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거궤(언약궤) 위에 있는 두 그룹(Cherubim)에 대하여…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출 25:22)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서 여호와께 말씀하려 할 때에 증거궤 위 속죄소 위의 두 그룹 사이에서 자기에게 말씀하시는 목소리를 들었으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심이었더라(민 7:89)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장차 하늘나라를 이루기 위한 비밀들을 성막을 짓게 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성막에 거하게 될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관계를, 조직과 질서를 통하여 엄격히 구분하여 통치하게 됨을 성서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장차 두 그룹(Cherubim) 사이에서 친히 말씀하실 것과, 하늘나라가 이루어지는 거대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두 그룹(Cherubim)의 비밀 중 한 그룹은 하나님의 사자,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심을... 즉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선택되고 예정된 자들이 사역하여 하나님의 좌편에 앉을 그룹을 이끌어 내어, 그의 백성들(자녀들)로 부르심을 입게 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모세는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이며, 아론은 모세의 대언자, 즉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사자의 예표입니다.(계 5:6)
먼저 하나님의 계획하심은, 태초 전부터 예정된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시어 그의 자녀들(백성들)을 찾게 하셨고, 추수 때에 그의 자녀들을 모으신 후 그의 자녀들에게 새로운 세계, 즉 새 하늘과 새 땅을 약속하셨으며 주의 강림과 함께 새로운 몸, 썩지 아니할 것으로 입히시며 주의 권능으로 하나의 공동체가 되게 하심입니다.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벧전 1:23)
태초 전부터 예정되고 선택된 주의 사자들에 속한 그룹에는 엄격한 질서가 있습니다.
너는 그에게 말하고 그 입에 말을 주라 내가 네 입과 그의 입에 함께 있어서 너의 행할 일을 가르치리라
그가 너를 대신하여 백성에게 말할 것이니 그는 네 입을 대신할 것이요 너는 그에게 하나님같이 되리라(출 4:15~16)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이르시기를 나는 나를 가까이 하는 자 중에 내가 거룩하다함을 얻겠고 온 백성 앞에 내가 영광을 얻으리라 하셨느니라 아론이 잠잠하니(레 10:3)
즉 예수 그리스도가 모세(하나님 같고)이면 이의 사자는 아론(대언자)임
이들 그룹(하나님의 사자)에 속한 자들에게 주어진 복들을 보면
잉태치 못하며 생산치 못한 너는 노래할지어다 구로(자식 낳고 기르는 수고)치 못한 너는 외쳐 노래할지어다 홀로 된 여인의 자식이 남편 있는 자의 자식보다 많음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사 54:1)
열방은 네 빛으로, 열왕은 비취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네 눈을 들어 사면을 보라 무리가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네 아들들은 원방에서 오겠고 네 딸들은 안기워 올 것이라
그 때에 네가 보고 희색을 발하며 네 마음이 놀라고 또 화창하리니 이는 바다의 풍부가 네게로 돌아오며 열방의 재물이 네게로 옴이라(사 60:3~5)
태초 전부터 예정되고 선택된 하나님의 사자들이 온 땅에 보내심을 받아 사역한 영광스러운 열매의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다른 그룹은 하나님의 사자들의 사역에 부르심을 받아 구원된 그의 백성들(자녀들)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참된 말씀을 믿어 구원된, "자유 의지에 맡겨진 그룹"입니다.
이들에게도 엄격한 질서 속에서 이루어져 있음을 보았습니다. 이를 증거하지는 않겠습니다.
불완전한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이를 증거하면 이해도 어려울 뿐 아니라 증거하는 자신마저 교회에 덕(德)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요셉"이 형들에게 꿈 얘기를 해서 득을 본 사실 없다는 것입니다.
"자유 의지에 맡겨진 그룹"에게 주신 말씀들은 이러합니다.
