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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누구든지 자기를 선지자나 혹은 신령한 자로 생각하거든(고전 14:36~37)

by 솨케드(שקד) 2025.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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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4장
36.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로부터 난 것이냐 또는 너희에게만 임한 것이냐
37. 만일 누구든지 자기를 선지자나 혹은 신령한 자로 생각하거든 내가 너희에게 편지하는 이 글이 주의 명령인 줄 알라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신 후,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났다.
성령의 권능은 사람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이다. 하나님이 그의 사자들에게 성령으로 기름 부으시고, 그의 일을 하게 하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령의 권세는 사람의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라야 한다.(히 5:4)


히브리서 5장
4. 이 존귀는 아무도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


그런데 고린도 교회에서는 성령의 은사를 받은 자들과, 달란트의 재능을 받은 자들이 뒤섞여 있어서 혼란스러웠던 것이다.
특히 많은 은사들 중에 방언의 은사는, 겉으로 보아서는 분별이 잘 되지 않는다.
사도 바울은 성령의 은사를 통해 일어나는 혼란을 막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하였다.


고린도전서 14장
20. 형제들아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아이가 되라 지혜에는 장성한 사람이 되라
21. 율법에 기록된 바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방언을 말하는 자와 다른 입술로 이 백성에게 말할지라도 그들이 여전히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22. 그러므로 방언은 믿는 자들을 위하지 아니하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는 표적이나 예언은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지 않고 믿는 자들을 위함이니라
23. 그러므로 온 교회가 함께 모여 다 방언으로 말하면 알지 못하는 자들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들어와서 너희를 미쳤다 하지 아니하겠느냐


방언의 은사도 성령의 은사이므로 금할 수는 없지만, 거짓 방언하는 혼란은 막아야 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방언을 하려면 통역하기를 원하였고, 방언보다는 예언하기를 권장하였던 것이다. 통역이나 예언은 거짓으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이 확신하는 것은, 이토록 많은 여성들이 방언의 은사를 받았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음을 알았다.
남자라 할지라도 성령의 은사를 받는다는 것은 지극히 더문 일인데, 성령의 은사가 아닌, 귀신의 영으로 부르짖는 것은 사탄의 궤계이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은 성령에 이끌려 셋째 하늘에 올라갔다. 거기서 천상의 비밀을 보았다.(고후 12:1~4)


고린도후서 12장
1.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3.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4.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셋째 하늘에서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나는 비밀을 보았던 것이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가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을 보았다. 사람들은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타락 천사들이 죄로 인하여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이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거룩한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신다.(에녹 3서, 히 1:4~13, 롬 8:3)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사도 바울은 여성들이 태어나는 비밀을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타락 천사의 간사함을 입고 태어난 여성이, 머리가 되는 남성을 가르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는 것이었기에,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였다.(고전 11:1~3, 4:33~36)


고린도전서 11장
1.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
2. 너희가 모든 일에 나를 기억하고 또 내가 너희에게 전하여 준대로 그 유전을 너희가 지키므로 너희를 칭찬하노라
3.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


고린도전서 14장(새번역)
33.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라, 평화의 하나님이십니다. 성도들의 모든 교회에서 그렇게 하는 것과 같이,
34. 여자들은 교회에서는 잠자코 있어야 합니다. 여자에게는 말하는 것이 허락되어 있지 않습니다. 율법에서도 말한 대로 여자들은 복종해야 합니다.
35. 배우고 싶은 것이 있으면, 집에서 자기 남편에게 물으십시오. 여자가 교회에서 말하는 것은, 자기에게 부끄러운 일입니다.
36.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에게서 났습니까? 또는 여러분에게만 내렸습니까? 


오늘날은 달란트의 재능으로 사역하는 시대이다.
왜냐면,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던 사도들이 하늘나라로 떠나면서, 달란트 받은 종들에게 하늘나라를 맡겼기 때문이다.(마 25:14~30)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는 오늘날에는 남성이든 여성이든 다 함께 가르치는 자리에 앉아 있다.
이러한 제도가 사도들의 가르침에서 비롯된 것인지, 달란트 받은 종들의 제도에서 비롯된 것인지는 심판의 날에 밝혀질 것이다.


사도 바울처럼 참으로 성령의 은사를 받은 자라면,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않는 권세가 있을 것이다.(고전 2:15~16)


고린도전서 2장
1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16.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신령한 자들은 하나님의 보내신 거룩한 천사들이다. 즉 성령으로 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다.
그러므로 선지자와 사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세상을 심판하는 권세를 받은 자들이다.(요 5:27, 마 19:28, 계 20:4)


요한복음 5장
27. 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마태복음 19장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요한계시록 20장
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사도 바울은 이러한 비밀을 알고 있었기에,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였던 것이다.

"만일 누구든지 자기를 선지자나 혹은 신령한 자로 생각하거든 내가 너희에게 편지하는 이 글이 주의 명령인 줄 알라."


2025. 4. 11.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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