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 뿌리는 자의 비유(마 13:1~17, 막 4:1~20, 눅 8:4~15)

[마태복음 13장] 본문 말씀을 바탕으로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풀어보겠습니다.

[마태복음 13장]
1. 그날에 예수께서 집에서 나가사 바닷가에 앉으시매
2. 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여들거늘 예수께서 배에 올라가 앉으시고 온 무리는 해변에 섰더니
3. 예수께서 비유로 여러 가지를 저희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4. 뿌릴 쌔 더러는 길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
5. 더러는 흙이 얇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6. 해가 돋은 후에 타져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7. 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8.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혹 백배, 혹 육십 배, 혹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9.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10.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어찌하여 저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
11.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 되었나니
12.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무릇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13. 그러므로 내가 저희에게 비유로 말하기는 저희가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
14. 이사야의 예언이 저희에게 이루었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15.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16.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너희 보는 것들을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느니라

본문 말씀의 전체적인 흐름을 개괄적으로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 "큰 무리"란,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거하는 하나님의 참된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구원받는 "육에 속한 세상 사람들"을 말씀합니다.(계 7:9~10)

요한계시록 7장
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10.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그러한 반면 "적은 무리"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 받아 사역하는 그의 사자들(선지자들, 사도들, 첫 열매들)입니다.(눅 12:32)

누가복음 12장
32.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하나님의 사자들(적은 무리)은 말씀을 증거하다가 세상 앞에 죽임당하여 하나님께 바쳐진 "첫 열매들(firstfruits)"입니다. (계 14:4)

요한계시록 14장
4.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firstfruits)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성경에 "첫 열매들"로 번역한 하나님의 사자들은 예수와 사도 바울, 그리고 십사만 사천입니다.
즉 하나님의 영(성령)으로 보내심을 입어 말씀을 증거하다가 세상 앞에서 죽임을 당하여 여호와(יהוה) 하나님께 바쳐진 "처음 익은 열매들"입니다. 이들은 첫째 부활에 참여한 "복 있는 거룩한 자들"입니다.(계 20:4~6)
성경은 하나님의 영(성령)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그의 사자들 모두를 "첫 열매"로 밝히지 않았고, "어린 양과 함께한 십사만 사천"이라고 밝혔습니다.(계 7:4), (계 14:1)

* "씨"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말씀을 씨로 비유하였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그의 영(성령)으로 그의 사자들을 온 땅에 보내어 말씀(씨)를 전파하게(뿌리게) 합니다.(계 5:6), (롬 10:15)

요한계시록 5장
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 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로마서 10장
15.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오 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 "씨를 뿌리는 자"란,
하나님의 사자들을 비유한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바닷가 해변에 모여든 큰 무리들에게 말씀을 증거하실 때, 씨 뿌리는 비유로써 하늘나라의 비밀을 이렇게 증거합니다.

예수께서 비유로 말씀하시길, "씨를 뿌릴 쌔 더러는 길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 더러는 흙이 얇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해가 돋은 후에 타져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혹 백배, 혹 육십 배, 혹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하였습니다.

밭은 세상이며, 씨는 말씀입니다. 즉 세상 사람들(밭)에게 하나님의 말씀(씨)을 증거하지만 세상은 육에 속하여 하늘나라의 비밀을 잘 모릅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처음 받을 때 길가에 떨어진 씨앗처럼 흘려듣는 자들과 듣기는 하되 깊이 있게 새겨듣지 하니하여 곧 잊어버리는 자들도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말씀을 깊이 있게 새겨듣고 살아가는 자들도 있지만 세상 살다 보니 육신의 소욕에 매여 세속화되어버리는 자들도 있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비유는 아래 기록한 [마가복음], [누가복음]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막 4:1~20), (눅 8:4~15)

그러나 더러는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의 사자들(선지자들)이 증거하는 하나님의 참된 말씀을 온전히 믿고 확신하며 살아가는 자들도 있습니다. 이들은 마음 밭이 어린아이 같아서 순전하여 거짓 없는 착한 마음을 가진 자들입니다. 이들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 즉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 배와 육십 배와 백배의 결실을 하는 자들입니다.

