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2장
2. 그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왜 성경은, 세상 사람들을 두고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라 하였을까?
진노의 자녀란, 본질이 하나님께로부터 진노의 대상인 원수라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세상을 두고, "네 원수를 사랑하라." 하셨다.(마 5:44)
마태복음 5장
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네 원수란, 하나님과 원수 된 타락 천사들을 말씀하는 것이다.
타락 천사들은 태초 전, 여호와(יהוה)의 말씀을 거역하고 쫓겨난 사탄(사타나엘)을 따르던 천사의 무리들이다.(에녹 3서)
여호와(יהוה)께서는 타락 천사들의 죄를 구원하기 위해 세상을 창조하셨고, 아담을 그의 형상대로 지으신 후 타락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사람이 되게 하셨다.(창 2:7, 에녹 3서)
아담은 본질이 타락 천사였으므로 에덴동산에 심어놓은 선악과를 먹게 된 것이다.
다시 말해, 천사들에게 짐승과 같은 육신을 입혀놓은 것은, 육신의 소욕을 통해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함이며, 죄를 회개하고 구원받아 다시 천사로 돌아오게 하기 위함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오늘날 성경은 천사의 생기로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에 대한 말씀을 변개한 것이다.
즉 니케아공의회 때 세상을 지배하던 로마 황제의 무리들이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을, 저들의 뜻에 맞도록 변개한 것이다.
그러므로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새벽 별들) 중 예수 그리스도를 독생자로 번역하여, 한분 하나님을 삼위일체라는 교리를 통해 세상을 장악한 것이다.
여호와의 아들들은 태초 전부터 있었고, 태초에 천지를 창조한 새벽 별들(천사들)이었다.(욥 38:4~7, 잠 8:22~31, 계 22:16)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솔로몬)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상고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솔로몬)가 세움을 입었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솔로몬)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우심을 입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중략
30. 내(솔로몬)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31.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느니라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여호와(יהוה)께서는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천사들(새벽 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어, 인자가 되게 하셨다.
인자로 태어난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 및 선지자 사도들이다.
선지자 사도들도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는 평소 때에는, 육신의 죄와 함께 살아갔다.
그러므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처럼 죄를 지으면서 사역하였던 것이다.
예수께서도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심을 입었기에, 예수의 육신에 죄를 정하사 십자가를 지게 하신 것이다.(롬 8:3)
세상 사람들은 본질이 진노의 자식들, 곧 하나님과 원수 된 타락 천사들이다.
타락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난 것은, 큰 축복이다.
이는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천사들이 죄에서 구원받아, 다시 천사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기 때문이다.(마 22:30, 눅 22:34~36)
마태복음 22장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누가복음 20장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35. 저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입은 자들은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이 없으며
36. 저희는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니라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세상에서 핍박받고 고난 받는 것은, 성령 안에서 본 하늘나라를 이루기 위함이었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이 비밀을 세상 사람들이 본받게 하려고, 그의 사자들에게 본을 보이신 것이다.
즉, 여호와(יהוה)께서는 세상을 이토록 사랑하사, 천지만물을 아름답게 지으셨고, 고난과 역경을 통해 하늘나라를 사모하게 만드신 것이다.
무더운 여름날, 작열하는 태양은 사람들을 집어삼킬 듯 이글거리게도 하시고, 추운 겨울에는 손발이 터져나갈 듯이 눈보라를 주시기도 하신다.
인생의 삶 자체가 순탄하지만 않은 것은, 고난과 역경을 통해, 천국을 사모하게 하기 위함이다.
말씀을 정리하면,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도 태초 전에는 하늘의 거하던 여호와(יהוה)의 천사들(자녀들)이었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가 지으신 천사들(자녀들)을 너무나 사랑하신다.
그러므로 저들을 구원하기 위해 오래 참고 계시며, 죄 없는 그의 천사들(아들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시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날, 그 영광스러운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이시려고, 세상 사는 날 동안 고난과 인내를 통해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는 것이다.(고후 4:17)
고린도후서 4장
17.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2023. 7. 31.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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