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4장
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아들 예수를 "구세주"로 보내어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게 하였습니다.
본문 말씀은 예수께서 그의 제자들도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게 될 것을 아시고 "또 다른 보혜사"를 그의 아버지께 구하여 주시겠다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또 다른 보혜사"란, 성령을 다르게 표현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였습니다. 그러나 각자 맡은 역할은 달랐습니다.
이사야는 구세주가 오실 것을 예언하였고, 예수는 구세주로 사역하였고, 침례 요한은 구세주의 길을 예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사도들은 구세주를 증언하였습니다.
성령은 여호와(יהוה)의 영이므로 여호와(יהוה)께서 권능을 일으켜 역사하십니다.
다시 말해, 여호와(יהוה)께서는 구약시대 때부터 마지막 날까지 그의 사자들을 온 땅에 보내어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게 하십니다.
성경은 하나님(יהוה)의 영을 다양하게 묘사하여 성령, 말씀, 빛, 권능, 신, 보혜사, 일곱 영 등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이는 한 분 하나님(יהוה)에게서 나오는 영의 속성을 다양하게 표현한 말씀입니다.
예수께서는 그의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권세로 그의 제자들에게 "또 다른 보혜사"를 구하여 주시겠다고 말씀하시고, 여호와(יהוה)께서 영원토록 그들과 함께 있게 하시리라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장차 예수가 십자가의 죽음에서 부활한 후 다시 살아나서 그의 아버지 안에 있듯이 그의 제자들에게도 성령이 임하게 하여 예수가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한 것처럼 그의 제자들도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게 될 것을 설명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이를 "또 다른 보혜사(성령)"로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보혜사)은 오직 여호와(יהוה) 하나님께로부터 나옵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이 기도하여 여호와(יהוה)께로부터 성령을 간구할 수는 있으되 성령을 내보내는 근원이 될 수는 없습니다.
이는 여호와(יהוה)가 복의 근원이듯이 여호와(יהוה)가 성령의 근원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그의 사자들을 통해 그의 백성들을 구원하고 복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그의 백성들을 구원하고 축복하는 권능을 그의 사자들의 능력으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יהוה)의 권능을 입고 행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마지막 날 심판과 부활도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여호와(יהוה)의 권능을 입고 행하십니다.
여호와(יהוה)께서 아브라함에게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라고 말씀하신 것은 아브라함에게서 복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יהוה)가 아브라함을 통해 복을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창 12:1~3)
창세기 12장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자들은 여호와(יהוה)께 구하여 그의 백성들에게 축복할 수는 있어도 복을 줄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도하여 성령을 보내도록 간구할 수는 있어도 성령을 줄 수는 없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예수께서도 여호와(יהוה)께 구하여 우리에게 축복할 수는 있어도 복을 줄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여호와(יהוה)께 구하여 성령을 보내도록 할 수는 있어도 성령을 줄 수는 없다는 말씀입니다.
성경 어디를 찾아보아도 예수가 복 주시는 말씀이 없습니다. 그러나 축복하는 말씀은 많습니다.
마지막 날 심판과 부활도 여호와(יהוה)의 권능을 입고 행하는 것입니다. 즉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 중 맏아들 예수를 중심으로 하나님(יהוה)의 아들들이 세상을 심판합니다.(요 5:27, 마 19:28, 계 20:4)
하나님의 아들들은 태초 전부터 여호와(יהוה)와 함께 있었고, 여호와(יהוה)와 함께 천지를 창조한 "새벽 별들"이었습니다.(욥 38:4~7) 맏아들 예수는 "광명한 새벽별"입니다.(계 22:16)
17.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여호와(יהוה)는 진리의 영입니다. 여호와(יהוה)께로부터 나오는 성령이 곧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또 다른 보혜사"가 곧 "진리의 영"입니다.
"진리의 영"은 육에 속한 세상이 받지 못합니다.
니고데모, 도마, 유대인들은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이므로 성령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기 때문입니다.(요 3:6)
"진리의 영"은 세상이 능히 받지 못한다 하였습니다.
성령의 권능은 하나님(יהוה)의 영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그의 사자들에게 임하여 역사하는 것이므로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에게는 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예수, 모세, 엘리야, 다니엘, 베드로, 사도 바울 등, 하나님의 사자들이 성령의 권능으로 죽은 자를 살리며 홍해를 가르고 앉은 뱅이를 일으킨 기적은 여호와(יהוה)께로부터 받은 능력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그의 아들들입니다.
성경은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을 "일곱 별의 비밀"이라 말씀합니다.(계 1:20)
여호와(יהוה)는 그의 권능으로 그의 사자들(새벽 별들)을 온 땅에 보내어 사람으로 태어나 사역하게 하신 후 본래의 천사(Cherubim)로 돌아오게 하십니다.
이 비밀을 예수께서 말씀하신 내용이 본문 말씀입니다(요 14:17)
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19.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터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았고 너희도 살겠음이라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아들 예수를 죽음에서 부활하여 그의 제자들에게 다시 나타나게 하실 것을 성령의 권능으로 말씀하게 하였습니다.
이러한 여호와(יהוה)의 권능을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이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의 제자들에게는 볼 수 있게 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가 부활하여 다시 산 것처럼 그의 제자들도 다시 살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20. 그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그날, 곧 마지막 날에는 "예수가 여호와(יהוה) 안에, 그의 제자들이 예수 안에, 예수가 그의 제자들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하였습니다.
여호와(יהוה)는 그룹(Cherub)을 타고 날으십니다.(시 18:10, 겔 10장)
그룹들(Cherubim)은 하나님의 아들들, 곧 천사들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아들들, 곧 그룹들(Cherubim)을 "새벽 별들"이라 하였고, "새벽 별들"은 태초 전부터 여호와(יהוה)의 영으로 지으신 그의 본체들이었습니다.(잠 8:22~31, 빌 2:6)
여호와(יהוה)께서 타고 날으시는 그룹들(Cherubim), 곧 스랍들(Seraphim)의 외형은 송아지 형상과 사자, 독수리, 사람의 형상입니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그리고 외형은 수시로 변합니다. 두 날개로, 때로는 여섯 날개로, 눈이 가득한 모습 등으로...
성경은 하나님의 본체에 관한 비밀과 성령으로 난 비밀, 곧 위로부터 태어난 비밀 등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일곱 별의 비밀"로 하였습니다.(계 1:20)
이러한 비밀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본 자가 아니면 증거할 수 없습니다.(요 3:11)
2021. 5. 5.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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