* "천국의 비밀"이란,
하늘나라의 비밀을 말씀합니다.
하늘나라의 비밀은 하나님의 영(성령)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그의 사자들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육에 속한 세상 사람들에게는 비밀로 하였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하나님의 권능(성령) 안에서 하늘나라를 봄으로써 그 비밀을 잘 알기 때문에 허락된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이사야 선지자와 에스겔 선지자, 그리고 사도 요한과 사도 바울은 성령(권능)에 이끌리어 하늘나라를 보았기에 하늘나라의 비밀을 잘 알고 있습니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고후 12:1~4) 등
구약 때부터 하나님을 만난 그의 사자들, 아브라함, 모세, 다윗, 엘리야 등... 많은 사자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를 보았지만 이를 성경에 구체적으로 기록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이를 증거하여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막 9:1), (요 3:11)

마가복음 9장
1. 또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섰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하시니라

요한복음 3장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거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 증거를 받지 아니하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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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반면, 육에 속한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을 볼 수도, 만날 수도 없습니다. 다만 이들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거하는 말씀(성경 말씀)을 배우고 믿어 하나님을 알아갑니다.
이를 증거하여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요일 4:12)

요한일서 4장
12.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

육에 속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니고데모, 유대인,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거하는 성령의 말씀을 믿으므로 구원에 이르게 하였습니다. 즉 성령 안에서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으로 인친 바 되었기에 아무도 하나님의 손에서 빼앗지 못하지만, 육에 속한 세상 사람들은 믿음이 연약하여 결실을 맺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본문 말씀에서 씨 뿌리는 자의 비유로써 증거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육에 속한 세상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합니다.(마 11:12), (눅 16:16)

마태복음 11장
12. 세례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누가복음 16장
16.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

육에 속한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이 임하지 않으므로 성령 안에서 하나님 볼 수도, 만날 수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 열심을 내어 천국을 침입(침노) 하는 것으로 비유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육에 속한 세상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첫 열매인 자신도 이들처럼 "육신의 구속을 바라고 있다"라고 말씀합니다.(롬 8:23)
성령의 은사로 사역하는 하나님의 사자들도 연약한 육신으로 보내심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라고 말씀 하였습니다.(눅 16:16)
이 말씀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 구약 때부터 그의 사자들(선지자들)을 성령으로 기름 부어 땅에 보내었습니다. 마지막 보내심을 받은 선지자가 세례 요한이라는 말씀입니다. 이때까지는 율법 아래 있었기에 죄 사함도 율법을 적용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마지막에는 그의 맏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기름 부어 보내었습니다. 이후로는 죄 사함을 율법에 적용하지 않고 예수 십자가 보혈을 믿는 믿음으로 죄 사함 받게 하였다는 뜻입니다.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함임과 동시에 거룩한 삶을 이루게 하는 중요한 규범입니다.
예수께서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하였습니다.(마 5;18)
이 말씀은, 율법은 거룩한 것이므로 지킬 수 있으면 지킬수록 좋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육신이 연약하여 지킬 수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는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죄 사함 받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이는 율법의 폐함을 의미하는 동시에 율법의 완성을 의미합니다. 이를 두고 예수께서는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다" 하신 것입니다.(마 5:17)

성경은 율법의 지극히 작은 것이라도 지키는 자와 버리는 자의 상급이 다르다고 말씀합니다.(마 5:19)

마태복음 5장
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예수 부활 후로는 그의 제자들과 사도들을 보내어 선지자와 같은 사명을 맡게 하였습니다. 즉 성령의 은사로 사역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약 2,000년 동안 성령의 은사는 멈추고 달란트 받은 그의 종들에게 하늘나라를 맡기고 타국으로 떠납니다.(마 25:13~30), (막 13:34~37)
달란트는 성령의 은사가 아닌, 육에 속한 세상 사람들의 재능입니다.(고전 12:4~12)
장차 마지막 날 성령의 은사로 사역하던 하나님의 사자들은 달란트 받은 그의 종들을 심판하러 오십니다.(마 25:31~46)
이 마지막 때에는 다시 두 증인을 보내어 선지자의 사명으로 사역하게 할 것입니다.(계 11:3~12)