성 안에 성전을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췸이 쓸 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 양이 그 등이 되심이라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리라
성문들을 낮에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는 밤이 없음이라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겠고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계 21:22~27)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벧전 5:5~7)
이들 그룹(자유의지에 맡겨진 자들)에 속한 자들에게 주어진 복들을 보면 위 말씀과 같이 어떻게 높이시고 돌보실지 아무도 모릅니다. 장로들(주의 사자들)에게 순복하여 허리를 동이고 겸손히 교회를 섬기다가 마지막 때 하늘나라에서 얼마나 귀하게 높이시며 돌보실지 지금은 아무도 모르지만, 하나님 우편에 앉으셔서 왕 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그리고 음부(지옥)에까지 내려가셔서 그의 자녀 될 자가 받을 고통을 대신 받으신 만큼 귀하게 높이시며 돌보실 것입니다. 마치 부모가 자녀의 위험을 보면 대신 몸을 던져서 자녀를 구하는 것만큼 크신 사랑으로 말입니다. 또한 어미가 산고의 고통을 이기고 낳은 자녀를 자신의 목숨보다 귀하게 여기듯 말입니다.
그리고 이들 그룹에게도 주(사자들)의 그룹과 같은 조직과 질서가 있음을 희미하게 보여 주십니다. 마치 거대한 몸 하나가 이루는 인체 조직처럼. 그러나 인체 어느 하나의 조직이라도 귀중하지 않은 부분이 없듯이 말입니다. 12지파마다 주어진 다양한 직분들은 이를 희미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인체를 비유함은,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실 때 그냥 지으신 것이 아니라 우리들 인체를 통하여 하늘나라의 비밀들이 그 속에 숨겨져 있게 조직하셨기 때문이며, 하늘나라의 비유도 인체를 통하여 보여주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태초 전부터 선택되고 예정된 주의 사자들에게는 각양 여러 성령의 은사들을, 자유의지에 맡겨진 자들에게는 각양 여러 달란트(육신의 재능)를 주셔서 맡은 바에 열심을 내어 충성하도록 하였습니다.
"귀"가 "눈"에게 말하기를 "듣지도 못하면서 뭐하느냐?", "눈"이 "귀"에게 말하기를 "볼 수도 없으면서 뭐하느냐?" 라고 못함과 같이 서로 불평하는 관계가 아니라 서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야 하는 관계로 말입니다.
그러나 눈이 눈의 역할을, 귀가 귀의 역할을 못하여 그릇되게 행하는 것까지 칭찬하며 선한 것으로 여기라는 뜻은 아닙니다.
이는 주님께 받지도 않은 권능을 행사한다든가 하여 주어진 질서를 어지럽게 하는 자에겐 구약성서(민수기)를 통하여 엄한 징계(죽음)가 주어짐을 우리들은 봅니다.
성경은 이 거대한 두 그룹(Cherubim)의 지체들을 구분해 두었지만 세상은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을 받지 못하므로 이 그룹들(Cherubim)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세상은, 오래전부터 세상이 이해하는 관점에서 성경을 해석하고 번역하여 세상적 지식으로 예정론을 주장하는 단체들이 생겨나는가 하면, 구원론을 주장하는 단체들이 생겨나 서로 분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에게 주어진 성령의 은사와 그의 백성들에게 주어진 육신의 재능(달란트)을 서로 이해하지 못한 채, 예정론을 주장하는 자들은 구원론을, 구원론을 주장하는 자들은 예정론을 향하여 자신들의 이론만이 옳다고 서로 반박하며 오늘날까지 이르렀습니다.
성경은 마지막 때에 일어날 이러한 영적 분쟁들에 대하여 예언하신 말씀들이 있습니다. 이를 깨닫고 서로가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관계가 되어야겠습니다.
너희는 내가 호렙에서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내 종 모세에게 명한 법 곧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라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그가 아비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비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말 4:4~6)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 12:14)
가르치는 자들(아비들)과 배우는 자들(자녀들)이 다 함께 깨우치고 돌이켜 예정론과 구원론을 올바르게 깨달아야겠습니다.
