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0장
28.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본문에서 말씀하는 영생은 무엇이며, 영원히 멸망하지 않는다는 말씀은 무슨 뜻일까?
또, 그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다는 말씀은 무슨 뜻일까?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영생을 볼 수가 없고, 알 수도 없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영생을 말씀하고 계신다.
영생은 하나님과 천사들에게 있는 것이지, 사람들에게는 없지 않은가?
영생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영생을 말씀하면, 믿을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영생하는 천사로 계시다가 사람으로 태어나셨다.
즉 빛나는 새벽별 천사로 계시다가, [구세주]의 사명을 받으시고 사람으로 태어나셨다.(계 22:16, 히 1:4~5, 롬 8:3)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예수뿐만 아니라,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도 영생하는 천사들에 관하여 잘 알고 있다.
선지자와 사도들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영생하시는 하나님과 천사들을 보았기 때문이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태초 전 그의 천사들(신들)을 지으셨고, 성령의 권능으로 천지를 창조하셨다. 천사들은 여호와(יהוה)의 신으로 지으셨기에, 영생하는 영체들이다.
그런데 영생하는 천사들이 하늘나라에서 타락하였다. 타락한 천사의 무리가 천사들 중에 삼분의 일이나 되었다. 모래알 같이 많은 천사들이 사타나엘(사탄)의 미혹에 빠져버린 것이다.
하나님은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무리들을 지구의 행성으로 쫓아내셨다.
땅으로 쫓겨난 천사들은 지구의 행성에서 하나님과 같은 신이 되고자 하였다. 그러자 하나님은 저들을 벌하시고 지구의 행성을 황폐하게 만드셨다.
그리고 공허한 지구에 에덴동산을 새롭게 창설하셨다.
거기서 천사의 생기를 사람의 코에 불어넣어, 아담과 하와를 지으셨다.(창 2:7~8)
하나님은 그의 권능으로 천사들의 능력을 봉인하고, 육체의 능력으로 바꾸어 놓으신 것이다.
하나님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려고, 그의 천사들(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셨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공허한 지구를 새롭게 창설하실 때, 그의 아들들(새벽별 천사들)과 함께 창조하셨다. 타락 천사들을 구원할 것을, 기뻐하며 소리 치쳤다.(욥 38:4~7, 창 1:26~27)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창세기 1장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은 사람으로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그의 천사들을 선지자로 보내셨다.
에녹을 비롯하여 여러 선지자들을 세상에 보내셨다.
그러나 세상은 선지자들을 죽이고 돌려보냈다.
마지막에는 광명한 새벽별 천사 예수를 보내셨다.
예수를 보내실 때에는 선지자의 사명을 뛰어넘어, 세상 죄를 짊어지는 [구세주]의 사명으로 보내셨다.
그리고 그의 아들 예수에게,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주셨다. 즉 하나님의 권세를 받아서 다스리게 하셨다.
이 말씀을 증언하는 구절이, 다음 말씀이다.(요 5:43)
요한복음 5장
43.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하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 중, 광명한 새벽별 예수에게 모든 권세를 맡기셨다.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나 십자가의 사명을 이룬 예수에게, 마지막 날까지 다스리게 하신 것이다.(고전 15:23~24)
고린도전서 15장
23.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가 강림하실 때에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요
24. 그 후에는 마지막이니 그가 모든 통치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권세를 받아 다스리시는데, 누가 예수 안에 있는 자들을 빼앗을 수 있다는 말인가?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하늘과 땅의 어떤 권세자라도 빼앗을 수 없는 것이다.
말씀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사람들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지음 받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다.
그러므로 죄에서 죽을 수밖에 없는 자들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저들을 죄에서 구원하기로 하셨다.
죄 없는 천사 예수를 [구세주]로 보내셔서 십자가를 지게 하셨다.
누구든지 예수 십자가의 대속(代贖)을 믿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죄 씻음을 받게 하셨다.
죄 씻음 받은 자들은 천사들과 같이 영생하는 복을 주셨다.(마 22:29~30, 눅 20:34~36)
마태복음 22장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누가복음 20장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35. 저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입은 자들은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이 없으며
36. 저희는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니라
영생하는 천사로 돌아가면 영원히 멸망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예수의 손에서 아무도 빼앗을 수 없는 것이다.
2024. 10. 23.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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