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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영(성령, 권능)

성령의 열매(갈 5:22~23)

by 솨케드(שקד) 2023.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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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5장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성령의 열매란?
여호와(יהוה)의 신이 임하여 역사할 때 맺는, 착한 행실들이다.
다시 말해 성령이 임하면 권능을 받고, 하나님의 권능으로 세상 사람들을 치유하게 된다.


이러한 능력은 구약시대 때부터 시작되었고, 선지자와 사도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행하였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사자들을 붙들고 성령의 권능을 행하도록 역사하시기 때문이다.


성령에 관한 용어들은, 구체화하기 어려운 추상적인 용어들이다.
이는 성령의 감동 안에서 받는,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여호와(יהוה)의 신에 감동되어 맺는, 성령의 열매 아홉 가지를 하나씩 나열해 보련다.


1) 사랑의 열매가 있다.(고전 13:4~7)
*사랑은 오래 참고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한다.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한다.
*사랑은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한다.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한다.
*사랑은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는 것이다.


사랑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하나님의 성품을 닮은 것과 같은 것이다.
그러나 이 말씀을 읽는 혹자들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나님은 세상 사람들을 사랑하시는데, 왜 악한 자들을 죽이시는가?라고 반문할 것이다.


육신은 누구나 죽는다.
다만, 조금 일찍 죽고 늦게 죽을 뿐이다.
그러나 그들의 영혼은 하나님에게서 왔다가, 하나님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은, 공의가 내재된 사랑이다.
그러므로 불의한 자들을 기뻐하지 않으시고, 멸하시는 것이다.
하늘나라에는 불의한 천사가 쫓겨나듯이, 타락 천사들은 하늘나라에 거할 수 없기 때문이다.(에녹 3서)


사람들이 육신을 입은 건, 태초 전 타락 천사들의 죄 때문이다.
타락 천사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불쌍한 천사들이다.
아담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지음 받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다.(창 2:7, 엡 2:2~3)


여호와(יהוה)께서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구원하고자,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신다.(롬 8:3, 에녹 3서)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와 에녹은 육신을 입기 전, 여호와(יהוה)의 천사들(아들들)이었다. 즉 "새벽 별들"이었다.(히 1:4~5, 욥 38:4~7)
예수 그리스도는 [구세주]로 보내심을 받은 "광명한 새벽별"이시다.(계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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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희락의 열매가 있다.
희락이란, 기쁨을 뜻한다.
이 기쁨은 세상 일로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안에서 기뻐하는 것이다.


다윗 왕은 빼앗겼던 언약궤를 되찾는 날, 한없이 기뻐하였다.
이 기쁨은 하나님을 뵙는 것과 같은 기쁨이었다.
성령에 취한 기쁨이었기에, 바지춤이 내려오는 것도 모르고 춤을 추었다.(삼하 6:12~20)


사무엘하 6장
12. 어떤 사람이 다윗 왕에게 아뢰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나님의 궤로 말미암아 오벧에돔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에 복을 주셨다 한지라 다윗이 가서 하나님의 궤를 기쁨으로 메고 오벧에돔의 집에서 다윗 성으로 올라갈새
13. 여호와의 궤를 멘 사람들이 여섯 걸음을 가매 다윗이 소와 살진 송아지로 제사를 드리고
14. 다윗이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는데 그때에 다윗이 베 에봇을 입었더라
15. 다윗과 온 이스라엘 족속이 즐거이 환호하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궤를 메어오니라
16. 여호와의 궤가 다윗 성으로 들어올 때에 사울의 딸 미갈이 창으로 내다보다가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서 뛰놀며 춤추는 것을 보고 심중에 그를 업신여기니라
- 중략 -
20. 다윗이 자기의 가족에게 축복하러 돌아오매 사울의 딸 미갈이 나와서 다윗을 맞으며 이르되 이스라엘 왕이 오늘 어떻게 영화로우신지 방탕한 자가 염치 없이 자기의 몸을 드러내는 것처럼 오늘 그의 신복의 계집종의 눈앞에서 몸을 드러내셨도다 하니


3) 화평하게 하는 열매이다.
화평이란, 평화롭게 한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아들들은 성령 안에서 화평을 이루었다.
불화를 보면, 화평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었다.(마 5:9)


마태복음 5장
9.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4) 오래 참는 열매이다.
오래 참는다는 뜻은, 사랑이 내재된 열매를 말씀한다.
하나님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 돌아오기를, 집 나간 탕자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듯 오래 참고 계시는 것이다.


오래 참는 이유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도 태초 전에는 그의 영(본체)으로 지음 받은 천사들이었기 때문이다.
그의 영(본체)으로 지음 받은 천사들이 속히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시는 것이다.
왜냐면, 타락 천사들은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불쌍한 천사들이기 때문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불쌍한 자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저들을 구원하고자 죄 없는 아들 예수를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셨다.(롬 8:3)
그리고 그의 아들 예수를 어린양의 속죄 제물로 삼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으셨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이때까지, 집 나간 탕자가 속히 돌아오기만을 간절히 기다리고 계시는 것이다.(눅 15:11~24)
이러한 사랑을, 오래 참는 사랑이라 말씀한다.


5) 자비와 양선의 열매이다.
자비와 양선이란, 자비로운 착한 행실을 말씀한다.
나의 유익을 구하지 않고 남의 유익을 구하는, 자비롭고 착한 행실이다.
이러한 행위는 성령의 감동을 받을 때 나타난다.


6) 충성의 열매이다.
충성이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몸도 바치는 열매이다.
예수 그리스도와 선지자 사도들은 자신의 몸을 희생하면서 충성하였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자신의 몸을 희생할 수 있었던 것은, 성령 안에서 그들의 생명이 하늘나라에 있음을 보았고, 하늘나라가 그들의 본향이라는 것을 믿었기 때문이다.(히 11:13~14)


히브리서 11장
13.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14.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7) 온유와 절제의 열매이다.
온유란, 온화하고 부드러운 마음이다.
절제란, 인내하며 자신을 통제하는 마음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으려면, 육신의 소욕대로 살아서는 안된다.
육신의 소욕을 죽이고,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그러하려면 부드럽고 온화한 마음으로 인내하며, 육신의 소욕으로부터 오는 유혹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이는 가을날, 따가운 햇살을 견디며 알알이 맺어가는, 가을 열매와 같은 마음일 것이다.


성령의 열매를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하나님의 성품을 닮은 착한 행실의 열매이다.
착한 행실은 세상 사람들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루어지는 행실이다.


성령의 열매는 예수 그리스도와 선지자 사도들이 본을 보였다.
이러한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온 것이므로 금지할 법이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선진들의 가르침과 행위를 본받아서, 주어진 달란트의 재능으로 착한 행실의 열매를 맺으면 될 것이다.


2023. 8. 31.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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