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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해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 8:32)

by 솨케드(שקד) 2018.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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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8장 32절]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예수께서 유대인들에게 말씀하시길, 진리로 인하여 누리는 자유함이 무엇인지를 말씀하고 있지만 유대인들은 진리의 참뜻을 이해하지 못함으로 자유함의 의미조차 깨닫지 못합니다.
 
진리란? 하나님의 참된 말씀입니다. 이 참된 말씀을 온전히 믿을 때 주어지는 자유함, 이러한 자유함이 무엇을 말하는지, 그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참된 말씀을 어떻게 진리가 되도록 믿으냐는 것입니다.
육으로 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 즉 당시 유대인들이나 세상 사람들은 하늘나라를 볼 수 없기 때문 천사들이나 하나님을 만날 수가 없습니다. 오로지 태초부터 전하여 내려오는 하나님의 말씀들만 있을 뿐입니다. 그러다 보니 하나님의 온전한 말씀을 자신들이 이해하는 관점에서 해석하려 하고, 지키려 합니다. 
다시 말해, 세월이 흐르면서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생각과 사상이 어우러져 하나님의 말씀들이 변질되고 재해석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문제들로 인하여 성경에도 없는 교리와 제도들이 만들어지고, 세상이 이해하는 관점으로 번역까지 하기에 이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영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그의 사자들(아들들, 새벽 별들)은 하나님의 참된 말씀을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 받아, 보고 아는 것을 믿고 세상에 증거합니다.(계 5:6, 롬 8:14, 요 3:11)
이사야, 에스겔, 사도 요한은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 안에서 천사들과 하늘나라를 보았고, 또 하나님을 만나기 때문입니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등)
이와 같이 육으로 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장차 죽어서 하늘나라에 들어가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자들이라면,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를 보고 아는 것을 세상에 증거하는 자들입니다.(요일 4:12, 요 3:11)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요일 4:12)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거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 증거를 받지 아니하는도다"(요 3:11)
 
세상이 성경을 그릇되게 번역하여도 하나님의 사자들은 본 것과 아는 것을 증거하므로 그릇된 번역들도 분별합니다.(요 3:3~7, 사 6:1~7 등)
 
그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곧 "하나님의 아들들"이며 "새벽 별들"이라는 것을 성경이 증거합니다.(욥 38:7, 계 2:28, 계 2:16, 계 1:20)
 
[욥기 38장 7절]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느니라"(개역한글 번역)
"그때 새벽 별들이 떨쳐 나와 노래를 부르고 모든 하늘의 천사들이 나와서 합창을 불렀는데,"(공동 번역)
 
"내가 또 그(하나님의 사자)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계 2:28)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계 22:16)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계 1:20)
 
또, "하나님의 사자들을 천사로 번역"하기도 합니다.(계 2:1 등)
성경에 하나님의 사자들을 천사로 번역하는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의 영(성령)으로 보내심을 받아 사역하기 때문입니다.(계 5:6)
하나님의 사자들은 그들 육신의 능력으로 사역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육신을 붙들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권능)을 입고 사역합니다. 
하나님의 권능이 임하면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 역사합니다. 즉 홍해를 가르고 죽은 자를 살리시며, 오병이어(五餠二魚)의 기적 등이 일어납니다.
 
[요한계시록 2장 1절]
"에베소 교회의 천사에게 편지하라.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있는 이 곧 일곱 금 등잔대의 한가운데를 거니는 이가 이것들을 말하노라."(공동 번역, 킹 제임스 번역 등)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이가 가라사대(개역한글)
 
이와 같은 번역들은 세상이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자들은 어떻게 번역하여도 같은 말씀들임을 깨달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보내심을 받은 그의 사자들은 땅에서 배운 지식으로 하나님을 증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으로 보고 알게 된 하늘나라를 증거합니다.
성경은 이를 두고 이렇게 말씀합니다.(요일 2:27)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요일 2:27)
 
