날 성경은 예수에게만 그리스도라고 번역하였다.
이는 성령으로 기름 부음 받은 자들 중, 예수가 [구세주]의 사명을 받았기에 예수만을 지극히 높여서 번역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도를 다른 말씀으로 환언하면, "첫 열매들"이다.
첫 열매들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한 후, 세상 사람들 앞에서 죽임 당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다.
그리고 첫 열매들은 육신의 죽임을 당하여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복 있는 거룩한 자들"이 된다.(계 20:6)
요한계시록 20장
6.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오늘날 성경은 첫 열매들이 예수 그리스도뿐인 것으로 번역하였다.
그러나 다행히 킹제임스 성경에는 올바르게 번역되어 있었다.(고전 15:23~24)
고린도전서 15장(킹제스 성경)
23. 그러나 각각 자기의 서열대로 되리니 그리스도가 첫 열매들(firstfruits)이요, 그다음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그분께 속한 사람들이라.
24. 그 후에는 끝이 오리니, 주께서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폐하시고 그 왕국을 하나님, 곧 아버지께 바칠 때라
성령으로 기름 부음을 받은 자들은, 첫 열매들이며 그리스도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란, 하나님의 신이 임하여 성령의 권능을 행하는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을 말씀하는 것이다.
첫 열매들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았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성경은 첫 열매들의 비밀을 세 곳에서 밝히고 있다.
즉,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 바울, 그리고 어린양에게 속한 십사만 사천의 사자들이다.(롬 8:23, 계 14:4)
로마서 8장
23.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요한계시록 14장
4.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이와 같이 성령으로 기름 부음 받은 자들에 대한 그리스도의 비밀을 간략히 밝혀 보았다.
그러면 예수는 어떻게 그리스도가 되었을까?
예수는 우리들과 똑같이 육신을 입고 세상에 태어났다. 그의 모친 마리아의 몸에서 육신을 입고 태어났기 때문이다.
문제는 성령 잉태의 비밀이다.
성령의 잉태란, 무엇을 말씀하는 것일까?
성령 잉태란, 하나님의 권능으로 사람이 태어나게 하시는 능력을 말씀한다.
하나님은 태초에 성령의 권능으로 천지를 창조하셨다.
이러한 능력으로 아담을 지으시고, 이삭과 침례 요한을 잉태시키셨다.
이삭과 침례 요한은, 경수가 끊어진 늙은 모친의 몸에서 태어났다.
이는 사람의 능력으로 잉태시킬 수 없는 환경이었지만, 하나님은 성령의 권능으로 그들을 잉태시키신 것이다.
이러한 능력을 성령 잉태라고 말씀한다.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으므로, 성령 잉태의 비밀을 모르는 것이다.
육으로 난 자들은 태초 전 타락 천사의 생기로 지음 받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기 때문이다.(창 2:7,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 잉태의 비밀을 모르므로, 저들의 생각으로 성경 말씀을 재해석하고 새롭게 번역하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기 전, 성령으로 기름 부음을 받았다.
그런 후 성령에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다.
이는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났기에, 육신의 소욕을 이기기 위한 시험이었다.
예수께서 그리스도가 되신 시점은, 침례 요한에게 침례를 받은 후 성령이 비둘기같이 임하여 공생애 사역을 시작할 때부터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예수가 사역할 동안에,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이 부어주셨다.(행 10:38)
사도행전 10장
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그러므로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는 평소 때에는, 일반 사람들과 동일한 육신의 재능으로 사역하였다.(요 7:39)
요한복음 7장
39.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다시 말해 성령의 권능이 역사할 때에는,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의 머리털 하나라도 상하게 할 수 없는 것이다.(눅 21:17~18)
그러나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는 평소 때에는, 일반 사람들과 동일한 것이다.
예수께서 유대인들을 피해 다니실 때와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에는,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는 평소 때였음을 깨달아야 한다는 말씀이다.
성령의 권능은, 하나님이 쓰시고자 하실 때에 역사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그의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
너희의 아버지는 한 분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이시니라
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의 지도자는 한 분이시니 곧 그리스도시니라."
예수께서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한 분이시라는 것을 깨우쳐 주셨다.
그리고 지도자란, 한 분의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된다고 말씀하셨다.
성령으로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곧 선지자요, 지도자요, 선생이요, 그리스도라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성령의 가르침으로 하지 않는 행위는, 세속적인 행위가 된다는 말씀이다.
사도 바울은 하늘나라의 질서를 다음과 같이 증언하였다.(고전 11:2~3)
고린도전서 11장
2. 너희가 모든 일에 나를 기억하고 또 내가 너희에게 전하여 준 대로 그 전통을 너희가 지키므로 너희를 칭찬하노라
3.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
이 말씀을 풀어 해석하면, 이러하다.
하나님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 한 분이시다.
한 분의 하나님이 성령으로 기름 부어 주셔서 그의 사자들이 되게 하신다.
그리스도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성령이므로,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다.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증언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롬 10:9~10)
그리고 세상 사람들 중에서도, 남자는 여자의 머리가 되게 하였다.
이는, 남자를 위하여 여자가 지음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 질서는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를 지으실 때부터 주어진 질서이다.
이 말씀은 사도 바울의 증언이다.
사도 바울은 성령의 권능에 이끌려 셋째 하늘에 올라갔다. 거기서 천상의 비밀을 보고 증언한 말씀이다.
그런데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은 하늘나라의 비밀을 본 사도 바울의 증언을 믿지 못하고, 세속적인 관점에서 성경을 재해석하려고 애쓰는 것이다.
참으로 교만한 생각이 아닐 수 없다.
물론 그때와 지금의 문화는 많이 변천되었기에, 생각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세상 문화는 사탄이 변화시키는 것이지, 천상의 질서가 변하는 것이 아님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지도자는 성령이다.
즉, 교회의 지도자는 그리스도이다.
그리스도란, 성령으로 기름 부음 받은 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증언하므로, 지도자가 되고 선생이 되는 것이다.
오늘날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구세주]의 사명을 받으셨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으면 될 것이다.
2023. 12. 8.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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