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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구원, 하나님의 사랑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2)

by 솨케드(שקד) 2023.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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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4장
17.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본문 말씀은 "때가 가깝다."라는 말씀과 연동되는 말씀이다.
즉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라는 말씀이다.(막 1:15)

예수께서는 성령이 비둘기같이 임한 후, 비로소 복음을 전파하기 시작하였다.
이때는 성령이 임하기 전 상태와 다른, 성령의 감동에 이끌려 천국 복음을 부르짖기 시작한 때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라는 말씀의 의미를 풀어보련다.

"회개(悔改)하라."의 뜻은,
죄를 뉘우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말씀이다.

국어사전에 회개(悔改)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죄나 잘못을 뉘우치고 마음을 고쳐먹음
2. 삶 속에서 저지른 죄를 깨달아 반성하고 그로부터 벗어나 하느님의 뜻에 따르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것

세상 사람들은 언제부터 죄를 지었을까?
사람은 육신을 입은 것 자체가 죄이다.(요일 1:8)

요한일서 1장
8.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사람이 육신을 입은 것은, 태초 전 타락 천사였기 때문이다.(에녹 3서)
타락 천사들은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하늘에서 땅으로 쫓겨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다.(엡 2:2~3)

사탄은 태초 전 하늘나라의 "대천사장"이었다.
대천사장의 이름은 "사타나엘"이다.
그는 여호와(יהוה)의 말씀을 거역한 후, 그를 따르던 천사의 무리들을 유혹하여 땅으로 내려왔다.(에녹 3서)

사탄은 죄로 인하여 뱀으로 태어났다.
그러나 아담은 타락 천사의 생기로 지음 받은 "육으로 난 자"가 되었다.(창 2:7, 요 3:6)
사탄은 여자로 태어난 하와를 먼저 유혹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게 하였고, 아담도 죄를 범하게 하였다.(창 3:1~12)

오늘날 성경은 [에녹서]를 제외했으므로 죄가 시작된 근원을 모르고 있다.
즉,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음으로 인하여 모든 인류가 죄를 범한 것으로 해석할 뿐이다.
그러나 죄의 근원은 태초 전 사탄으로부터 왔다는 비밀을 모르고 있다.
사람들은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불쌍한 자들이다.

하나님이 태초에 사람을 지으신 것은, 타락 천사들의 죄를 깨우치기 위함이었다.
타락 천사의 생기로 태어난 아담과 하와는 육신을 입었으므로, 육신의 소욕을 벗어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육신의 소욕에 이끌려, 육신으로부터 오는 죄를 지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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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יהוה)의 아들 예수께서도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났으므로, 예수의 육신에 죄를 정하여 십자가를 지게 하였다.(롬 8:3)
하나님의 사자들도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세상에 태어났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고자, 죄 없는 천사들을 세상에 보내시는 것이다.
죄 없는 천사들도 연약한 육신을 입고 사역하므로, 육신으로부터 오는 죄를 벗어날 수가 없었다.

그러나 연약한 육신 안에 성령이 임하게 하여,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게 하였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그리고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게 하였다.(행 1:8)
여호와(יהוה)의 권능은 천지를 창조하시는 능력이므로, 홍해가 갈라지고 죽은 자가 살아났다.
성령으로 난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성경은 구약시대 때부터 있었던 성령의 비밀을 밝히지 않고 있다.
그러므로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다만, 지식으로 배운 성령을 조금 알고 있을 뿐, 성령의 권능을 온전히 이해 못 하는 것이다.

성령의 권능은 타락 천사들이 받을 수가 없다.
성령의 권능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받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마지막 날에, 성령의 권능을 입고 나타나 세상을 심판할 것이다.(요 5:27, 마 19:28, 계 20:4)

그러나 타락 천사의 생기로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하나님의 사자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음으로 구원받게 하였다.(롬 10:9~10)

여호와(יהוה)께서는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불쌍한 자들, 곧 그의 본체로 지음 받은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그의 아들 예수를 보내신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성령의 감동에 이끌려 천국 복음을 전파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때부터 예수 그리스도는 [구세주]로 보내심을 받았기에, 여호와(יהוה)가 보내신 천국 문의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병든 자를 만나면 병을 고쳐주었고, 귀신 들린 자를 만나면 귀신을 쫓아내었다.(마 12:28)

마태복음 12장
2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예수께서는 천국에서 일어나는 권능의 역사를, 이 땅에서 일으킨 것이다.
성령의 권능은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이다. 다시 말해 세상이 행할 수 없는, 여호와(יהוה)의 권능이다.

