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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별의 비밀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계 6:9~11)

by 솨케드(שקד)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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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6장
9.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
10.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11.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6장 [공동번역 개정판]
9. 어린양이 다섯째 봉인을 떼셨을 때에 나는 하느님의 말씀 때문에 그리고 그 말씀을 증언했기 때문에 죽임을 당한 사람들의 영혼이 제단 아래 자리 잡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10. 그들은 큰소리로 "거룩하시고 진실하신 대왕님, 우리가 얼마나 더 오래 기다려야 땅 위에 사는 자들을 심판하시고 또 우리가 흘린 피의 원수를 갚아주시겠습니까?" 하고 부르짖었습니다.
11. 또 그들은 흰 두루마기 한 벌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처럼 죽임을 당하기로 되어 있는 동료 종들과 형제들이 다 죽어서 그 수가 찰 때까지 잠시 쉬라는 분부를 받았습니다.

위 말씀은 성령의 권능에 붙들려 사역하는 사도 요한의 증언이다.
본문 말씀에, 큰 소리로 하나님께 부르짖는 자들은 누구이며, 또 이들과 같이 죽임을 당하기로 예정되어 있는 형제들은 누구인가?
이들은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렵니까?"라고 크게 부르짖고 있다.
이때, 그들에게 각각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잠시 동안 쉬되, 너희들처럼 죽임 당할 형제들의 수가 차기까지 기다리라고 말씀하신다.

여호와의 제단 아래에서 크게 부르짖고 있는 자들은 누구일까?
이들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다가 세상 앞에 핍박받고 죽임 당한 선지자, 사도들을 비유한 말씀이다.

이 비밀을 구체적을 밝혀보련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쉽게 변개할 수 없도록 비유의 말씀으로 증언하였다.
세상은 육으로 난 자들, 곧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므로 사탄의 유혹을 받기 때문이다.
즉, 세상은 태초 전 사탄을 따르던 타락 천사들이었으므로 성령이 임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성령이 아니고는 성령의 증언을 이해할 수 없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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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하나님의 사자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자들이다.
이들은 성령으로 난 자들, 곧 하나님의 일곱 영으로 난 천사들이다.(계 5:6)
하나님의 천사가 사람의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 것을 "일곱별의 비밀"이라 하였다.(계 1:20)

"일곱 별(일곱 영)"이란?
새벽 별들을 비유한 말씀이다.
새벽 별들, 곧 선지자 사도들은 태초 전 여호와(יהוה)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였던 하나님의 아들들이다.(욥 38:4~7)
그러므로 예수를 광명한 새벽 별들이라 하였다.(계 22:16)

하나님의 사자들은 세상에 태어나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였다.
성령의 권능은 여호와의 능력이므로 능치 못할 일이 없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자들이 세상에서 사역할 때에는, 죽은 자가 살아나고 홍해가 갈라졌다.

하나님의 사자들이 성령의 권능을 행하도록 역사한 것은, 육으로 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구원하기 위함이다.
다시 말해, 여호와께서는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그의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시는 것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오늘날 [에녹서]의 말씀은 위경으로 취급받지만, 성령으로 난 자들은 진리의 말씀들은 찾아내는 것이다.
그리고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한 하나님의 사자들은 육신의 죽임을 당한 후, 첫 열매들이 된다.
첫 열매들은 첫째 부활에 참여한 복 있는 거룩한 자들이다.(계 20:6)

그러므로 첫째 부활에 속한 자들은 둘째 부활이 없는 것이다.
이는 예수가 죽어서 그의 영혼이 하늘로 올라간 것처럼, 첫째 부활에 속한 자들도 그들의 영혼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올라가 있는 것이다.(계 4장, 5장)
즉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한 자들을 비유하여, 보좌 앞에 있는 어린양과 이십사 장로들이라고 비유하였다.

그리고 이 계시를 볼 수 있도록 인을 떼실 자는 예수 그리스도뿐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구세주가 되었기 때문이며, 여호와의 우편에서 다스리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 외에는 하나님의 인을 떼실 자가 없는 것이다.(계 5:1~5)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증언하다가 죽임 당한 새벽 별들 중, 광명한 새벽별이시다.(욥 38:4~7, 계 22:16)

다섯째 인을 떼니, 죽은 영혼들이 하나님의 제단 아래에서 부르짖고 있었다.
죽은 영혼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한 첫 열매들이기 때문이다.
첫 열매들은 어린양과 함께한 십사만 사천의 사자들, 곧 선지자 사도들이다.(고전 15:23, 롬 8:23, 계 14:4)

여호와께서는 첫 열매들, 곧 선지자들의 수가 차기까지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실 것이다.
마지막 보내실 예정된 형제들은 두 증인이 될 것이다.
두 증인은 육신의 죽임을 당한 후, 첫 열매들이 되어 하늘로 올라간다.(계 11:10~12)

요한계시록 11장
10. 이 두 선지자가 땅에 사는 자들을 괴롭게 한 고로 땅에 사는 자들이 그들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11. 삼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그들이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12.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그들이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그들의 원수들도 구경하더라


오늘날은 약 2,000년 동안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한 첫 열매들이 없는 시대를 살아왔다.
그러므로 육으로 난 자들에 의해 하나님의 말씀이 조금씩 변질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전능하시므로 진리의 말씀이 모두 사라지지 않도록 역사하셨다.

말씀을 정리하면,
하나님은 그의 영으로 사역할 그의 사자들의 수가 다 차기까지 온 땅에 보내신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태초 전 천사들이었으며, 그의 아들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상은 태초 전 타락 천사들, 곧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었다.(엡 2:2~3)
하나님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그의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보내시는 그의 사자들의 수가 다 차게 되면, 세상을 심판하실 것이다.(요 5:27, 마 19:28, 계 20:4)

2023. 7. 24.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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