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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들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계 22:10)

by 솨케드(שקד) 2024.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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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22장
10. 또 내게 말하되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사도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안에서, 인봉해 두었던 재앙들을 보았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은 예수께서 인봉을 떼셨다.
그러나 예수께서도 인봉을 스스로 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정하신 뜻 안에서 떼신다.(계 6장~8장)


요한계시록 6장
1. 내가 보매 어린양이 일곱 인 중의 하나를 떼시는데 그때에 내가 들으니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우렛소리 같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2. 이에 내가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아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
3. 둘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둘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니
4. 이에 다른 붉은말이 나오더라 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
5. 셋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셋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내가 보니 검은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가 손에 저울을 가졌더라
6. 내가 네 생물 사이로부터 나는 듯한 음성을 들으니 이르되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지 말라 하더라
7. 넷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넷째 생물의 음성을 들으니 말하되 오라 하기로
8. 내가 보매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그들이 땅 사분의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들로써 죽이더라
9.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
10.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11.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12.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검은 털로 짠 상복 같이 검어지고 달은 온통 피 같이 되며
13.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14. 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겨지매
15.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모든 종과 자유인이 굴과 산들의 바위틈에 숨어
16. 산들과 바위에게 말하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얼굴에서와 그 어린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라
17.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중략-
요한계시록 8장
1.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하늘이 반 시간쯤 고요하더니
2. 내가 보매 하나님 앞에 일곱 천사가 서 있어 일곱 나팔을 받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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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인을 떼시는 모습을, 생물들(천사들)에 의해 하나하나 보여주셨다.
생물들은 여호와(יהוה)의 보좌를 둘러싸고 있는 그룹들(Cherubim)이다. 즉 천사들이다.
그룹들(Cherubim)은 여호와(יהוה)의 보좌를 사면으로 둘러싸여 있으므로 첫째 생물부터 넷째 생물까지만 기록되어 있고, 나머지 다섯째 인부터 일곱째 인까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인 떼는 것을, 천사들이 보여주고 있다.


다시 말해, 이 환상은 하나님의 아들들(천사들)이 예수께서 인을 떼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예언의 말씀들은 앞으로 일어날 징조들이며, 단계적으로 보여준 환상이다.
인봉은 예수께서 떼시고, 나팔은 천사들이 분다.(8장~10장)
하늘의 천사들도 하나님의 아들들(새벽 별들)이기 때문에 각자가 맡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욥 38:4~7)
성경은 천사들을 "새벽 별들"이라 칭하였다.
새벽 별들은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이다.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 중에 예수는 [구세주]의 사명을 받으셨기에 "광명한 새벽별"이라 칭하였다.(계 22:16)


사도 요한은 천국에서 일어나는 실상의 모습을, 세상 사람들에게 증언하고 있다. 천국의 실상을, 허상의 모습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천국이 실상이라면, 세상은 천국의 그림자이다. 곧, 실상에 대한 허상이다.
그러므로 이 환상은 사도 요한처럼 천국의 실상을 본 자가 아니면 구체적으로 깨닫지 못한다.
다만, 이 환상의 말씀을 통하여 세상 만물을 다스리시는 분은, 한 분의 하나님과 천군 천사들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뿐이다.


인봉은 하나님이 봉해 놓으셨다.
그러므로 여호와(יהוה)의 허락 없이는 아무도 인봉을 뗄 수 없는 것이다.
예수께서 인봉을 떼신다는 것은 심판을 의미한다.
심판은 성령으로 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행한다. 곧 예수 그리스도가 중심이 되어 선지자와 사도들이 함께 심판한다.(요 5:27, 마 19:28, 계 20:4)
인봉을 떼시는 그날은 예수도 모르고, 하늘의 천사들(아들들)도 모른다.(마 24:36)


마태복음 24장
36. 그러나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그러나 사탄과 타락 천사들은 세상을 심판할 때까지, 하나님의 인봉을 풀어서 스스로 신이 되려고 애쓸 것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왜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못하시는 겁니까.
우리가 정말 당신의 자리에 오르는 게 두려우신 겁니까. 아니면 슬프신 겁니까.
-중략-
다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그렇다. 그것이 너희들에게 내려지는 형벌이니라.
천사의 능력 중에서 허락된 것이라곤 약간의 지식과 지혜뿐, 나머지는 짐승과 똑같이 될 것이니라.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그러자 사탄이 반박하여 소리쳤다.
우리에겐 분명히 천사성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당신께서 아무리 봉인을 한다 해도 끝없는 윤회의 고리를 걷는 동안 우리는 반드시 그 봉인을 깨트릴 것입니다.
그리고 짐승의 몸으로 다시 천사가 되어 그 몸에 내재된 진화의 힘으로 당신을 능가하는 신이 되겠습니다.
우리에겐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신이 그 방법을 막아 놨다 하여도 나 자신은 반드시 그 길을 헤쳐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제2의 천국으로 만들어 봉인을 풀고 신이 된 자들과 함께 영원히 행복하게 살 것입니다.
먼 훗날 당신이 직접 지구에 태어나 우리에게 다시 천사가 될 기회를 주신다 한들, 당신이 구원한 영혼의 숫자보다 나의 뒤를 따라 스스로 봉인을 풀 자가 더욱더 많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봉인해 놓으신 인봉은 아무도 풀 수가 없다.
그러므로 인봉을 떼시는 그날,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세상을 심판할 것이다. 세상을 심판할 때에도 그들 스스로 심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능을 입고 심판한다.(요 5:30)


요한복음 5장
30.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하므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다시 말해,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세상에서 사역할 때에도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였다.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니, 홍해가 갈라지고 죽은 자가 살아났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였듯이, 이 같은 권능을 입고 심판할 것이라는 말씀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 인봉을 떼어 나팔을 불게 하시는 것은, 인류의  광의적인 큰 역사이지만, 미세한 부분을 다루시는 세밀한 일은, 협의적인 역사이다.
내가 태어나서 죽는 것도, 내 뜻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즉, 참새 한 마리가 땅에 떨어져 죽는 것도 하나님이 허락하셔야 되는 것이다.(마 10:29)


마태복음 10장
29.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인류의 모든 역사는, 때와 시기가 있다.
그때까지는 여호와(יהוה)께서 인봉을 닫아놓으셨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예언은, 인봉을 닫으신 적이 없으시다.


"또 내게 말하되,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사도 요한은 환상 속에서 작은 두루마리의 말씀을 받아먹었다. 받아먹을 때에는 꿀처럼 달았다.
그러나 뱃속에서는 쓰게 되었다. 말씀을 받을 때에는 천국의 비밀을 보았기에 좋았지만, 이 말씀을 세상에 증언하려고 하니 고통스러웠던 것이다.
왜냐면, 이 재앙의 예언을 듣고 기뻐할 자가 없기 때문이다.(계 10:9~11)


2024. 9. 4.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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