*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란,
예수 사역 당시 선지자, 의인 노릇한 유대인들과 바리새인들을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이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길 어귀에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는 거짓 지도자들입니다.
예수께서는 이들을 두고 절도요, 강도라 하였습니다.(요 10:8)

요한복음 10장
8.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예수께서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을 인용하시면서 이들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신 것입니다. 이들은 육에 속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로서 약 400년 동안 하나님의 사자가 없는 시대를 살았습니다. 이들은 육에 속한지라 신앙과 율법을 지키며 살았지만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습니다. 다시 말해 육에 속한 자들은 말씀을 배워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성령의 깨달음이 아닌, 세속화된 믿음으로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신앙이 이와 같지는 않는지 각자가 깨어있아야 할 것 같습니다.

[마가복음 4장]
1.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서 가르치시니 큰 무리가 모여들거늘 예수께서 배에 올라 바다에 떠 앉으시고 온 무리는 바다 곁 육지에 있더라
2. 이에 예수께서 여러 가지를 비유로 가르치시니 그 가르치시는 중에 저희에게 이르시되
3. 들으라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4. 뿌릴 쌔 더러는 길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고
5. 더러는 흙이 얇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6. 해가 돋은 후에 타져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7. 더러는 가시떨기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 기운을 막으므로 결실치 못하였고
8.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자라 무성하여 결실하였으니 삼십 배와 육십 배와 백배가 되었느니라 하시고
9. 또 이르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10. 예수께서 홀로 계실 때에 함께한 사람들이 열두 제자로 더불어 그 비유들을 묻자오니
11.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너희에게는 주었으나 외인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로 하나니
12. 이는 저희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하시고
13. 또 가라사대 너희가 이 비유를 알지 못할진대 어떻게 모든 비유를 알겠느뇨
14. 뿌리는 자는 말씀을 뿌리는 것이라
15. 말씀이 길가에 뿌리었다는 것은 이들이니 곧 말씀을 들었을 때에 사탄이 즉시 와서 저희에게 뿌린 말씀을 빼앗는 것이요
16. 또 이와 같이 돌밭에 뿌리었다는 것은 이들이니 곧 말씀을 들을 때에 즉시 기쁨으로 받으나
17.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깐 견디다가 말씀을 인하여 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18. 또 어떤 이는 가시떨기에 뿌리는 자니 이들은 말씀을 듣되
19.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치 못하게 되는 자요
20. 좋은 땅에 뿌리었다는 것은 곧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 배와 육십 배와 백배의 결실을 하는 자니 라

[누가복음 8장]
4. 각 동네 사람들이 예수께로 나아와 큰 무리를 이루니 예수께서 비유로 말씀하시되
5. 씨를 뿌리는 자가 그 씨를 뿌리러 나가서 뿌릴새 더러는 길가에 떨어지매 밟히며 공중의 새들이 먹어버렸고
6. 더러는 바위 위에 떨어지매 났다가 습기가 없으므로 말랐고
7. 더러는 가시떨기 속에 떨어지매 가시가 함께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8.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나서 백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고 외치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9. 제자들이 이 비유의 뜻을 물으니
10. 가라사대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다른 사람에게는 비유로 하나니 이는 저희로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11. 이 비유는 이러하니라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12. 길가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이에 마귀가 와서 그들로 믿어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말씀을 그 마음에서 빼앗는 것이요
13. 바위 위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을 때에 기쁨으로 받으나 뿌리가 없어 잠깐 믿다가 시험을 받을 때에 배반하는 자요
14. 가시떨기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지내는 중 이생의 염려와 재리와 일락에 기운이 막혀 온전히 결실치 못하는 자요
15.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2020. 8. 13
하나님의 사람 작은 자 솨케드(שק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