기름 부음이란, 성령 임함을 뜻합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이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을 육신의 몸으로 땅에 보내셔서 그 육신에 기름 부어 그의 일을 담당시키신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를 증거하여 "위로부터 태어났다"라고 말씀합니다.(요 8:23, 요 3:3 등)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요 8:23)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가톨릭 번역, 요한복음서 3장 3절)
 
하나님의 영(성령)으로 보내심을 받은 그의 사자들(아들들, 새벽 별들)이 아니면 이러한 말씀들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세상은 하늘나라를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위로부터 태어났다"라는 뜻은 "하나님의 영(성령)으로 보내심을 받았다"라는 뜻입니다.(요 8:24)
 
"내가 하나님께로 나서 왔음이라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니라"(요 8:42)
 
태초 전, 하나님의 아들들(새벽 별들)은 하나님에게서 났습니다.(욥 38:4~7, 잠 8:22~30, 렘 1:4~5)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솔로몬)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상고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솔로몬)가 세움을 입었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솔로몬)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우심을 입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으로 해변에 두르실 때에 내(솔로몬)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로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솔로몬)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예레미야 1장
4.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5.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구별하였고 너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보신 바와 같이 하나님의 아들들의 영을 온 땅에 내려보내어 육신으로 태어나게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때를 따라 성령으로 기름 부어 그의 사자들이 되게 합니다.(계 5:6)
성경은 이를 두고 "일곱 별의 비밀"이라 말씀합니다.(계 1:20)
이러한 존귀는 태초 전부터 죄로 인하여 땅으로 쫓겨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 취할 수 없다고 말씀합니다.(히 5:4)
 
"이 존귀는 아무나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히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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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자들은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으로 친히 보내셨기에, 그 누구도 하나님의 손에서 빼앗지 못합니다.(요 10:29)
 
그러나 하나님의 사자들이라도 세상에 보내어지게 되면 육신으로 살게 되므로 육신의 죄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육신으로부터 오는 죄에 대하여 하나님의 긍휼히 여김을 받게 됩니다.(롬 9:15~16)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롬 9:15~16)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사자들(아들들, 새벽 별들)은 하나님의 영으로 일하기 때문, 진리를 알고 있는 자들이며, 이 진리로 인하여 자유함을 누리는 자들입니다.
또, 마지막 날 하나님의 권능을 입고 나타나 심판할 자들입니다.(마 19:28, 마 25:31~46, 계 20:4)
 
예수께서 유대인들에게,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게 되며, 또 진리로 인하여 자유한다"라고 말씀합니다.(요 8:31~32)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 8:31~32)
 
이 말씀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참된 말씀을 온전히 믿는 것처럼, 너희들도 어린아이들과 같이 거짓 없고 의심 없이 온전히 믿으면, 이와 같은 자유함을 누린다는 뜻입니다.(마 18:3)
 
"가라사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 18:3)
 
불의로 인하여 땅으로 쫓겨난 세상은 거짓된 것들로 가득합니다.
이러한 거짓된 것들을 보며 살아온 세상 사람들이 하늘나라를 본 사실이 없는데, 하늘나라를 온전히 믿기란, 참으로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니고데모"에게 성령을 말씀하실 때,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요 3:12) 하신 것입니다.
온전한 믿음만이 자유함을 누리기 때문입니다.
마치 하나님과 천사들을 만나 그들을 대접한 아브라함의 믿음을 세상 사람들에게 증거하여,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이 되도록, 그 믿음을 강조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리고 자유함이란? 세상 삶에서 일어나는 두려움에 대한 자유함이 아니라, 장차 있게 될 심판받을 두려움에 대한 자유함을 말합니다.
이러한 두려움은 하나님의 말씀들을 지키는 온전한 사랑으로 물리칠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요일 4: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요일 4:18)
 
