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5장
19.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20.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가 행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시고 또 그보다 더 큰 일을 보이사 너희로 놀랍게 여기게 하시리라
창세기 18장
1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아모스 3장
7.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위 말씀들과 같이 여호와께서는 그가 하시는 일을 그의 사자들에게 다 보이신 후 일을 행하신다.
행하실 때에도 그의 사자들을 붙들고 권능을 행하신다.
죽은 자를 살리는 것과 이적, 기적들을 행하는 일도 여호와께서는 그의 사자들에게 다 맡기셨다.
이는 여호와가 그의 사자들을 붙들고 권능을 행하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장차 세상을 심판하실 때에도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선지자 사도들에게 맡기셨다.
이는 심판하는 권세를 그의 사자들에게 맡기셨기 때문이다.(요 5:27, 마 19:28, 계 20:4)
그러나 심판은 그의 사자들의 뜻대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성령의 권능을 입고 행하게 하신다.(요 5:30)
여호와의 사자들에게 성령의 권능을 행하는 권세가 주어진 것은, 태초 전부터 하나님의 아들들(새벽 별들)이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며 기뻐 소리 질렀다.(욥 38:4~7)
하나님의 사자들은 새벽 별들, 곧 천사들이다.
예수는 광명한 새벽 별이다.(계 22:16)
새벽 별들(천사들)이 육신을 입고 세상에 태어난 것이다. 이를 두고 성령으로 난 자들이라 말씀한다.(요 3:6)
그러므로 성령으로 난 자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사자들이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여호와의 뜻을 이루기 위해,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일곱 별의 비밀"이다.
"일곱 별"이 비밀이 되는 것은, 육으로 난 자들이 성령의 권능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육으로 난 자들은 태초 전 죄로 인하여 땅으로 쫓겨난 타락 천사들이다.(에녹 3서)
타락 천사들은 성령이 임하지 않으므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없다.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행할 수 없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기 때문이다.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성령의 권능을 행하는 하나님의 사자들의 증언을 믿음으로 구원받는다.
특히 구세주로 보내심을 입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롬 10:9~10)
육으로 난 자들은 달란트의 재능으로 사역한 후, 마지막 날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한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심판을 받는다.(마 25:14~46)
성령의 권능이 나타나지 않는 오늘날, 또다시 성령의 권능이 나타난다면, 이를 어떻게 해석하여야 할까?
여호와께서 지난날 선지자들에게 보이신 계시들을, 오늘날도 똑같이 보여주신다면 어떻게 이해를 하여야 할까? (단 2:31~35, 슥 5:9~11, 슥 14:7, 사 6:1~7)
다니엘 2장
31. 왕이여 왕이 한 큰 신상을 보셨나이다 그 신상이 왕의 앞에 섰는데 크고 광채가 특심하며 그 모양이 심히 두려우니
32. 그 우상의 머리는 정금이요 가슴과 팔들은 은이요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요
33. 그 종아리는 철이요 그 발은 얼마는 철이요 얼마는 진흙이었나이다
34. 또 왕이 보신즉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아니하고 뜨인 돌이 신상의 철과 진흙의 발을 쳐서 부서뜨리매
35. 때에 철과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서져 여름 타작마당의 겨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었나이다
스가랴 5장
9.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두 여인이 나오는데 학의 날개 같은 날개가 있고 그 날개에 바람이 있더라 그들이 그 에바를 천지 사이에 들었기로
10. 내가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묻되 그들이 에바를 어디로 옮겨 가나이까 하니
11. 그가 내게 이르되 그들이 시날 땅으로 가서 그것을 위하여 집을 지으려 함이니라 준공되면 그것이 제 처소에 머물게 되리라 하더라
스가랴 14장
7. 여호와의 아시는 한 날이 있으리니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니라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로다
이사야 6장
1. 웃시야 왕의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2. 스랍들은 모셔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그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그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3. 서로 창화하여 가로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4. 이같이 창화하는 자의 소리로 인하여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집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5. 그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6. 때에 그 스랍의 하나가 화저로 단에서 취한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7. 그것을 내 입에 대며 가로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여호와의 사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세상에 증언하지만, 세상은 믿지 않는다.
그의 가족들도 믿지 않고, 세상 지도자들도 믿지 않는다.
당시 선지자들의 외침이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웠는지, 조금은 알 것 같다.(사 53:1)
이사야 53장
1.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여호와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
필자는 왜, 이 말씀들을 또 증언해야 하는가?
이제는 증언할 힘도 용기도, 가진 능력도 다 소진해 가는 것 같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의 죄를 회개시키려고,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셨다. 그리고 그의 권능으로 세상을 다스리신다.
그러므로 이 세상 삶은, 허상이다.
허상이지만, 허상의 삶을 통해 실상을 찾게 하신 것이다.
천사의 실상으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주어진 허상의 삶을 충실히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나의 본모습을 찾는 그날까지...
2023. 7. 11.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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