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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묵상, 해설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시 2:6~10)

by 솨케드(שקד) 2021.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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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장
6.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7. 내가 영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8. 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끝까지 이르리로다
9. 네가 철장으로 저희를 깨뜨림이여 질그릇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10. 그런즉 군왕들아 너희는 지혜를 얻으며 세상의 관원들아 교훈을 받을지어다

시편 2장(공동 번역)
6. "나의 거룩한 시온산 위에 나의 왕을 내 손으로 세웠노라."
7. 나를 왕으로 세우시며 선포하신 야훼의 칙령을 들어라. "너는 내 아들, 나 오늘 너를 낳았노라.
8. 나에게 청하여라. 만방을 너에게 유산으로 주리라. 땅 끝에서 땅 끝까지 너의 것이 되리라.
9. 저들을 질그릇 부수듯이 철퇴로 짓부수어라."
10. 왕들아, 이제 깨달아라. 세상의 통치자들아, 정신을 차려라.

본문 말씀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 다윗을 통해 세상 통치자들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태초 후로부터 마지막 날까지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은 온 땅에 보내어 그의 말씀을 전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새벽 별들)은 태초 전부터 그와 함께 있었고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을 세상에 보내어 선지자, 사도가 되게 하였습니다.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을 세상에 보내시는 것은 세상 사람들을 구원하여 생명의 길로 나아오게 하기 위함입니다.

오늘은 여호와(יהוה)께서 다윗에게 하신 말씀 중 "내가 오늘 너를 낳았도다"라는 말씀의 내용과 "네가 철장으로 저희를 깨뜨림이여 질그릇같이 부수리라"의 말씀의 내용을 묵상해 보렵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세상에 태어나기 전, 즉 태초 전부터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이었고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였습니다.(욥 38:4~7, 잠 8:22~30, 렘 1:5)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솔로몬)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상고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솔로몬)가 세움을 입었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솔로몬)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우심을 입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으로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솔로몬)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로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솔로몬)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이를 추상적으로 밝힌 말씀은 [요한계시록] 5장 6절 말씀과 1장 20절 말씀입니다.(계 5:6, 계 1:20, 계 22:16)

요한계시록 5장
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 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요한계시록 1장
20.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은 "일곱 별"을 의미하며, 일곱 별은 곧 "새벽 별들"입니다.
성경은 이를 두고 "일곱 별의 비밀"이라 말씀합니다.(계 1:20)
"새벽 별들"은 태초 전에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한 그의 아들들이었습니다.(욥 38:4~7)
이 아들들(새벽 별들) 중 예수는 맏아들이므로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였습니다.(계 22:16)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세상은 육으로 난 땅에 속한 자들이므로 이러한 영의 비밀을 모르지만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늘의 비밀을 보았기에 성경 말씀에 증거하였습니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즉 예수께서 "우리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거하노라" 하였습니다. 그러나 니고데모 같은 세상 사람들은 육으로 난 자들이므로 이러한 비밀을 받지 않으려 합니다.(요 3:11)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사자들을 성령의 권능으로 온 땅에 보내어 당시 다윗에게 주신 말씀과 동일한 말씀으로 일곱 교회의 사자들에게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즉, 그의 권세로 만국을 철장으로 부수듯 다스리게 하십니다.(시 2:9, 계 2:26~27)

요한계시록 2장
26.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27. 그가 철장을 가지고 저희를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여호와(יהוה)께서 세상 사람들에게 이러한 말씀을 주시는 것은, 땅에 사는 사람들은 태초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하늘에서 쫓겨난 타락한 천사들이었기 때문입니다.
타락한 천사들은 죄 때문 땅에서 육신을 입고 잠시 살다가 죄를 회개하고 구원받아 본래의 천사로 돌아오게 하였습니다.(눅 20:34~36, 마 22:30, 에녹 3서)

누가복음 20장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35. 저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입은 자들은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이 없으며
36. 저희는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니라

마태복음 22장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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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 3서 "인류의 탄생"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다윗, 이사야, 에스겔, 사도 요한 등, 하나님의 사자들은 하나님이 운행하시는 그룹들(Cherubm)을 보았습니다.(시 18:10, 사 6:2, 겔 10장, 계 4장)
이사야 선지자는 그룹들(Cherubim)을, 스랍들(Seraphim)이라고 증거하였습니다. 이는 그룹(Cherub)의 천사가 이사야 선지자에게 스랍(Serap)이라고 강력하게 세 번씩을 외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도 요한이 본 하나님의 보좌 역시 그룹들(Cherubim)입니다. 네 생물들의 형상은 곧 그룹들(Cherubim)의 외형을 본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아론이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나님의 형상을 금송아지로 만들어 섬기려 했던 것은 하나님의 보좌를 둘러싼 그룹들(Cherubim)의 첫 면, 곧 그룹들(Cherubim)의 얼굴이 송아지 형상이었기 때문입니다.(출 32:1~5, 겔 10:14)

여호와(יהוה)께서는 이사야, 에스겔, 사도 요한에게 나타나실 때 각기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셨기에 세상은 하나님의 보좌를 둘러싸고 있는 그의 그룹들(Cherubim)을 분별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아들들(새벽 별들)이 선지자로 태어나는 비밀을 밝히는 동시에 타락한 천사, 사탄이 사람으로 태어나게 된 비밀도 밝히고 있습니다. 즉 두로 왕과 바벨론 왕에 대한 내용입니다.
두로 왕과 바벨론 왕을 덮는 그룹(Cherub), 아침의 아들, 계명성(새벽 별)으로 번역한 것은 태초 전 하나님의 아들로 있을 때의 호칭을 사용하였기 때문입니다.(사 14:12~14, 겔 28:12~15)

이사야 14장
12.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13.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14.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에스겔 28장
12. 인자야 두로 왕을 위하여 애가를 지어 그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는 완전한 인이었고 지혜가 충족하며 온전히 아름다웠도다
13. 네가 옛적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각종 보석 곧 홍보석과 황보석과 금강석과 황옥과 홍마노와 창옥과 청보석과 남보석과 홍옥과 황금으로 단장하였었음이여 네가 지음을 받던 날에 너를 위하여 소고와 비파가 예비되었었도다
14. 너는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화강석 사이에 왕래하였었도다
15.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불의가 드러났도다

필자가 이러한 비밀을 밝히는 것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그룹들(Cherubim)을 보았고 스랍들(Seraphim)과 네 생물들도 보았기 때문입니다.
즉 스랍들(Seraphim)은 곧 그룹들(Cherubim)이며, 네 생물들도 곧 그룹들(Cherubim)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비 온 후 맑게 갠 하늘을 바라본다.
심호흡을 크게 하여 내가 본래 있었던 하늘 본향을 향해 고개를 들어본다.
이 얼마나 가슴 벅찬 기쁜 순간인가, 세상에 잠시 여행 와서 느껴보는 이 기쁨!
나의 여행을 마치고 본향에 돌아가는 날, "참으로 보람되었다"라고 말할 수 있도록
그리고 오늘의 여행을 더 보람되게 꾸며보기를 소망하며 또 글을 쓰게 된다.

세상만 바라보고 살아가는 육으로 난 자들에게 하늘의 본향이 있음을 알리려는 이 심정은 하나님의 사자들만이 아는 비밀일 것이다.
옛적부터 오늘날까지 세상은 이러한 비밀을 받지 않으려 하였다.(요 3:11, 사 53:1)
 
2021. 4. 13.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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