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한복음 해설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요 8:29)

by 솨케드(שקד) 2020. 10. 7.
728x90
반응형

요한복음 8장
29.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예수를 땅에 보내신 이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구약 때부터 그의 사자들(선지자들)을 온 땅에 보내시어 육에 속한 세상 사람들을 구원하도록 역사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육신의 몸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일곱 별"(새벽 별)이며, "일곱 영"으로 사역한 그의 아들들입니다(욥 38: 4~7)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

"새벽 별들"은 하나님의 아들들을 의미하며 그의 아들들 중에 예수는 맏아들로서 "광명한 새벽 별"입니다.(계 22:16)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여호와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기 전에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을 지으셨고,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시면서 기뻐 소리 질렀습니다.(욥 38:7)

태초에 땅으로 쫓겨나 짐승들처럼 육신의 가죽을 덮어쓰고 살도록 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육(땅)에 속하여 이러한 비밀이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즉, 여호와 하나님은 죄로 인하여 땅으로 쫓겨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에게는 그의 영(성령, 권능)으로 기름 부어 주시지 않았기 때문 하늘의 비밀들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사자들에게는 성령의 권능을 부어주셔서 하늘의 비밀을 증거하도록 역사하였습니다.(요 5:36~38)

요한복음 5장(공동 번역)
36. 그런데 나에게는 요한의 증언보다 훨씬 더 나은 증언이 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은 아버지께서 나에게 성취하라고 맡겨 주신 일인데 그것이 바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증거가 된다.
37. 그리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도 친히 나를 위하여 증언해 주셨다. 너희는 아버지의 음성을 들은 적도 없고 모습을 본 일도 없다.
38. 더구나 아버지께서 보내신 이를 믿지 않으므로 마음속에 아버지의 말씀이 들어 있지 않다.
39. 너희는 성서 속에 영원한 생명이 있는 것을 알고 파고들거니와 그 성서는 바로 나를 증언하고 있다.
40. 그런데도 너희는 나에게 와서 생명을 얻으려 하지 않는다.

육에 속한 세상 사람들은 성령의 권능을 체험하지 않았기에 즉, 성령(권능) 안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보지 못하였기에 하늘의 비밀들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권능)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를 보았기에 이러한 비밀을 증거하여 성경에 기록하였습니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등)

여호와 하나님은 땅으로 쫓겨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도 본래는 그의 아들들이었기에, 이를 불쌍히 여겨 땅에서 죄를 깨닫고 구원받아 본래의 천사로 다시 돌아오기를 원하십니다.(마 22:29~30)

마태복음 22장(공동 번역)
29. 예수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너희는 성서도 모르고 하느님의 권능도 모르니까 그런 잘못된 생각을 하는 것이다.
30. 부활한 다음에는 장가드는 일도, 시집가는 일도 없이 하늘에 있는 천사들처럼 된다.

태초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천사들이 땅으로 쫓겨나 짐승들처럼 육신의 가죽을 덮어쓰고 남녀로 태어난다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해, 사람들은 영에 의해 육으로 태어나는 것입니다.(에녹 3서 참고)
 
성경은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라 하였습니다.(고전 11:3)

고린도전서 11장
3.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

성경에 구체적인 기록은 없지만 땅으로 쫓겨난 천사들이 육신을 입고 태어날 때, 보편적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더 간교한 죄를 입었기에 남자에게 복종하며 살도록 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엡 5:22~23, 전 7:27~28, 창 3:1~6)

에베소서 5장
22.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하라 
23.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

 
전도서 7장
27. 전도자가 가로되 내가 낱낱이 살펴 그 이치를 궁구하여 이것을 깨달았노라
28. 내 마음에 찾아도 아직 얻지 못한 것이 이것이라 일천 남자 중에서 하나를 얻었거니와 일천 여인 중에서는 하나도 얻지 못하였느니라

창세기 3장
1.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2.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뱀은 간교한 여자를 먼저 유혹하여 넘어지게 합니다.
또, 성경은 여자와 관계하는 것을 부정하게 여기는 말씀도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사자, 다윗이 사울 왕에게 쫓기며 도망할 때에 배가 너무 고파 음식을 구하던 중 제사장(아히멜렉)을 만나 급히 먹을 것을 구합니다. 이때 남은 것은 제사드리고 남은 떡뿐이었습니다. 제사장은 여호와 하나님께 올려드린 거룩한 떡을 함부로 줄 수 없다 하며, 다윗이 최근 삼일 동안에 여자를 가까이하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떡을 줍니다(삼상 21:4~5)
 
그리고 성경은 성령으로 기름부음 받은 하나님의 사자들을 그리스도(첫 열매들)라고 밝힙니다.(고전 15:23~24)

고린도전서 15장
23.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firstfruits)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

그러나 각각 자기의 서열대로 되리니 그리스도가 첫 열매들(firstfruits)이요, 그다음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그분께 속한 사람들이라. (킹 제임스 번역)

고린도전서 15장 23절 번역은 킹 제임스 성경이 더 올바릅니다.