또한, 세상에서는 하나님이 지키시매 담대할 수 있습니다. 이 담대함은 하나님의 권능이 임하여 역사할 때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권능이 임하여 역사할 때는 세상이 감당치 못합니다. 즉 하나님의 사자들의 사역은 하나님의 권능이 임하여, 하나님과 하나 되어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이를 방해하거나 거역하면 누구든지 죽임을 당합니다.
예를 들어, 갈멜산에서 대적한 거짓 선지자들(바알 및 아세라 선지자들)이 엘리야 앞에서 그러하였고, 베드로를 속인 아나니아 등, 하나님의 권능 앞에서는 누구든지 그러하였습니다.(왕상 18:20~46, 행 5:1~11), (계 11:5, 요일 5:18)
 
"만일 누구든지 저희를 해하고자 한즉 저희 입에서 불이 나서 그 원수를 소멸할지니 누구든지 해하려 하면 반드시 이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계 11:5)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범죄치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요일 5:18)
 
그러나 하나님의 사자들도 하나님의 권능에서 놓임 받으면 세상 사람들과 똑같습니다.
예수께서도 하나님의 때가 아닌, 평소 때에는 유대인들을 피해 다녔습니다.(요 8:59)
갈멜산에서 하나님의 권능으로 승리한 엘리야 역시 "이세벨" 앞에서 도망하는 등, 모두가 그러했습니다.(왕상 19:2~4)
 
"저희가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예수께서 숨어 성전에서 나가시니라"(요 8:59)
 
"이세벨이 사자를 엘리야에게 보내어 이르되 내가 내일 이맘때에는 정녕 네 생명으로 저 사람들 중 한 사람의 생명 같게 하리라 아니하면 신들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림이 마땅하니라 한지라
저가 이 형편을 보고 일어나 그 생명을 위하여 도망하여 유다에 속한 브엘세바에 이르러 자기의 사환을 그곳에 머물게 하고
스스로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행하고 한 로뎀나무 아래 앉아서 죽기를 구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취하옵소서 나는 내 열조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하고"(왕상 19:2~4)
 
세상은 이러한 성령(권능)의 비밀을 모르므로 스스로 말씀에 심취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믿습니다"하면서 방언을 하는가 하면, 베드로처럼 하나님의 권능을 행하려다가 물에 뛰어들어 빠져 죽기도 합니다.
즉, 세상은 하나님의 권능(성령)을 알지 못하므로 자신들이 이해하는 관점에서 하나님의 권능을 행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처럼 하나님의 권능에 붙들리어 쓰임 받으면, 물 위로 걷는 것은 물론 천지창조, 홍해의 기적, 오병이어(五餠二魚)의 기적뿐만 아니라, 죽은 자의 마른 뼈도 살아나게 하십니다.(에스겔 37장 참고)
 
그럼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거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믿어 지키느냐입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보내심을 받은 그의 사자들도 세상에 살면서 육신으로부터 오는 죄를 지어 하나님께 벌을 받는데, 하물며 하나님을 본 사실도 없고, 오직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거하는 증거와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세상 사람들은 얼마나 말씀을 지키기 어렵겠습니까?
 
"다윗"은 하나님을 만난 사자이지만, 잠시 육신으로부터 오는 유혹에 눈이 어두워 "우리아"의 아내(밧세바)를 취하게 됩니다.
이로 인하여 그의 아이가 죽게 됩니다.(삼하 12:10~18)
또, 그의 군사가 부강하여지자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병사를 의지한 죄 때문, 무고한 그의 백성들이 죽게 됩니다.(대상 21:5~14)
그러나 땅에서 지은 죄는 하나님의 긍휼로 인하여 마지막 날의 심판은 받지 않습니다. 오히려 마지막 날 하나님의 권능을 입고 나타나 세상을 심판할, 심판자가 되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아브라함, 모세, 사무엘, 솔로몬 등이 그러하고 베드로, 요한, 바울 등이 그러할 것입니다.
이러한 비밀들은 세상이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죄 없이 땅에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라면,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죄로 인하여 땅으로 쫓겨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에녹 3서 참고)
 