하나님은 태초 전부터 예정하고 선택한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을 지으셨습니다(욥 38:7)
그러한 반면 태초 전부터 하나님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땅으로 쫓겨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도 있었습니다.(엡2:3)
하나님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그의 아들들(사자들)을 온 땅에 내려 보내십니다.(계 5:6)
하나님은 사랑이심으로 천지를 보기 좋게 창조하시고 이들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 비와 햇볕을 주시며 육신의 자녀들이 살면서 죄를 깨닫고 구원받아 다시 본래의 천사들처럼 돌아오도록 하기 위해 은혜를 베푸십니다.(에녹 3서 참고)
하늘나라를 한 가족으로 비유한다면, 자녀 없는 부모가 기뻐할 수 없고, 부모없는 자녀가 평안을 누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자녀들을 사랑하시어 아흔 아홉 마리 우리의 양을 두고 길 잃은 양 한 마리 찾듯 찾으심은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한 생명이기 때문이며 함께 교제하기 위함입니다.
이와 같은 것은 인체의 신비함을 통해 대뇌(大腦)에서 볼 수 있습니다. 좌반구와 우반구가 좌, 우 눈의 신경에 연결되어 있는 놀라운 비밀입니다.
오른쪽 눈의 감각을 왼쪽 뇌가, 왼쪽 눈의 감각을 오른쪽 뇌가 담당하여 상호 좌, 우반구가 교류되어 조직됨은 서로 사랑과 섬김의 관계로 교제하기 위한 하나님의 뜻이 담겨 있음을 봅니다.
예를 들어 우리 몸이 어느 하나라도 팔에 붙어야 할 것이 다리에 붙든가, 코가 엉덩이에 붙든가 하면 어긋나게 조직되어 완전한 사람이 될 수 없듯이...
하나님은 우리 몸을 완전하게 짓기 위해 조직과 질서를 엄격하게 주었습니다. 이것이 다 지어지면 모든 작품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늘나라는, 크게 보면 모두가 하나의 공동체 입니다.
불완전한 육신의 몸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은 하늘나라를 명확히 볼 수도 없고 온전히 체험할 수도 없기에, 즉 희미하게 볼 수밖에 없으므로 그날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때까지 감추어져 있습니다.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지금의 상태로서는 너무 깊이 생각할 수 없는 영역이므로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범주를 벗어나면 안 되겠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온전히 깨닫는 자가 성경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자입니다.
정확한 답을 모르면서 안다고 하는 사람보다 자신 스스로가 정확한 답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더 지혜로운 사람일 것입니다. 하지만 희미하게 보이는 것을 확신하고 분명한 푯대를 향하여 나아가는 자 이어야 지혜로운 자입니다.
이제 비밀들이 풀렸으니 이를 모든 백성에게 전하여야 되겠고 속히 깨우쳐 진리에 거하여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원하시는 그때에 행하지 않으면 돌들에게도 소리치게 하시며 모든 만물들을 동원하여 이루게 하십니다.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잠잠하면 돌들이 소리지르리라 하시니라(눅 19:40)
하나님의 보좌에 운행하시는 넷의 생물(사자, 송아지, 사람, 독수리)의 형상은 세상에 모든 생물들을 주관하시는 신이 보좌에 계신다는 뜻의 알림이며, 구름과 바람 모든 만물을 주관하시는 신들이 보좌 안에 계심을 알리심이 아닙니까?
많은 재물과 권력에 눈먼 자가 되어 발락의 신하들과 함께 동행한 발람처럼 될 때 짐승에게도 말하게 하심은 이를 증거합니다.
나귀가 발람에게 이르되 나는 네가 오늘까지 네 일생에 타는 나귀가 아니냐 내가 언제든지 네게 이같이 하는 행습이 있더냐 가로되 없었느니라(민 22:30)
지금까지 말씀드린 것들이 개인 스스로가 하는 말이면 잠잠하시려니와 이가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이면 순종하여야 될 것입니다.
당시 예수님 및 엘리야님, 이사야님, 스가랴님, 에스겔님, 요한님... 등, 모든 하나님의 사자들의 사역은 자신 스스로 하는 말이 아니라 대언의 영으로 하는 사역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이들에게 역사한 영(성령, 권능)은 한 분이신 하나님, 즉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영(그룹들:Cherubim)이었습니다.(히 9:5)
어느 시대에든 사람의 외모만 보고 헤아렸으니 믿어지지 않았고 그 초라한 외모와 함께 현실에 꿰어 맞추다 보니 진실은 왜곡되었습니다. 그래서 증거하는 그 사람의 외모를 보시지 말고 그 안에서 역사하는 하나님의 능력(권능)을 보셔야 합니다.
