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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육신으로 행하나 육신에 따라 싸우지 아니하노니(고후 10:3~5)

by 솨케드(שקד) 2025.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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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10장
3. 우리가 육신으로 행하나 육신에 따라 싸우지 아니하노니
4.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5.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이 말씀을 이해할 사람이 있을까?
세상 사람들은 육신의 힘과 능력으로 싸우고 있지 않는가?
그런데 사는 것은 육신으로 사는데, 싸우는 것은 "육신으로 싸우지 않는다."라고 말씀한다.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말씀이다.
왜냐면, 사람들은 육신의 능력으로 일을 하고, 육신의 능력으로 성과를 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의 성과가 하나님의 능력에서 나타난다고 말씀하니, 육신의 능력은 허수아비라는 뜻일까?


위 말씀은 사도 바울의 증언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이와 같은 말씀이 무슨 뜻인지, 잘 알고 있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기 때문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에게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면, 홍해가 갈라지고 여리고 성이 무너졌다.
모세와 여호수아가 육신으로 싸웠지만, 성과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이 같은 능력을 이해시키려고 이러한 말씀을 증언한 것이다.
사도 바울도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였다. 성령의 권능으로 병든 자를 고치고 죽은 자를 살려내었다.


본문 말씀을 쉽게 설명하면 이러하다.
"우리가 육신을 입고 살아가지만, 육정을 따라서 싸우는 것이 아니다. 싸움에 쓰는 무기는, 우리들의 육체가 아니라, 견고한 요새라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강력한 무기로 싸운다.
궤변을 물리치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가로막는 교만을 깨부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서, 그리스도께 복종시키는 것이다."


그러면 오늘날 신앙인들에게도 이 같은 말씀이 적용될까?
다시 말해, 달란트의 재능으로 사역하는, 육으로 난 자들에게도 성령의 권능이 역사할까?
오늘날에도 성령으로 난 자들이 사역하고 있다면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대부분 사람들은 육으로 난 자들이다. 육으로 난 자들은 육신의 재능으로 사역한다.(마 25:14~30)


마태복음 25장
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16.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17.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18.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2.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28.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위 말씀을 요지는, 성령으로 난 자들이 천국(타국)으로 떠나면서 달란트 받은 종들에게 하늘나라를 맡겼다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난 자들처럼 성령의 권능을 행할 수 없는 시대이다
만약에 성령의 권능을 흉내 내고 있다면, 거짓된 행위가 될 것이다.(마 7:22~23)


마태복음 7장
22.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왜냐하면, 구약시대와 신약시대 초기 때까지는 성령으로 난 자들을 세상에 보내어, 하나님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게 하였다.
그러나 오늘날 세상사람들 대부분은 육으로 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다.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증언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서 구원을 얻는다.(롬 10:9~10)
그러므로 주어진 달란트로 열심히 사역하여서 영광의 면류관을 받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거룩한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셨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이와 같이 예언자들은 육으로 난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보내심을 받았다.
그러므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행한 성령의 가르침과 믿음을 본받아서 사역하는 것이다.
싸우는 것은 육신이지만, 육신의 죽음 후에 얻게 될 영광의 면류관은 하나님의 권능으로 주시기 때문이다.


위 말씀을 온전히 이해하려면, 성령의 은사와 달란트의 차이점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2025. 5. 2.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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