하나님의 사자들은 하나님을 만난 자들이므로 세상에 속한 자들처럼 죄를 짓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그 씨가 하나님의 것이므로 죄를 멀리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육신으로 살기 때문에 육신으로부터 오는 유혹을 받아 미혹될 수는 있으나, 죄를 음모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이를 두고 "죄를 짓지 않는다"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저도 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요일 3:9)
 
그러한 반면, 육으로 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죄를 음모하고서도 회개하기를 꺼립니다. 이러한 자들은 본래부터 범죄한 영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의 아비가 사탄, "루시퍼"입니다. [에스겔서]에서는 두로 왕으로(겔 28:12~19), [이사야서]에서는 바벨론 왕으로(사 12:4~5) 비유하여 나타납니다.
이들도 태초 전, 하나님을 거역하기 전에는 하나님의 완전한 아들들(새벽 별들)이었기에 성경은 이들에게 "아침의 아들", "덮는 그룹(Cherub:천사)", "계명성(새벽 별)" 등으로 번역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자들은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천사들)"입니다.(히:9:5)
 
하나님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회개시켜 다시 하늘의 천사들처럼 돌아오도록 하기 위해, 태초 후로부터 이때껏 그의 사자들을 땅에 내려보내었습니다. 심지어 그의 아들 예수를 보내어 십자가 지게 하였고, 세상 죄를 지고 가는 구세주의 사랑을 베풀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늘에 거하지 못하고 땅으로 쫓겨나 짐승들처럼 육신의 가죽을 덮어쓰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비와 햇볕을 주시고,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하십니다.(롬 12:20)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롬 12:20)
 
여기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는다"라는 뜻은, 장차 심판 때에 불로 그들을 싸를 것을 비유한 말씀입니다.
즉,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베푸심에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않고 대적하는 자들이 받을, 불의 심판을 의미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육으로 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하나님의 말씀들을 온전히 지켜 행하는 것이 온전한 믿음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 행함이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약 2:17~26)
행함이 없는 믿음은 온전한 믿음이라고 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행함의 말씀들은 구약 때부터 주어진 율법의 말씀들입니다.
율법은 구약 때나 신약 때나 동일합니다.
다만, 예수 십자가의 대속 후로는 예수의 보혈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되지만, 이 믿음 안에는 반드시 행함도 따라야 함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마 5:18~19)
 
그 믿음이 온전하여 행함으로 다 이룰 수 없는 부분들은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대속할 것입니다. 이것이 율법의 폐함을 의미하는 율법의 완성인 것입니다.(갈 2:16, 마 5:17)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아는 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갈 2:16)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다"(마 5:17)
 
율법의 완성과 폐함에 대한 올바른 심판은 그들이 정할 것이 아니라, 심판 날 하나님의 사자들이 하나님의 권능으로 다스릴 것입니다.(마 25:31~33, 마 19:28, 계 20:4)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 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 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마 25:31~33)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쫓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마 19:28)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왕 노릇 하니"(계 20:4)
 
하나님의 사자들은 육으로 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에게 목 베임을 받았고 십자가 졌습니다.
땅에서는 지극히 작은 자로 살았지만, 하늘에서는 세세토록 왕 노릇 할 것입니다.(계 22:5)
 
하나님의 사자들(아들들, 새벽 별들)은 어린 양이 어디를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들입니다.(계 14:4)
 
"저희가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십사만 사천 인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계 14:3~5)
 
어린 양은 마지막 심판 날까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그의 아버지께 받아 다스리십니다.(마 28:18)
즉, 하나님의 일곱 영을 가지고 온 땅에 보내시어 사역하게 합니다.(계 5:6)
하나님은 그의 사자들의 수가 차기까지 보내실 것입니다.(계 6:11)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계 6:9~11)
 
"두 증인"이 마지막 죽임 당하는 그의 사자들(아들들, 새벽 별들)이 될 것입니다.(계 11:3)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계 11:3)
 
2018. 12. 3
하나님의 사람, 작은 자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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