이 땅에서 초라한 육신을 입은 그 몸에 하나님의 영을 품고 살아가지만, 연약한 육신을 입었기에 하나같이 관원들에게 넘어지는 자이며 사람들과 같이 죽임을 당할 수 밖에 없는 자입니다. 하지만 주님의 때에 부활하면 초라했던 육신의 몸도 새롭게 변화되어 하나님 우편에서 세세무궁토록 왕 노릇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도 주님은 불꽃같은 눈과 우레 같은 음성으로 지켜보고 계십니다.
[두 그룹(Cherubim)의 이해]
성경에서 번역한 그룹들(cherubim)을 케럽(Cherub)의 복수 형태의 2품 천사로 이해하기도 하며. 케루빔스(cherubims)로 해석하여 번역하기도 하는군요.
이사야, 에스겔, 사도 요한처럼 이것을 직접 계시 받은 필자는, 이 그룹들(Cherubim)에 대하여 그의 영(성령, 권능) 안에서 보고 느낀 것들을 기억하여 개략적으로 설명하려 합니다.
이 그룹들(Cherubim)은 하나님의 권능 안에서 하나님의 보좌를 둘러싸고 있는 하나의 집합체로 된 생물로 보았기에 신들의 집합체, 즉 그룹들(Cherubim)로 해석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보좌를 둘러싸고 있는 신들, 즉 네 생물들의 형상과 기타 여러 나타나는 현상들, 탱크 같은 바퀴며 궁창에 움직이는 생물들의 모습들을 하나의 개체로 떼어서 보는 것이 아니라 전체가 연결된 하나의 집합체(공동체)로 움직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마치 우리 몸이 여러 세포들로 구성된 하나의 몸처럼... (사 6장, 겔 1장, 계 4장)
이에 속한 모든 신들(생물, 스랍, 그룹, 일곱 영... 등으로 번역)의 집합체가 곧 그룹들(Cherubim)의 외형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 15:5)
몸의 지체들은 몸체와 분리되어서는 통제를 받지 못하므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예를 들어 손을 몸체와 분리시키면 어떻게 손의 역할을 할 수 있겠습니까?
이사야 6장의 말씀 중 "스랍(그룹:천사)"의 하나가 핀 숯을 제 입에 넣을 적에 그 "스랍(그룹:천사)"은 희미한 아지랑이처럼 형체를 갖추었는데 그 형체가 살아있는 생물로 인식되었고 당시 그 생물의 형체에 초점이 집중된 것이 아니고 화저로 뜨거운 숯불을 들고 제게로 날아오는 것에 정신이 번쩍 들었기 때문, 저의 입안으로 들어간 숯불이 더 선명하게 기억됩니다. 그때 저는 섬찟함을 느꼈고 내가 죽은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도 의식이 있기에 내가 죽지 않고 살았구나 했습니다.(꿈에서...)
그리고 스랍! 스랍! 스랍! 외치는 그 소리가 꿈에서 깰 때, 하나님의 보좌를 본 전체가 “스랍들"을 통하여 일어난 행위임을 알리는 것 같아 “스랍”의 뜻을 모친께 강력히 여쭈었던 것입니다. 당시에 들은 정확한 발음이 아마도 “세릅!”에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짧고 강력한 소리로 귀청을 쟁쟁하게 울렸습니다. "스랍"과 "그룹"은 똑같은 하나님의 영체입니다. 번역에는 다르게 기록했지만...
이 두 그룹(Cherubim) 안에 우리가 들어갈 집으로 확신하여 비유한 것은, 이 그룹들 안에서 하나님의 보좌를 보았고 이 "보좌에 함께 앉게 하겠다"라고 약속하신 주님의 말씀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기에 이 그룹들의 집합체가 바로 우리가 들어갈 "집"으로 확신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참새 한 마리도 허락지 않고는 땅에 떨어짐이 없다 하였습니다.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마 10:29)
이는 곧 하나님의 신들인 그룹이 허락지 않고는 하나도 이루어 짐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 몸이 하나님의 보좌를 둘러싸고 있는 하나의 그룹이라고 가정한다면 내 머리 중앙에 있는 정신이 하나님이고, 머리는 예수님, 손은 스랍천사, 기타 신체 여러 부분은 모든 생물들과 신들로 구성된 하나의 집합체로 이해하시면 쉽게 헤아려지실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성령)으로 친히 예수님의 몸을 입고 오셔서 직접 말씀하신 것과, 하나님의 그룹들(Cherubim:성령)을 통해 오셔서 그의 사자들에게 말씀하신 것의 차이를 설명한다면, 말씀은 같은 말씀이나 행위는 직접과 간접의 차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를 쉽게 비유한다면 입으로 말씀하신 것과 손짓, 발짓 등, 몸으로 입을 대신하여 말씀하신 것의 차이라 할까요?
