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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해설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요 1:1~3)

by 솨케드(שקד) 2023.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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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장
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위 말씀의 비밀을 구체적으로 밝힐 수 있는 성경은 [에녹 3서]이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다.
성경은 말씀을 "그"라고 칭하였다.
그러면 말씀 자체가 또 다른 인격체일까?
그렇지 않다, 말씀은 하나님의 영체에서 나오는 성령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성령으로 말씀하시고 성령으로 천지를 창조하셨다.
그리고 성령으로 그의 신들(천사들)을 지으신 것이다.(잠 8:22~31)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태초 전부터 그가 지으신 천사의 무리들이 있었다.(에녹 3서)


[에녹 3서]  4. 창조


그때가 언제였을지도 모를 미지의 시간에
하느님은 새로운 세계를 창조할
계획을 장대한 토대 위에 세우고 있었다.
그 세계는 영원히 죽지 않는 천사와
영원히 멸하지 않는 천국의 존재와는 달리
끊임없는 파괴와 재생이 반복하는 곳
바로 물질로 만들어진 우주였다.


하느님이 그 역사적인 일을 계획한 장소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던 허무의 바다였다.
그러나 하느님의 거역할 수 없는 절대적인 말씀으로
그곳에 엄청난 빛이 생겼고
셀 수 없이 많은 물질과 반물질이
무한의 공간을 향해 뻗어 나가기 시작했다.
(*천지 창조 전에 천사들이 있었음을 증명하는 글)


하느님에 의해 새로 만들어진 그 공간은
바로 우주라는 이름의 물질과 에너지였다.
한없이 어두운 진공의 공간을 채워가며
수많은 은하와 별들이 빛을 내기 시작했고
물질은 점차 스스로의 형태를 갖추어 나갔다.


하느님은 그 수많은 별들을 살펴보며
자신의 새로운 창조물들이 삶을 영위해 갈
제일 살기 좋은 별을 물색하였다.
그렇게 하느님의 손에 선택된 행성이
바로 지구였다.


위 말씀은 [창세기] 1장에서 밝힌 말씀이다.
빛과 물, 초목, 궁창, 짐승들의 창조는 첫째 날과 다섯째 날까지, 천사들 몰래 하나님 홀로 일하셨다.
그러나 에덴동산을 창설하시고 여섯째 날에 아담과 하와를 지으실 때에는, 그의 신들(천사들)과 함께 일하셨다.(창 1:26~27, 욥 38:4~7)
그러므로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는 말씀은, 천지만물을 창조하기 전부터 그의 신들(천사들)과 함께 계셨다는 말씀이다.(잠 8:22~31)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워지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을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이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31.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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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 왕은 어느 날 성령 안에서 자신의 실체를 보았던 것이다. 그러므로 육신을 입기 전 자신의 실체가 천사였다는 비밀을, [잠언]에 증언한 것이다.
솔로몬 왕은 다윗의 아들이었다.
그는 자신의 실체가 태초 전 천사였는데, 그 비밀을 모른 채 세상 부귀영화를 다 누리고 살았으니 헛되고 헛됨을 밝힌 것이다.(전 1:1~4)


전도서 1장
1.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
2.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3.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
4.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


사탄과 타락 천사들은 세상에 쫓겨나 새로운 신으로 진화하려는 꿈을 펼치고자 할 때, 하나님은 지구를 폐허로 만드셨다.(에녹 3서)
폐허가 된 지구에 에덴동산의 기초를 놓을 때에는, 여섯째 날이었다.
여섯째 날에는 하나님과 그의 신들(천사들, 아들들)이 함께 일하였다.(욥 38:4~7)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4.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새벽 별들은 천사들(아들들)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광명한 새벽별", 곧 빛나는 새벽별이었다.(계 22:16)
여섯째 날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신들(천사들, 아들들)과 함께 타락 천사 '아담'을 지으신 것이다.


왜냐면, 태초 전 대천사장이었던 사타나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하늘에서 쫓겨났기 때문이다.
하늘에서 쫓겨난 사타나엘은 그를 따르던 천사의 무리들과 함께 땅으로 내려왔다.
사타나엘을 따르던 천사들은 타락 천사들이 되고, 사타나엘은 사탄이 되었다.
사타나엘은 천사들 3분의 1을 데리고 땅으로 쫓겨나 새로운 신이 되려 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권능으로 사탄의 능력을 봉인하였고, 지구는 폐허로 만드셨다.(에녹 3서)


[에녹 3서] 10. 에덴과 지옥 그리고 준비된 영혼들.


