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령 잉태에 대하여
보라 네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본래 수태하지 못한다 하던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나니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눅 1:36~37)
이 말씀의 참뜻은, 하나님께로부터 사명을 받은 천사가 마리아에게 나타나 마리아 몸에 수태시킬 것을 말할 때, 마리아는 "남자를 모르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느냐"라고 의문을 가집니다. 이때 천사는, "침례 요한의 잉태도 하나님의 권능(성령)으로 수태시켰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능력(권능)으로 못하실 것이 있겠느냐" 하시며 깨우치는 말씀입니다.
이는 침례 요한의 잉태를 성령으로 잉태시켰다는 말씀으로 기록하지 않았을 뿐, 이가 곧 성령(권능)의 잉태라는 말씀입니다.
성령의 잉태는 사람의 능력으로는 할 수 없는, 하나님의 권능(능력)으로 잉태시킴을 말씀합니다.
육에 속한 세상 세상들은 하나님의 권능(성령)을 체험을 수 없기에, 성령 잉태의 비밀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하나님의 사자들은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 안에서 그의 권능을 체험함으로, 성령 잉태를 온전히 이해합니다.
육에 속한 사람들이 성령 잉태에 대하여 혼란이 오는 건, 성령 잉태는 우리들의 육체와 다른 육체일 것으로 깨닫는다는 것입니다. 차이가 있다면 육체는 우리들과 같은 육체로되, "죄와 함께하는 세상 사람의 정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권능으로 빚은 깨끗한 정자"를 마리아의 몸속에 넣어 잉태시킴을 뜻합니다.
이는 세상 죄를 지고 갈, 십자가 제물의 정결함을 나타내기 위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리고 "침례 요한"과 "이삭"의 잉태도 부부관계가 아닌, 하나님의 권능(성령)으로 잉태 시켰습니다.
이들의 인성이 우리들과 같은 사람의 인성이듯, 예수의 인성도 우리들과 똑같은 인성임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믿지 않으면 우리들은 부활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면, 예수의 육체는 우리들의 육체와 다른, 신의 육체로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예수의 잉태 능력보다 더 크신 권능(성령)으로, 아담은 흙으로, 하와는 아담의 갈비뼈로 지으셨지만, 이들도 우리들과 똑같은 인성의 육체임을 부인하지 않고 믿는다면 말입니다.
그러나 예수의 영은 우리들의 영과 다릅니다.
예수의 영은 죄 없이 땅으로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아들이지만, 우리들은 죄로 인하여 땅으로 쫓겨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기 때문입니다.(에녹 3서 참고: 사람들은 "영에 의해 육으로 태어납니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태초 전부터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과 함께 있었고 그의 아들들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며 기뻐 소리 질렀습니다.(욥 38:4~7)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
여기 아들들(새벽 별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며, 일곱 영으로 사역하는 그의 사자들입니다.
성경은 이 아들들(새벽 별들)을 "일곱 별의 비밀"이라 말씀합니다.(계 1:20)
이 아들들(새벽 별들) 중에 예수는 "맏아들"이며 "광명한 새벽 별"입니다.(계 22:16)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그리고 예수님에게 신성이 부여된 시점은 침례 요한으로부터 침례를 받음과 동시에 하늘에서 성령이 비둘기같이 임함으로써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가 됩니다.
이때부터 붙여진 호칭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리스도란? "성령으로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뜻합니다.
2013. 6. 11
하나님의 사람, 작은 자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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