다른 비유로 집 주인의 심부름을 친아들로 보내신 것과 사환으로 보내신 것으로 이해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는 성령으로 역사하신 방법과 쓰임의 방법이 다를 뿐, 다 같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사자들이며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으로 역사하신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아들들)의 영(그룹들:Cherubim)은 천지를 창조하기 전, 즉 태초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있었습니다.(욥38:6~7)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느냐
그 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하였느니라"(욥 38:6~7)
하나님의 사자들은 태초 전에 그의 영으로 지으심을 입은 그의 아들들(천사들, 새벽 별들)이었는데 이들이 하나님의 권능 안에서 땅으로 보내심을 입어 그의 사자들이 됩니다.(계 5:6)
이들도 땅에서 육신을 입게 되면 육신의 죄성으로 인하여 하늘의 비밀들을 모르고 살아가게 되지만 하나님이 그의 영(성령, 권능)으로 그들에게 임하시면 이러한 하늘의 비밀들을 그의 영 안에서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태초 전에 하나님을 거역하여 땅으로 쫓겨난 사탄의 무리들, 즉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에게는 하늘의 비밀들이 감추어져 있어 육으로 살게 됩니다.
하나님은 육신의 죄 가운데 살아가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회개시켜 구원하시려고 그의 사자들을 땅으로 내려보내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태초 전에 그와 함께 거하던 그의 사자들의 무리와, 태초 전에 하늘에서 쫓겨나 땅에 살면서 그의 사자들을 통해 구원받은 그의 백성들의 무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즉, 적은 무리들(눅 12:32)과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들(계 7:9)에게 말씀하실 것을 두 그룹(Cherubim)을 통해 모세에게 보이신 것입니다.
이러한 분별은 하나님의 영으로 보내심을 입은 그의 사자들이 아니면 알 수도, 깨닫지도 못합니다. 육은 육이요, 성령은 영이기 때문입니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요 3:6)
그리고 개역개정판 번역에 "이사야 6:1~3"말씀 중 "스랍"이 스랍 자신의 얼굴을 가린 것이 아니라 스랍의 날개가 보좌에 앉으신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얼굴을 가린 것입니다.(번역이 잘못되었습니다)
이는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의 얼굴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없도록 하기 위해 스랍의 날개로 가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의 모습을 보았지만 그 얼굴 모습을 가까이서는 볼 수 없었습니다.
다시 말해 스랍(그룹)이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의 얼굴과 발을 그의 날개로 가린 것입니다. 하나님의 보좌와 스랍은 하나로 된 몸체(궤)로 보였습니다. 이것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면 그렇습니다.
천사들도 구원받은 우리들을 섬긴다라고 했으니...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히 1:14)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마 4:11)
이 그룹에 우리가 속하겠고 천사들이 우리를 섬기지 않을까 헤아려 봅니다.
그래서 하늘나라는 우리가 육신의 몸을 입고 있는 상태로는 이것을 완전히 이해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즉, 희미하게 보고 느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희미하게 보는 것은 이 두 그룹(Cherubim)은 장차 마지막 때 이루어질 신들의 집합체라는 것입니다. 마치 거대한 부모의 한 몸체와 자녀의 한 몸체로 크게 두 그룹(Cherubim)으로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이 임한 자는 신이라 하였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율법에 기록한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요 10:34)
그리고 주님은 성경을 폐하지 못하는 것이라 말씀하였습니다.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요 10:35)
2010. 9. 15
서울에서 하나님의 사람 작은 자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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