그러므로 이 땅은 천국이 아니다. 천국이 아닐 뿐만 아니라, 천국으로 만들 수도 없는 것이다.
다만 천국에 계시는 여호와(יהוה)의 권능이 순간순간 임하여 역사할 뿐이다.

세상에서 누리는 평안이 아무리 좋아도, 성령 안에서 체험하는 것만 못하다.
사람들은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 지음 받았기 때문이다.(히 2:6~7)

히브리서 2장
6. 그러나 누구인가가 어디에서 증언하여 이르되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7. 그를 잠시 동안 천사보다 못하게 하시며 영광과 존귀로 관을 씌우시며


우리들은 믿음 안에서 평안을 누릴 수는 있어도, 세상을 천국이라고 믿어서는 안 된다.
세상을 천국이라 말하는 자는, 사탄의 유혹에 빠진 자일 것이다.
사탄은 세상을 천국처럼 보이게 하여, 우상을 섬기도록 유혹하기 때문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왜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못하시는 겁니까.
우리가 정말 당신의 자리에 오르는 게 두려우신 겁니까. 아니면 슬프신 겁니까.
당신의 실수가 이런 불행을 낳았으나 우리는 그것을 희망으로 삼으려 했습니다.
당신께서 그렇게 지상으로 내려오시면 지구의 생물들은 절멸하고 말 것입니다.
그렇게 자신의 피조물들을 파괴하고 싶으신 겁니까.
모두 다 없애버려 자신의 실수를 영원히 감추려 하시는 겁니까.
그래서 저는 당신께 대적합니다.
하늘의 비밀과 땅의 비밀, 그리고 당신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당신을 쓰러뜨리고 이 세상 모두를 신으로 진화시키겠습니다.
우주 전체를 신격화시키면 죽음이라는 당신의 저주도 영원히 죽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중략-

 
다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그렇다. 그것이 너희들에게 내려지는 형벌이니라.
천사의 능력 중에서 허락된 것이라곤 약간의 지식과 지혜뿐, 나머지는 짐승과 똑같이 될 것이니라.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그러자 사탄이 반박하여 소리쳤다.
우리에겐 분명히 천사성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당신께서 아무리 봉인을 한다 해도 끝없는 윤회의 고리를 걷는 동안 우리는 반드시 그 봉인을 깨트릴 것입니다.
그리고 짐승의 몸으로 다시 천사가 되어 그 몸에 내재된 진화의 힘으로 당신을 능가하는 신이 되겠습니다.
우리에겐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신이 그 방법을 막아 놨다 하여도 나 자신은 반드시 그 길을 헤쳐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제2의 천국으로 만들어 봉인을 풀고 신이 된 자들과 함께 영원히 행복하게 살 것입니다.
먼 훗날 당신이 직접 지구에 태어나 우리에게 다시 천사가 될 기회를 주신다 한들, 당신이 구원한 영혼의 숫자보다 나의 뒤를 따라 스스로 봉인을 풀 자가 더욱더 많을 것입니다.


다시 말해, 이 세상을 천국으로 만들 수 있었다면, 예수 그리스도와 선지자 사도들은 육신의 고난을 당하지 않았을 것이고, 이곳을 천국으로 만들었을 것이다.

말씀을 정리하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이 말씀은, 구원의 때가 가까웠다는 말씀이다.
구원에 이르게 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내 안에 거하면, 진리의 말씀 안에서 자유함을 누리게 된다는 말씀이다.(요 8:32)
하나님은 세상에서 잠시 살 동안 연단받아 하늘나라의 소망을 이루게 하신 것이다.(롬 5:3~4)

2023. 8. 30.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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