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5장
38.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39.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40.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41.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42.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마태오의 복음서 5장 [공동번역개정판]
38.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하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39. 그러나 나는 이렇게 말한다. 앙갚음하지 마라.
40. 누가 오른뺨을 치거든 왼뺨마저 돌려 대고 또 재판에 걸어 속옷을 가지려고 하거든 겉옷까지도 내주어라.
41. 누가 억지로 오 리를 가자고 하거든 십 리를 같이 가주어라.
42. 달라는 사람에게 주고 꾸려는 사람의 청을 물리치지 마라.
예수께서는 여호와(יהוה)의 아들로 세상에 오셨다.
그런데 여호와(יהוה)께로부터 받은 사명이 무엇이길래, 이토록 붉은 죄로 가득한 저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면서 사랑하시는 것일까?
우리들은 이 말씀의 근원적인 비밀을 모르고 있다.
이 비밀을 알아야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이해하게 된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태초 전 하늘의 천사들이었다.
하늘의 천사들은 여호와(יהוה)의 영으로 지음 받은 그의 신들이다.
성경은 이 비밀을 "일곱 별의 비밀"이라 하였고,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이라 하였다.(계 1:20)
그러므로 천사들을 아들들, 또는 새벽 별들,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이라 하였다.(욥 38:7, 히 9:5)
또 사탄을 따르는 타락 천사도 아침의 아들, 또는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Cherub)이라 칭하였다.(사 14:12~14, 겔 28:14~15)
여호와(יהוה)께서는 천사였던 예수를 아들로 보내셨다.(히 1:4~5)
그리고 사탄을 따르는 타락 천사, 두로 왕과 바벨론 왕도 아침의 아들로 태어나게 하였다.(사 14:12~14, 겔 28:14~15)
하나님은 사탄을 따르는 악한 자들은 벌하시지만, 그 외 백성들을 구원하려 하신다.
예수께서는 이 비밀을 밝히기 위해, 먼저 자신이 태초 전에 신이었다는 것을 증언하였다.(요 10:35~36)
요한복음 10장
35.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36.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신성모독이라 하느냐
그리고 천사가 하나님의 본체로 지음 받았다는 비밀을 처음 밝힌 사자는 "사도 바울"이다.(빌 2:9)
빌립보서 2장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가 천사였다는 비밀을 밝혔지만, 사도 요한도 예수 그리스도가 새벽별이었다는 비밀을 밝혔다.(계 22:16)
새벽 별들은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한 천사들이며, 하나님의 아들들이다.(욥 38:4~7)
여호와(יהוה)의 아들 예수는 하나님의 본체로 지음 받은 존귀한 자이다.
그러나 하나님처럼 높아지려 하지 않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세상에 내려왔다.(빌 2:6~7)
빌립보서 2장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그러나 하나님의 본체로 지음 받은 사탄, 곧 사타나엘은 하나님처럼 높아지려 하다가 하늘에서 쫓겨났다.(에녹 3서)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와 두로 왕과 바벨론 왕을 유혹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대적하는 자가 되었다.(사 14:12~14, 겔 28:14~15)
성경은 예수를 통하여 천사들도 하나님의 본체로 지음 받았다는 비밀을 알게 하였다.
우리가 알듯이 천사들도 우리들이 보는 관점에서는 전능한 신들이다.
세상 사람들은 태초 전 사탄을 따르던 타락 천사들이다.
타락 천사들은 죄 때문에 육신을 입은 것이다.
최초의 육신을 입은 타락 천사는 "아담"이다.
아담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창조한 생령이 된 사람이다.(창 2:7)
성경은 이를 증언하여,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다.(시 82:6~7)
시편 82편
6.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7. 그러나 너희는 사람처럼 죽으며 고관의 하나같이 넘어지리로다
태초 전 천사들이 태어난 비밀을 밝힌 성경은 없다.
다만 여호와(יהוה)의 아들이 아버지께로부터 나온 것이므로, 여호와(יהוה)의 영(본체)으로 지음 받은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타락 천사의 생기로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구원하기 위해, 구약시대 때부터 선지자들을 보내었다.
모세를 통해 율법을 주었고, 율법을 통해 죄를 회개하도록 하였다.
하지만 저들은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각종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였다.
그리고 수많은 선지자들을 죽이고 핍박하였다.
그러나 여호와(יהוה)께서는 저들을 버릴 수가 없었다.
저들은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불쌍한 천사들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집 나간 탕자와 같은 불쌍한 자식들이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본다면, 자신의 몸으로 낳은 자식들이다.
아무리 그의 자식들이 죄를 지었어도, 저들을 죄에서 구원하는 것이 사랑인 것이지, 내버려 둘 수는 없는 것이었다.
이번에는 선지자들을 보내신 것이 아니라, 광명한 새벽별 예수를 보내신 것이다.(계 22:16)
그것도 율법이 아닌, 십자가의 사랑으로 보내셨다.
이 방법은 오늘날 우리들이 살아가는 현실에서도 맞지 않는, 법을 초월한 사랑이었다
법이란, 치우침 없어야 하고,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아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법의 형평성을 초월하여, 저들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셨다
지금껏 하시던 방법을 그만두고, 더 깊이 있게 나아가 할 수만 있다면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저들을 구원하라고 말씀하신다.
이 사랑은 심판을 앞둔 마지막 사랑의 보루였다.
여호와(יהוה)께서 이러한 사랑을 베푸시는 이유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도 태초 전에는 그의 본체로 지음 받은 신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집 나간 탕자가 속히 돌아오기만을 간절히 바라시는 것이다.(눅 15:21~24)
누가복음 15장
21.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예수께서는 이 비밀을 알고 계셨기에, 눈을 눈으로 갚지 말고 사랑하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또, 저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눅 11:11~12)
누가복음 11장
11. 너희 중에 아버지 된 자로서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12. 알을 달라 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법을 초월한 이 사랑은, 집 나간 탕자가 속히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아버지의 마음이시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아들 예수를 세상에 보내어 주홍 같은 붉은 죄를, 주홍 같은 붉은 피로 속죄함 받게 하신 것이다.
2023. 9. 9.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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