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1장
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13.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14.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사람들은 왜, 시험과 시련을 받는 것일까?
사람들이 시험을 받는 것은, 욕심으로 인한 사탄의 미혹을 받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을 시험하지 않으신다.
육으로 난 자들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이기 때문이다. 타락 천사들은 죄로 인하여 육신을 입었다.
즉 아담의 후손들은 타락 천사의 생기로 지음 받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다.(창 2:7, 에녹 3서, 유 1:6~7, 엡 2:2~3)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유다서 1장
6.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7.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그들과 같은 행동으로 음란하며 다른 육체를 따라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에베소서 2장
2. 그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하나님은 육으로 난 자들에게 성령으로 기름 부으시지 않으므로 시험하지 않으신다.
그러나 성령으로 난 자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었기에, 육신의 소욕을 이기는 시험을 받을 때가 있다.
하나님은 그의 사자들을 연단하신 후 쓰시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마귀(사탄)에게 40 일간 육신의 소욕을 이기는 시험을 받으셨다. 시험을 이기신 후 그리스도의 사역을 시작하신 것이다.(마 4:1~11)
아브라함도 모리아 산에서 그의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는 시험을 받은 후, 하늘의 뭇별과 같은 민족을 이루는 복을 받았다.(창 22:1~18)
하나님께서 주시는 시험은 유혹(temptation)이 아니라, 테스트(test)이다.
그러나 마귀(사탄)가 사람들에게 주는 시험은 유혹(temptation)이다.
이는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갈 수 없도록 만들기 위함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왜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못하시는 겁니까.
우리가 정말 당신의 자리에 오르는 게 두려우신 겁니까. 아니면 슬프신 겁니까.
-중략-
다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그렇다. 그것이 너희들에게 내려지는 형벌이니라.
천사의 능력 중에서 허락된 것이라곤 약간의 지식과 지혜뿐, 나머지는 짐승과 똑같이 될 것이니라.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그러자 사탄이 반박하여 소리쳤다.
우리에겐 분명히 천사성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당신께서 아무리 봉인을 한다 해도 끝없는 윤회의 고리를 걷는 동안 우리는 반드시 그 봉인을 깨트릴 것입니다.
그리고 짐승의 몸으로 다시 천사가 되어 그 몸에 내재된 진화의 힘으로 당신을 능가하는 신이 되겠습니다.
우리에겐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신이 그 방법을 막아 놨다 하여도 나 자신은 반드시 그 길을 헤쳐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제2의 천국으로 만들어 봉인을 풀고 신이 된 자들과 함께 영원히 행복하게 살 것입니다.
먼 훗날 당신이 직접 지구에 태어나 우리에게 다시 천사가 될 기회를 주신다 한들, 당신이 구원한 영혼의 숫자보다 나의 뒤를 따라 스스로 봉인을 풀 자가 더욱더 많을 것입니다.
육으로 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태초 전, 사탄을 따르던 타락 천사들이었다.
사탄에게 속하였기에 타락 천사가 되었고, 짐승들처럼 육체를 입은 것이다.
천사가 육체를 입으면, 육신의 소욕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려고 짐승들과 같은 육체를 입히신 것이다.
육체를 입히실 때에, 그들의 모양과 형상을 따라 입히셨다.(창 1:26~27)
창세기 1장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세기] 1장 말씀의 우리란, 하나님과 그의 천사들(새벽 별들)을 말씀한다.
하나님은 그의 천사들(아들들)과 함께 흙으로 빚은 사람의 육체 안에, 타락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사람들이 태어나게 하신 것이다.(욥 38:4~7, 계 22:16, 잠 8:22~31, 에녹 3서)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워지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을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이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31.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느니라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위 말씀을 요약하면,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아들들(새벽 별들) 곧, 예수 그리스도와 에녹 및 솔로몬은 육신을 입고 전에 천사들이었다. 천사로 있을 때에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세상으로 보내심을 입은 것이다.
성령으로 난 사도 바울은 셋째 하늘에 올라가 천사들이 사람으로 태어나는 비밀, 곧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을 보았다.
그러나 당시에는 이러한 비밀들이 너무 심오하였기에, 세상에 낱낱이 밝히지 않았다.(히 9:5)
히브리서 9장
5.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은 성령을 받을 수 없다. 그러므로 하늘나라의 비밀을 모르고 살아간다.
하늘나라의 비밀을 모르므로 사탄의 미혹에 넘어가 육신의 소욕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육신의 소욕은 끝이 없다. 가지면 더 가지려 하고, 누리면 더욱 누리려고 애를 쓴다.
사탄은 사람들의 마음을 미혹하여 세속 되게 살도록 끊임없이 유혹한다.
그러므로 세상 삶이 편하고 좋으면 세상에 속하게 되어, 세상을 더욱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지으신 것은, 세상에 잠시 살면서 죄를 회개하고 구원받도록 하신 것이지, 세상에 속하여 살아가도록 하심이 아니다.(요일 2:15~17)
요한일서 2장
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재물이 없으면 큰 욕심을 내지 않는다. 그러나 재물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큰 욕심을 내게 된다.
사탄은 사람들의 마음을 유혹하여 가진 자가 더 가지도록 애쓰게 만든다. 이는 육신의 소욕이 죄를 불러오게 만들기 때문이다.
육신으로부터 오는 시험과 시련을 견디는 자는, 생명의 면류관을 얻게 될 것이다
시험을 참아야 할 시련이 생겨나는 것은, 세상 삶보다 하늘나라를 더욱 사모하게 만들려는 하나님의 뜻이다.
그러므로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라." 말씀하였다.
하늘에 거하던 천사들이 사탄의 미혹에 넘어가 욕심을 잉태하였다. 그 죄가 장성하여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여 사망에 이른다."
이 같이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는다. 육신의 욕심으로부터 오는 죄를 이기는 힘은, 오직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볼 때 승리할 수 있는 것이다.
2024. 1. 28.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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