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2장
43.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쉴 곳을 얻지 못하고
44.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45.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
마태복음서 12장(새번역)
43. "악한 귀신이 어떤 사람에게서 나왔을 때에, 그는 쉴 곳을 찾느라고 물 없는 곳을 헤맸으나 찾지 못하였다.
44. 그래서 그는 말하기를 '내가 나온 집으로 되돌아가겠다' 하고, 돌아와서 보니, 그 집은 비어 있고, 말끔히 치워져서 잘 정돈되어 있었다.
45. 그래서 그는 가서, 자기보다 더 악한 딴 귀신 일곱을 데리고 와서, 그 집에 들어가 거기에 자리를 잡고 살았다. 그래서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비참하게 되었다. 이 악한 세대도 그렇게 될 것이다."
오늘날에도 귀신이 존재할까?
귀신은 분명히 있다. 다만, 예전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므로, 분별이 어려울 따름이다.
귀신은 종말이 올 때까지 세상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귀신이 사람들에게 붙어 다니는 이유는, 사람들의 영혼이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났기 때문이다.
인류의 시조 아담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다.(창 2:7~8,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하나님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거룩한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셨다.(롬 8:3, 에녹 3서)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위의 말씀을 정리하면,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타락 천사의 영혼은 거룩한 천사가 되어 본향으로 돌아간다.(마 22:30)
마태복음 22장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여호와(יהוה)께서 그의 사자들을 육신으로 보내시는 것은, 그가 지으신 타락 천사들을 육신으로 바꾸어 놓으셨기 때문이다.
천사가 육신을 입으면, 천사의 권능을 행할 수 없는 연약한 사람이 된다.
그러나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거룩한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남으로 성령의 권능을 행할 때가 있고, 하나님을 만날 때가 있다.
모세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역사하니 홍해가 갈라졌고, 엘리야는 죽은 자를 살리었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거룩한 천사의 생기로 지음 받았기에,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능력을 행한 것이다.
하나님은 그의 뜻을 이루기 위해, 그의 사자들을 붙들어 쓰시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귀신도 그의 능력을 나타내기 위해, 사람의 육신을 붙들고 역사한다.
귀신이란, 사탄을 뜻한다.(사탄은 히브리어, 귀신은 헬라어이다.)
사탄은 하나님의 첫째 아들 사타나엘이었는데, 하나님처럼 높은 신이 되고자 하나님을 대적함으로 대천사장의 자리에서 쫓겨난 것이다.
사타나엘은 하늘에서 쫓겨날 때, 그를 따르던 천사들을 미혹하여 땅으로 내려왔다.
하나님은 땅으로 쫓겨난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선지자들을 보내셨고, 마지막에는 예수를 [구세주]로 보내어 맏아들이 되게 하셨다.(롬 8:29~30)
로마서 8장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더러운 귀신들이 왜, 사람들에게 들어갈까?
타락 천사들이 사람으로 태어나 구원받지 못하면, 본향에 돌아갈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갈 곳이 없으므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에게 들어가는 것이다.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에게 들어가되,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탄의 미혹에 깊이 빠져든 자들에게 들어간다.
그러므로 사탄도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여 사람들의 영혼을 미혹하는 것이다.(고후 11:13~15)
고린도후서 11장
13. 그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속이는 일꾼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14.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15. 그러므로 사탄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대단한 일이 아니니라 그들의 마지막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
오늘날 우리들의 삶에도, 사람들의 영혼을 미혹하는 수많은 것들을 볼 수 있다.
특히 삶과 직결된 금융자산을 미혹하는 것들이 그러할 것이다. 처음엔 돈이 아니었는데, 돈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비트코인(Bit coin)과 이더리움(Ethereum) 등이 그러할 것이다.
이러한 가상화폐가 점점 자리를 잡게 되면, 화폐와 같은 역할을 할 수도 있다.
마치, 화폐가 시작될 때에도 조개껍질이나 물물 교환으로 시작하던 것이, 돈으로 정착화된 것처럼, 가상화폐도 신용을 얻으면 돈의 자리로 장악할 것이다.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트코인(Bit coin)을 활성화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뉴욕증시도 긴장을 하고 있다
마귀는 사람의 육신을 붙들고, 인간 세상을 끊임없이 미혹한다. 돈뿐만 아니라 인간의 심령도 변질시키는, 미혹의 덫으로 역사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성령의 권능으로 사람들을 붙들고 능력을 일으키시듯, 사탄도 악령의 미혹으로 사람을 붙들고 능력을 일으키는 것이다. 곳곳에 신내림을 받았는다 소문은 이와 같은 현상들이다.
그러므로 세상은 성령과 악령이 뒤섞여 살아가는 곳이다. 이는 천상에서도 거룩한 천사들과 타락한 천사들이 싸우고 있기 때문이다.(계 12:7~9)
요한계시록 12장
7.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8.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9.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돈을 사랑하지 말라는 말씀은, 돈이 인간 세상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인지를 깨우치는 말씀이다.
앞으로의 세상은 어떻게 변천할까?
현란하게 움직이는 세상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사탄은 마지막 때가 되면, 최악의 발악을 할 것이다.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
2025. 6. 2. 솨케드(שקד)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