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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구원, 하나님의 사랑

사랑은 오래 참고(고전 13:4~7)

by 솨케드(שקד) 2022.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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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3장
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여호와(יהוה)께서는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그의 아들 예수를 세상에 보내어 구세주가 되게 하였다.(요 3:16)
그리고 그의 아들 예수를 통하여 죄 사함의 길을 열어주었고, 예수를 통하여 사랑을 실천하는 길을 보여주었다.(요 14:6)

그 후로는 그의 사자, 사도 바울을 보내어 성령 안에서 누리는 사랑의 의미를 세상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말씀으로 밝혀 주었다.
이러한 여호와의 사랑이 어떠한 것인지 밝혀보련다.

첫째,
사랑은 오래 참고, 온유하며, 투기하지 아니하며,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는 마음이다.

여호와께서는 태초부터 지금까지 타락 천사들, 곧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의 죄를 회개시켜 구원하려고 그의 사자들을 보내었고, 지금도 저들의 죄를 회개하기를 기다리며 오래 참고 기다리시는 것이다.(롬 2:4)

사랑은
부드럽고 친절하여 남을 시기하거나 남의 것을 탐내며 질투하지 않는 마음이다.
그리고 자랑하지도 않으며 교만하지도 않는다.

둘째,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않는 마음이다.

사랑은
성령 안에서 흘러나오는 진리이므로 무례하게 행하지 아니할 뿐만 아니라, 급하게 성을 내지도 않는다. 그러므로 마음에 악한 것을 생각하지도 아니한다.

셋째,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는 마음이다.

여호와께서는 태초 전, 불의를 행한 타락 천사들을 땅으로 쫓으시고 육신을 입혀 살게 하였다.(에녹 3서)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타락 천사들의 시조가 아담이다.(창 2:7)
타락 천사들에게 육신을 입혀, 육신의 소욕을 통해 죄를 알게 하였고, 죄를 회개하여 구원의 길로 나아오게 하였다.
여호와께서는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려고 죄 없는 그의 아들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어 선지자, 사도로 태어나게 하였다.(계 5:6, 계 1:20)
이러한 비밀을 구체적으로 밝힌 성경은 [에녹 3서]이다.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사탄을 에덴으로 옮겨놓은 두 천사는 다시 천국으로 올라갔다.
그때 다른 천사가 에노스펠(에녹)에게 다가와 그에게 말했다.
주님께서 부르신다고.
그러자 라구엘은 에노스펠(에녹)의 두 손을 잡으며 헤어지는 것은 잠시뿐이지만 좀 더 영원한 시간에 함께 할 수 있으리라 맹세했다.
비록 사탄과는 영원히 헤어지더라도.

에노스펠(에녹)은 라구엘과 결별을 청한 후 지고산의 아래로 올라갔다.
그곳엔 이미 선택받은 수백 명의 천사들이 엎드려 있었다.
에노스펠(에녹)도 그들의 뒤에 앉아 엎드렸다.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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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불의한 자들은 그 불의에서 돌아와야 한다. 세상 끝날까지 불의에 머물러 있는 자들은 마지막 날 멸망의 길로 가는 것이다.
오직 진리의 길만 영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요 3:36)

하나님의 나라는 불의가 없는 화평한 곳이다.
그러므로 불의를 멸한, 완전한 곳이 하늘나라이다.
이는 양 무리 안에 늑대를 멸하는 것이 온전한 사랑이며 진리이기 때문이다.

넷째,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는 마음이다.

모든 것을 참고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고 견디는 마음은 여호와 하나님의 마음이다.
여호와(יהוה)는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사랑이란,
여호와 하나님의 마음을 담은, 세상을 향하여 애틋하게 바라고 기다리는 애정의 표현이다.
육신으로 살아가는 세상 사람들이 이와 같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을 수 있을까?

그리고 세상 사람들이 이와 같은 사랑을 이루며 살아가기란, 참으로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때로는 분노를 발할 때가 있고, 분노의 화살로 활화산처럼 다가갈 때가 있기 때문이다. 이는 죄와 함께하는 육신을 입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령의 감동 안에서는 온전한 사랑을 이룰 수가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예수가 십자가 상에서, 그리고 스데반 집사가 돌에 맞아 죽으면서도 저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은 성령의 힘으로 가능하기 때문이다.(눅 23:34, 행 7:59~60)

누가복음 23장
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사도행전 7장
59. 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60.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하나님의 사자들이 이러한 기도를 할 수 있는 것은 성령의 권능에 붙들리기 때문이며, 성령의 권능 안에서 태초 전 하늘나라의 비밀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즉, 여호와께서는 태초 전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천지를 아름답게 창조하였고,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그의 아들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온전한 사랑을 이해하려면 성령 안에 들어가 그의 나라를 체험하여야 이해되는 것이다.

세상이 모르는 성령의 비밀은 이러하다.
하나님의 사자들이 성령의 권능에 붙들린 상태와, 성령의 권능에서 놓임 받는 상태를 분별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자들이 성령의 권능에 붙들리면 홍해가 갈라지고 죽은 자가 살아난다. 이때는 신성(神性)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자들도 성령의 권능에서 놓임 받으면 세상 사람들처럼 육신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다.(요 7:39)
그러므로 성령 안에서 체험한 육신을 통해 의분을 쏟아낼 때가 있는 것이다.(마 12:34)

마태복음 12장
34.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오늘날 성경은 성령에 대한 비밀을 분별할 수 없도록, 세상적 관점에서 새롭게 번역하였기에 누구나 믿음을 가지면 성령의 권능이 항상 내주하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이다.
이는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던 사도들이 없는 긴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육에 속한 세상 사람들의 생각과 저들이 사고하는 관점에서 번역하였기 때문이다.

세상은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거하는 성령의 가르침을 믿고 행함으로 구원받는 것이기 때문이다.(롬 10:9~10, 요 6:28~29)

로마서 10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요한복음 6장
28. 저희가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성경은 타락 천사들, 곧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두고 달란트 받은 종으로 비유하였다.
다시 말해,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한 적은 무리들은 세상을 심판할 권세를 받은 자들이지만, 세상 재능으로 사역하는 달란트 받은 종들은 심판 날 정죄함을 받느냐, 받지 않느냐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마 25:14~46)
그러나 세상은 육에 속하여 성령의 은사와 달란트의 재능을 분별하지 못하는 것이다.(요 3:6)

2022. 7. 25.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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