그들은 어느새 어둠에 싸인 그곳 속에
정신을 잃고 누워 있었다.
사탄은 기나긴 기절의 상태에서 깨어났다.
그의 눈에 보인 것은 검은 하늘
그리고 끝없는 암흑이었다.
그는 주위를 둘러보며 검은 진흙탕 속에서
거대한 몸을 일으켰다.
자신을 따른 짐승의 자식들도
모두 그곳에 정신을 잃은 채 누워 있었다.
그는 일단 날아오르기 위해
날개를 펼치려 했다.
그러나 태초부터 자신의 등에 있었던
12개의 날개는 사라지고 없었다.
사탄은 깜짝 놀라 자신의 등을 더듬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하늘에서 제일가던 그 천사의 힘도
모두 사라지고 없었다.
절대자가 자신의 힘을 모두
봉인해 버린 것이 분명했다.


분노에 휩싸인 사탄은 미친 듯 고함지르며
자신의 군사들을 모두 일으켜 세웠다.
그러나 그들 역시 날개가 없었다.
천사의 영광이 모두 사라져 버린 것이었다.
그들은 혼비백산하여 자신들이 어떻게 변했나
놀라고 또 두려워했다.
사탄은 혼란을 진정시키며
일단 진형을 정비시켰다.
그러나 천사의 힘을 완전히 뺏겨버린
그로써는 도저히 어쩔 방법이 없었다.
그나마 자신의 지식이 조금 남아있는 것이
다행이라 여길 정도였다.
사탄은 깊은 고민 속에 빠졌다.
자신들이 서 있는 이곳은 지구가 아니었다.
그렇다고 천국도 아닌 전혀 새로운 곳이었다.
그러나 너무나도 황폐한 이곳은
천국에 비해 한없이 우울해 보였다.


그때 검은 하늘이 열리며
밝은 빛이 쏟아져 내려왔다.
바로 쉐키나의 광채였다. (* 쉐키나:하나님의 임재, 영광이라는 뜻)
사탄은 한없는 슬픔에 잠긴 채
망연히 그 빛을 올려다보았다.
그 빛 속에서 절대자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내 품에서 떠난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아.
너희가 그곳에 있느냐.
너희들의 소원이 지구에서 사는 것이라면
내가 그 소원을 들어주리라.
지구에 종말이 올 때까지
그곳에서 살게 하여 주마.
그러나 너희 천사들의 힘은 모두 봉인당하고
그곳에서 살던 짐승들처럼
너희들도 늙고 병들어 죽게 될 것이니라.
너희들이 원하던 그 삶과 진화가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든지
너희들 스스로가 느껴보아라.
그리고 너희들이 있는 그곳은 너희들을 위해
내가 새롭게 창조한 지옥이라는 곳이다.
그곳은 이제 영혼에 지나지 않는
너희들이 머물며 지구에 태어날 때를
기다려야 할 곳이니라.
태어남과 죽음을, 윤회의 굴레라는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느껴본 후엔
무엇이 진실이었나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러나 버림받은 너희들을 불쌍히 여겨
단 한 번의 기회를 더 주겠노라.
언젠가 먼 훗날 나 역시 짐승의 몸에 휩싸인 채
지구에 내려갈 날이 있으리라.
사람의 아들인 나를 믿고 따르는 자들은
다시 천사의 지위를 되찾아 주겠지만
그렇지 않은 자들은 영원히 지옥에서
목마르며 주린 채 고통스러워할 것이다


하나님은 폐허가 된 지구를 새롭게 창설하셨다.
새롭게 창설한 세상이 에덴동산이다.(창 2:8)


창세기 2장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덴동산을 아름답게 창설한 것은,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함이었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그의 신들, 곧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천사들)과 함께 '아담'과 '하와'를 지으셨다.(창 1:26~27, 창 2:7, 에녹 3서)


