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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사람은 낡아지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고후 4:16~17)

by 솨케드(שקד) 2025.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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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4장(개역한글)
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17.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고린도후서 4장(개역개정)
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17.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겉사람은 무엇이며, 속 사람은 무엇일까?
그리고
사람들은 왜, 겉사람과 속사람으로 지음 받았을까?
그 비밀을 낱낱이 밝혀 보련다.


♡겉사람이란?
썩어 없어질 사람의 육신을 비유한 말씀이다.
하나님은 사람을 지으실 때, 흙으로 육체를 빚으셨다. 그러므로 흙으로 돌아갈 육신을, 겉사람으로 표현한 것이다.
겉사람은 육신이므로 늙어서 죽는다. 늙어서 죽게 될 육신을 "후패하다, 낡아지다."라고 번역하였다.


후패(朽敗)하다의 뜻은, (무엇이) 썩어서 문드러져 못 쓰게 되다의 뜻이므로 개역한글 번역이 개역개정 번역보다 더 올바르게 느껴진다.


♡속사람이란?
육체 안에 거하는 사람의 영혼을 비유한 말씀이다.
사람의 영혼은 어디에서 왔을까?
사람의 영혼은 천사의 생기에서 왔다.
하나님은 사람을 지으실 때, 천사의 생기를 육체에 불어넣으셨다.(창 2:7~8,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천사의 신분을 사람의 신분으로 바꾸어 놓으신 이유는,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의 죄 때문이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거룩한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셨다.(에녹 3서, 히 1:4~13, 롬 8:3)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그러므로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죄 사함을 받아야 구원을 얻는다.
구원받은 영혼들은 날마다 새 생명의 말씀을 듣게 됨으로, 속사람의 영혼이 날마다 새로워지는 것이다.


그러나 육신을 입고 태어난 모든 사람들은 죽는 날까지 삶의 연단을 받아야 하므로,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라고 말씀하였다.


하나님의 나라는 영생하는 천국이지만, 세상은 잠시 살다가 지나가는 안개와 같다.

잠시 사는 날 동안에 받는 환난은 장차 천국으로 인도하는 큰 영광에 비교하면 지극히 가벼운 것이다. 그러므로 이 같은 고난을 중요한 것이라 하였다.
이를 새 번역 성경에는 다음과 같이 번역하였다.


고린도후서 4장
17. 지금 우리가 겪는 일시적인 가벼운 고난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영원하고 크나큰 영광을 우리에게 이루어 줍니다.


우리가 겉사람으로 지음 받은 것은, 속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함이다.

겉사람은 썩어서 흙으로 돌아가지만, 속사람은 거듭나서 천국으로 돌아간다. 그러므로 우리는 환난 기운데 있어도 낙심하지 않는다.
사람은 누구나 겉사람과 속사람으로 지음 받았지만, 속사람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속사람의 실체를 찾을 수 없게 된다. 속사람의 실체가 천사이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속사람의 실체를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마 22:29~30)


마태복음 22장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2025. 4. 7.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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