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9장
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이며 살아서 역사하신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어,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구원하게 하셨다.
그러나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육으로 난 자들이므로 성령으로 난 자들을 알지 못한다.(요 3:11)
여호와께서는 성령으로 난 자들을 그의 사자로 보내어, 성령의 권능으로 이적과 기적을 행하게 하셨다. 이는 육으로 난 자들이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는 여호와의 사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게 하려는 것이었다.
여호와께서는 그의 사자들을 통하여 이렇게 말씀하게 하셨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라"라고...
사람들이 육신을 입은 건, 태초 전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타락 천사들의 죄 때문이다.
타락 천사들은 죄로 인하여 하늘에 거하지 못하고 땅으로 내려와 육신을 입고 죄와 함께 살도록 하였다.(에녹 3서)
이들의 시조가 타락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지음 받은 아담이다.(창 2:7)
성경은, 타락 천사의 생기로 태어난 자들, 곧 공중 권세 잡은 자 사탄을 따르며 살아가는 자들을 육으로 난 자들이라 하였고(요 3:6)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라 하였다.(엡 2:2~3)
여호와께서는 육으로 난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그의 아들들(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었다.(에녹 3서, 계 1:20)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요한계시록 1장
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그리고 그의 사자들은 통하여 타락 천사들의 죄를 회개하게 하였고, 구원에 이르도록 말씀을 주신 것이다.
특히 구세주로 보내심을 입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에 이르게 하였다.(롬 10:9~10, 요일 5:12)
여호와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 천사로 돌아가는 영생을 허락하셨다.(마 22:30)
그러나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생명이 없게 하셨다. 즉 태초 전 죄로 인하여 쫓겨난 타락 천사의 진노가 그대로 머물러 있게 하셨다.(요 3:36)
요한복음 3장
36.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여호와께서는 타락 천사들의 죄를 회개시켜 구원하려고 땅에서 잠시 살게 하였는데, 이러한 구원의 기회를 저버리고 죄에서 거듭나지 않으면 죽음 뒤에 심판을 하시겠다는 말씀이다.
육신을 입은 세상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일까?
죽음일까? 아니면 재앙일까?
죽음도 두려울 것이고, 기후 변화로 인한 재앙도 두려울 것이다.
그러나 죽음은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두려움이지만, 재앙은 피할 수 있는 두려움이다.
오늘날은 기후 변화로 인하여 지구촌이 몸살을 앓고 있다.
기후 변화와 함께 지진, 해일, 태풍, 화산 폭발, 토네이도, 대홍수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크나큰 재앙들이 지구촌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공포스러운 건, 백두산 천지가 머지않아 폭발할 것이라는 뉴스까지 보도되었다.
이러한 공포의 재앙들은 늘 우리들의 삶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재앙들보다 더 두려운 것은, 죽음 뒤에 있을 심판에 대한 두려움이다.
심판의 두려움은 불로써 소금 치듯 하는,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는 두려움이다.(막 9:48~49, 계 21:8)
마가복음 9장
48. 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49. 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
요한계시록 21장
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이와 같은 두려움을 주시는 이유는, 죄 없는 그의 아들 예수를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십자가의 희생을 저버리는 죄 때문이다.
그러므로 마지막 날 심판도 그의 사자들에게 맡기신 것이다.(요 5:27, 마 19:28, 계 20:4)
요한복음 5장
27. 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마태복음 19장
28.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쫓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요한계시록 20장
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왕 노릇 하니
하나님의 사랑은 공의가 내재된 사랑이시다.(고전 13:6)
고린도전서 13장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그러므로 불의한 자들은 하나님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라 하였다.(시 1:5)
시편 1편
5.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다.
그러나 그 후에는 심판이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2023. 1. 12.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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