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창 15:1~6)

by 솨케드(שקד) 2025. 4. 6.
반응형

창세기 15장
1. 이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2. 아브람이 이르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 하나이까 나는 자식이 없사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이니이다 
3. 아브람이 또 이르되 주께서 내게 씨를 주지 아니하셨으니 내 집에서 길린 자가 내 상속자가 될 것이니이다
4.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 사람이 네 상속자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 하시고
5.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참고]
아브람의 이름은 아브라함이고, 사래의 이름은 사라이다. 이는 하나님이 이름을 바꾸어 주셨기 때문이다.(창 17:4~5, 15~16)


창세기 17장
4. 보라 내 언약이 너와 함께 있으니 너는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될지라
5.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함이니라
-중략-
15.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내 사래는 이름을 사래라 하지 말고 사라라 하라
16.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가 네게 아들을 낳아 주게 하며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를 여러 민족의 어머니가 되게 하리니 민족의 여러 왕이 그에게서 나리라


하나님은 왜, 아브라함의 믿음을 의롭게 보셨을까?
이는 사람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것을 믿었기 때문이다.
아브라함은 처음부터 하나님을 믿은 것이 아니다.
여호와(יהוה)께서 아브라함에게 자녀를 주시겠다고 말씀하셨다. 한 둘도 아니고 큰 민족을 이루는 복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셨다.(창 12:1~2)


창세기 12장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를 떠나 하란으로 갔을 때의 나이는 칠십오 세였다.
사라는 이때까지도 자녀를 낳지 못하였다. 하나님이 잉태의 문을 열지 않으셨던 것이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그의 아내가 자녀를 낳을 수 없을 때가 되었다. 사라는 늙었고 경수가 끊어졌기 때문이다.
아브라함은 긴 세월을 믿고 살아왔지만 자녀가 생겨나지 않자, 이때부터는 마음이 불안했고 하나님의 말씀도 믿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그러므로 환상 중에 나타나신 여호와(יהוה)께 이 같은 말씀을 하게 된다.(창 15:2~3)


창세기 15장
2. 아브람이 이르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 하나이까 나는 자식이 없사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이니이다 
3. 아브람이 또 이르되 주께서 내게 씨를 주지 아니하셨으니 내 집에서 길린 자가 내 상속자가 될 것이니이다


그렇다.
어느 누구라도 아브라함과 같은 상황에 이르면, 이 같은 말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잉태가 되지 않았는데, 잉태할 능력조차 없는 할머니에게 자녀를 기대하는 것이 정상일까, 기대하지 않는 것이 정상일까? 아니, 이를 믿는다는 것 자체가 비정상일 것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은 세상에서 일어날 수 없는 것을 믿었을 때에, 그 사람의 믿음을 보시고 의롭게 여기신다는 말씀이다.
아브라함은 그의 아내 사라가 잉태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여호와(יהוה)의 말씀을 믿은 것이다.(창 15:4~6)


창세기 15장
4.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 사람이 네 상속자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 하시고
5.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하나님은 사람의 중심을 보시므로, 아브라함의 심령을 꿰뚫어 보시고 말씀하셨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믿기 어려운 것을 믿었을 때, 하나님은 그 사람의 믿음을 보시고 의롭게 여기신다는 것이다.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된 것은, 이 같은 이유 때문이다.


그렇다고 하여 사람의 말을 이같이 믿는 자는 바보 천치일 것이다. 아브라함은 사람의 말을 믿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믿은 것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쓰시기 의해, 그의 방패가 되어주시고 상급이 되어주셨다.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오늘날 우리들의 믿음은 어떠한가?
하나님과 함께 아브라함을 찾아온 천사들을 믿는가?
하늘의 천사들, 곧 새벽 별들은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이다.(욥 38:4~7)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새벽 별들) 중, 예수 그리스도는 [구세주]의 사명을 받은 맏아들(광명한 새벽별)이 되신다.(계 22:16, 롬 8:29~30)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로마서 8장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이러한 비밀을 온전히 믿는가?
그리고 모세가 일으킨 홍해의 기적과 선지자들과 사도들이 행한 많은 기적들을 믿는가?
무엇보다 구원받은 자들이 죽음에서 부활하면, 영생하는 천사로 돌아간다는 말씀을 믿는가?


마태복음 22장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누가복음 20장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35. 저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입은 자들은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이 없으며
36. 저희는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니라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 중심을 보신다. 아브라함처럼 믿을 수 없는 것을 믿었을 때에, 하나님은 그 사람의 믿음을 보시고 의롭게 여기신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사람들이 성경을 믿지 못하는 것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지 않고 사람의 말로 믿기 때문이다.
성경은 이처럼 능력 있는 말씀이다.
이 같이 능력 있는 말씀을 사람들의 생각으로 교리를 만들고 번역하여 해석한다면, 능력의 말씀이 아니라, 무능력의 말씀으로 변질될 것이다.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이 되려면, 올바른 말씀을 찾아 올바른 믿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


2025. 4. 6. 솨케드(שקד)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