728x90
반응형

 

그리스도란, 성령으로 기름부음 받은 자를 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자들이 첫 열매들인 그리스도라 할지라도 각자 맡은 사역의 역할이 다르므로 모두 같은 역할을 한 것이 아닙니다.
즉, 세상을 구원할 구세주의 역할은 예수뿐입니다. 그 나머지 사자들은 구세주의 예언과 길을 예비하였고, 이를 증거하도록 역사하였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그의 아들들 중 그의 맏아들 예수에게 큰 권능(성령)을 주어 사역하게 하였습니다.(요 5:36)

요한복음 5장
36. 내게는 요한의 증거보다 더 큰 증거가 있으니 아버지께서 내게 주사 이루게 하시는 역사 곧 나의 하는 그 역사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나를 위하여 증거하는 것이요

여호와 하나님은 그의 맏아들 예수에게 구세주의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기 위해 예수의 육신을 그의 영(성령, 권능)으로 지음 받게 하였습니다. 이는 속죄제물을 흠 없게 하려고, 세상 사람들 육신의 결합으로 태어나게 한 것이 아니라, 성령(권능)으로 지음 받아 태어나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를 두고 "성령으로 잉태되었다"라고 말씀합니다.(마 1:18)

마태복음 1장
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이는 세상 죄를 지고 갈 깨끗한 제물이 되게 하려고 예수의 육신을 성령(권능)으로 잉태시킨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의 육신은 우리들의 육신과 동일한 육신임을 알아야 합니다. 마치 태초에 아담과 하와를 그의 영(성령, 권능)으로 지으셨듯이...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의 죄 사함을, 구약 때에는 짐승을 통해 속죄제를 지내게 하다가, 신약 때에는 예수를 속제물로 쓰시기 위해 성령으로 태어나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육신은 죄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즉, 육신의 소욕은 죄를 벗어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육신으로 보내심을 입은 예수는 이를 잘 알고 있었기에,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하였습니다.(눅 18:19)

누가복음 18장
1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육신은 죄와 함께 하므로, 여호와 하나님은 속죄제물인 예수의 육신에 죄를 정하사 십자가 지게 하였습니다.(롬 8:3)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그러나 예수의 영(광명한 새벽 별)은 죄가 없으십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죄 없이 온 땅에 보내심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비밀은 예수를 통해 깨닫게 하였습니다.(요 8:23)

요한복음 8장
23.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하나님의 사자들은 죄 없이 온 땅에 보내심을 입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태어났기 때문 이들의 죄에 대하여는 긍휼히 여김을 받게 됩니다.(롬 9:15~16)

로마서 9장
15.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16.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세상은 육에 속하여 하늘의 비밀(일곱 별의 비밀)을 모릅니다.(계 1:20)

요한계시록 1장
20.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일곱 별"이 어디에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를 모릅니다.
다시 말해, 사람들의 육신이 "영에 의하여 육으로 태어나는 비밀과, 천사로 있던 영(새벽 별)이 육신으로 태어나 죽으면 육신은 흙이 되고, 영혼은 다시 하늘로 올라가 본래의 천사로 돌아간다는 비밀"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비밀은 하나님의 깊으신 것까지 통달하는 거룩한 통찰력으로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이와 같은 비밀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기에 육에 속한 세상은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특히 하나님은 그의 사자들을 들어 쓰실 때, 때로는 여자를, 때로는 짐승 나귀를 통해 권능을 일으키므로 육에 속한 세상은 하늘의 비밀을 더욱 모르는 것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은 그의 사자 예수를 구세주로 들어 쓰실 때에도, 평소 때에는 하나님의 권능에서 놓임 받아 살도록 하였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 "예수와 사람들의 말은 훼방(모독)하여도 죄 사함 받으나, 그의 사자들에게 성령(권능)으로 역사할 때에 이를 훼방(모독)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도 죄 사함 받을 수 없다" 하였습니다.(마 12:31~32)

마태복음 12장
31.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32.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이와 같이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성령의 권능을 세상이 깨달을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권능(성령)이 역사하는 것을 아는 자는, 하나님과 쓰임 받는 그 당시의 사자들만 알뿐이라는 것입니다.(마 11:27)

마태복음 11장
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일곱 교회에서 일곱 영으로 사역하는 "일곱 별"은 예수를 비롯한 하나님의 사자들입니다.
이들은 모두 육신으로 태어나 세상 앞에 죽임 당한 "첫 열매들"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그의 아버지, 여호와 하나님이 보내신 사자들입니다.
 
이들의 비밀(일곱 별의 비밀) 몇 가지를 밝히겠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사자들은 여호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도록 보내심을 입었습니다.
특히, 예수는 어느 사자들보다 그의 아버지가 항상 기뻐하시는 일을 하였습니다.
약 3년간 그의 아버지가 기름 부어 주시는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였습니다. 바리새인들과 유대인들의 핍박을 견디었고, 십자가 앞에서도 굴복하지 않고 그의 아버지 뜻을 따랐습니다.

