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1장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죄로 인하여 육신을 입은 사람들이, 죄를 벗는다는 것이 얼마나 쉽고 가벼운지 세상 사람들은 모르고 있다.
그러므로 세상이 만든 종교는 고행을 하고 온몸을 헌신하여, 저들이 만든 우상에게 목숨을 바쳐야 되는 것으로 안다.
세상이 충성하는 헌신은 우상에게 바치는 것이지만, 하나님의 사자들이 충성하는 헌신은 하나님께 바친다.
그러나 세상이 모르는 비밀이 있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한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성령의 권능을 입으면, 성령의 계시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고 알게 된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하늘나라의 비밀을 알게 되면, 하늘에 거하는 천사들의 실상과 사람들의 허상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온갖 핍박과 박해를 받으면서 사역하는 이유는, 하늘나라에 있는 자신의 실상을 바라보기 때문이다.
에녹 선지자는 성령 안에서 자신의 실상이 태초 전, "에노스펠" 천사였다는 것을 알았다.(에녹 3서)
[에녹 3서]
12. 재회와 승천
그리고 환상은 끝났다.
불길이 꺼진 그 자리엔 마른 덤불나무 만이 남았다.
에녹은 어느새 봉인이 완전 풀어진
완연한 천사의 모습으로 말했다.
이것이 진실입니까.
그럼 내가 예전에 천사였고
스랍 에노스펠이었단 말입니까.
그러나 세상은 저들이 만든 우상에게 절하며 헛것을 믿으려 하는 것은, 사탄의 유혹에 이끌리기 때문이다.
사탄은 태초 전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땅으로 쫓겨난 대천사장이다. 대천사장은 하늘에 거하던 천사들을 유혹하여 하나님의 품을 떠나게 만든 "사타나엘"이다.(에녹 3서)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자들처럼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는 것이 아니므로, 세상 앞에 핍박과 박해를 받고 죽임 당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예수 그리스도와 선지자, 사도들이 증언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의 변화를 받으면 되는 것이다.
마음의 변화란?
예수 그리스도가 증언하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죄를 회개하면 되는 것이다.
죄에서 구원받는다는 것은, 지난날 타락 천사였던 자신의 죄를 회개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태초 전 타락 천사들이었기 때문이다.
타락 천사들이 죄로 인하여 육신을 입은 것이다. 인류의 시조는 아담이다.(창 2:7,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으로 세상에 보내신다.(롬 8:3, 에녹 3서)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사람들은 본래 천사들이었다.
죄 때문에 육신을 입은 것이다.
그러므로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요 6:28~29, 롬 10:9~10)
요한복음 6장
28. 그들이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로마서 10장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그러므로 고행을 통해서 구원되는 것도 아니고, 돈이나 명예를 가지고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도 아니다.
마음의 변화만 확실히 가지면 되는 것이다.
아주 쉽고 간단한 것 같지만, 세상은 사탄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므로 확신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사탄은 세상을 장악하고 있으므로 사탄의 유혹에 붙들려 굳은 심령으로 살아가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하늘나라는 어린아이들도 들어가는 곳이다.
많이 배우고 슬기로워야 되는 것도 아니고, 어른으로 자라나야 배울 수 있는 것도 아니다.(마 11:25)
마태복음 11장
25. 그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마음의 변화가 생긴다는 것은, 그 사람의 모든 삶이 변화된다는 뜻이다.
마치 어둠 속에 있던 자가 빛을 보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확신하는 믿음은, 새 생명을 얻는 거듭남을 경험하게 된다.
거듭난다는 것은, 죽을 수밖에 없던 자가 영생하는 하늘나라를 확신하게 된다는 것이다.
거듭남의 비밀도 성령으로 난 자들과 육으로 난 자들의 차이가 조금 다르다.
성령으로 난 자들의 거듭남은,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본 자들이다. 즉 죄 없는 천사들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사역하는 하나님의 사자들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자들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받는 자들이다.(마 11:27)
마태복음 11장
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그러나 육으로 난 자들의 거듭남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물로 침례를 받음으로써, 마음의 변화를 받아 새롭게 되는 자들이다.(요 3:3~7)
오늘날 개신교 성경 번역은, 조금 변질되었다.
그러므로 필자는 이 번역만큼은 [가톨릭 성경]을 참고하고자 한다.
요한복음서 3장(가톨릭 성경)
3.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4. 니고데모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이미 늙은 사람이 어떻게 또 태어날 수 있겠습니까? 어머니 뱃속에 다시 들어갔다가 태어날 수야 없지 않습니까?"
5.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새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6. 육에서 태어난 것은 육이고 영에서 태어난 것은 영이다.
7. 너희는 위로부터 태어나야 한다. 하고 내가 말하였다고 놀라지 마라.
위 말씀을 풀어 설명하면, 성령으로 난 자들은 위로부터 오는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늘나라를 보고 믿는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그러나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가르침 안에서 물로 침례를 받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써, 마지막 날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뜻이다.
오늘날 성경은 수천 번 넘게 번역한 사본들뿐이므로 필자는 모든 번역을 참고한다.
우리들은 태초 전 영생하는 천사들이었다.
죄 때문에 육신을 입은 것이다.
그 죄를 깨닫게 되면 다시 천사로 돌아가는 것이다.(마 22:30, 눅 20:34~36)
마태복음 22장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누가복음 20장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35. 저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입은 자들은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이 없으며
36. 저희는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니라
예수께서 말씀하신 멍에와 짐은, 세상에서 육신으로 살아갈 동안에 받는 고난을 말씀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천사로 다시 돌아가는 지혜의 말씀을 받는 것은, 무거운 짐이나 멍에가 아니라고 말씀하신다.
예수의 멍에는 쉽고, 그의 짐은 가볍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2023. 11. 12.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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