창세기 1장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하나님이 폐허가 된 지구의 행성에 에덴동산을 지으신 것은, 타락 천사들의 죄를 깨우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선지자들을 보내었고 예수를 보내신 것이다.(에녹 3서, 롬 8:3)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말씀을 정리하면, 태초 전 사람들의 실체는 천사들이었다.
천사들 중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사탄과 타락 천사들의 죄 때문에 에덴동산을 지으신 것이다.
그러므로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보내심을 받은 사자가 예수 그리스도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선지자와 사도들보다, 더 큰 권능을 입고 세상에 오셨다.
다시 말해, 여호와(יהוה) 하나님께로부터 [구세주]의 사명을 받으셨다.
그러므로 예수는 천사들보다 지극히 높여 그의 우편에서 다스리게 하였다.(히 1:4~5,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히브리서 10장
12.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였다.
성령 안에서 본 하늘나라의 비밀을 기록한 말씀이, [요한복음]이다.
그런데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본 하늘나라의 비밀을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성령의 증거를 믿지 않으려 한다.(요 3:11)
[요한복음] 1장의 말씀을 이해 못 하여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여호와(יהוה) 하나님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성령에 이끌려 셋째 하늘에 올라갔다.(고후 12:1~4)
거기서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천사들)에 관한 비밀을 보았다.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천사들) 중 예수를 맏아들 되게 하시는 비밀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롬 8:29)


로마서 8장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미리 아신 자들"이란?
육신을 입기 전 천사들이었던 "일곱 별의 비밀" 곧, 선지자들과 사도들을 지칭하는 말씀이다.(계 1:20)
그리고 예수를 맏아들 되게 하심은, 첫째 천사였던 사타나엘이 하나님의 품을 떠나 사탄이 되었기 때문이다.
사탄은 타락 천사들을 유혹하여 하나님의 품을 떠나게 하였지만, 예수는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다.
그러므로 예수를 지극히 높여 맏아들이 되게 하셨고, 마지막 날까지 하나님의 우편에서 다스리게 하셨다.


하나님이 그의 본체에서 난 예수를 세상에 보내어 십자가를 지게 하신 것은, 그의 본체에서 난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함이다.
타락 천사들은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가엾은 천사들이기 때문이다.(에녹 3서)
천사들은 모두 하나님의 본체에서 나온 존귀한 신들이었다.(시 82:6~7, 요 10:34)


시편 82편
6.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7. 그러나 너희는 사람처럼 죽으며 고관의 하나같이 넘어지리로다


요한복음 10장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율법에 기록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존귀한 신들(천사들)은 각각 독특하고 특별하게 지음 받은 하나뿐이 생명체들이다.
성경은 이 비밀을,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라 하였다.
헬라어 원어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의 뜻은, 독특하고 특별하게 지음 받은 하나뿐이라는 뜻이다.
사탄과 타락 천사들이 하나님의 품을 떠난 것은, 각자의 독창성을 지닌 자유의지의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로 지음 받았기 때문이다.
이 비밀을 모르는 세상은 예수를 외아들로 인식하여 독생자로 번역한 것이다.
그리고 긴 세월의 소용돌이 속에서 성령의 말씀을 세속 되게 번역하였다.(요 1:14)


태초 전부터 천사의 무리들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과 함께 있었다.
모래알 같이 많은 천사들이 죄를 범하였기에, 모래알 같이 많은 사람들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이다.
그러나 세상은 죄로 인하여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없다. 그러므로 천사들의 비밀을 모르는 것이다.
특히 예수를 독생자로 번역하였기에, 하나님 외에는 신들(천사들)이 없는 줄 아는 것이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신들의 신이시다.(신 10:17)


신명기 10장
17.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신 가운데 신이시며 주 가운데 주시요 크고 능하시며 두려우신 하나님이시라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시며 뇌물을 받지 아니하시고


요한은 성령 안에서 본 비밀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위 번역은 세속 된 번역이므로 애매모호하다.
위 말씀을 바르게 해석하면, 이러할 것이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신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신의 말씀이니라.
그가 태초에 신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여호와(יהוה)의 신들(천사들)은 사탄과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과 함께 '아담'을 지으신 것이다.
이를 두고 예수 그리스도를, '알파와 오메가'라 하였고, '처음과 마지막'이라 하였다.(계 22:13)
즉 사람들의 생명의 시작과 끝을 말씀하는 것이다.


그리고 사도 바울도 성령 안에서 예수가 맏아들 되게 하신 비밀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 말씀은 예수가 외아들, 독생자가 아니라는 뜻이다.
태초 에덴동산의 기초를 놓은 여호와(יהוה)의 신들(천사들, 아들들)이 많기 때문이다.(욥 38:4~7)


2023. 11. 26.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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