둘째,
많은 사자들이 육신으로 살면서 그의 아버지의 뜻을 따랐지만, 육신의 소욕에 못 이겨 육신이 기뻐하는 일을 할 때도 많았습니다.
대표적인 인물들이 요나, 다윗, 솔로몬 등입니다. 이들 중에는 세상 사람들보다 더 악하다 할 만큼 죄를 지은 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들의 죄를 긍휼히 여기시어, 땅에서 그 죗값을 치르게 하였어도, 하늘에서는 세세토록 왕 노릇 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죄 없이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십사만 사천의 첫 열매들"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사자들은 땅에서 사역을 마치고 본향(하늘나라)에 돌아가면 "새 예루살렘"이 되어 세상을 심판하러 오십니다.(마 25:31~46)
심판은 이들 스스로의 뜻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권능(성령)을 입고 나타나 그의 뜻대로 하십니다.
다시 말해, 땅에서 사역할 때처럼 여호와 하나님의 권능으로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마치 하나님의 권능으로 모세가 홍해를 가르고, 엘리야가 죽은 자를 살리며, 예수가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킨 것처럼...

또, 여호와 하나님께서 마지막 날 그의 사자들에게 부활의 권능을 부어주시면, 예수가 부활한 것처럼, 구원받은 그의 백성들도 그의 권능으로 부활하도록 역사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비밀은 에스겔 선지자에게 미리 보이셨고, 예수가 먼저 부활하도록 역사하였습니다.(겔 37:1~13)

에스겔 37장
1. 여호와께서 권능으로 내게 임하시고 그 신으로 나를 데리고 가서 골짜기 가운데 두셨는데 거기 뼈가 가득하더라
2. 나를 그 뼈 사방으로 지나게 하시기로 본즉 그 골짜기 지면에 뼈가 심히 많고 아주 말랐더라
3.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겠느냐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4.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뼈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5.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로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리라
6.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두리니 너희가 살리라 또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7. 이에 내가 명을 좇아 대언하니 대언할 때에 소리가 나고 움직이더니 이 뼈 저 뼈가 들어맞아서 뼈들이 서로 연락하더라
8. 내가 또 보니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나 그 속에 생기는 없더라
9.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사망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게 하라 하셨다 하라
10. 이에 내가 그 명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 일어나서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11.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그들이 이르기를 우리의 뼈들이 말랐고 우리의 소망이 없어졌으니 우리는 다 멸절되었다 하느니라
12. 그러므로 너는 대언하여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서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라
13.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서 나오게 한즉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넷째,
성경은 하나님의 사자들을 "인자"라 칭하였습니다.
인자란, 사람의 아들을 뜻합니다. 즉 육신으로 지음 받은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성경에 "인자"라고 기록한 구절은 "예수와 에스겔"입니다.
성경은 태초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한 그의 아들들의 영(새벽 별들)이 육신으로 살아갈 때 "인자"라 칭하셨듯, 땅으로 쫓겨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에게도 사람의 호칭을 빌어 "두로 왕, 덮는 그룹"으로 번역하였습니다.(겔 28:12~15)
 
에스겔 28장
12. 인자야 두로 왕을 위하여 애가를 지어 그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는 완전한 인이었고 지혜가 충족하며 온전히 아름다웠도다
13. 네가 옛적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각종 보석 곧 홍보석과 황보석과 금강석과 황옥과 홍마노와 창옥과 청보석과 남보석과 홍옥과 황금으로 단장하였었음이여 네가 지음을 받던 날에 너를 위하여 소고와 비파가 예비되었었도다
14. 너는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화강석 사이에 왕래하였었도다
15.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불의가 드러났도다

"두로 왕"은 육신의 사람이지만 태초 전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사탄의 영으로 역사하기 때문에 "덮는 그룹"(cherub)으로 번역하였습니다.
본문에서 말씀하는 덮는 그룹(cherub)은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과 분명 다릅니다.
두로 왕으로 비유한 "덮는 그룹"은 태초 전에 하나님의 아들로 있던 완전한 때에 붙여진 호칭이고,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은 태초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한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의 호칭이기 때문입니다.

글을 마무리합니다.
예수께서 땅에서 사역하실 때에,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하였습니다.(요 8:29)
오늘날 하나님의 일을 맡아 사역하는 그의 종들이 이와 같이 항상 여호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 있다면 혼자 두지 않으시고 늘 함께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 하는 일들이 성령(권능)으로 인도함 받아서 하는 것인지, 아니면 세상 지식을 통하여 자신의 노력으로 하는 것인지 분별되어야 할 것입니다.

2020. 10. 7
하나님의 사람 작은 자 솨케드(שקד)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