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9장
29. 감추어진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원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이는 우리에게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니라
감추어진 일과 나타난 일은 무엇일까?
하나님께서 감추신 것은 태초 전 천사들에 대한 비밀이다. 이 비밀은 하나님께 속하신 것이다.
그러나 이 비밀은 신약시대 때에 나타나게 하셨다.
신약시대 때에 나타나신 것이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한 비밀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가 태초 전에는 하나님의 아들들(새벽 별들)이었는데, 맏아들(광명한 새벽 별)이 되게 하신 비밀이다.(욥 38:4~7, 계 22:16, 롬 8:29~30)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로마서 8장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태초 전 하늘나라에는 천사들 뿐이었다.
하나님은 천사들 몰래 천지를 창조하셨다.(에녹 3서)
그러나 첫째 되는 천사, 사타나엘(사탄)의 반란으로 인하여 지구를 폐허로 만드셨다.
그리고 폐허가 된 지구에 천사들과 함께 에덴동산을 창설하셨다.
이는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가엾은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의 아들들(새벽 별 천사들)과 함께 에덴동산의 기초를 놓으시고 타락 천사의 생기로 아담을 지으셨다.(창 1:26~27, 창 2:7~8, 에녹 3서)
창세기 1장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그의 맏아들로 삼으신 것을, 저들에게는 감추신 것이다.
그러나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에게는 밝혀주셨다.(막 4:11~12)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심을 받은 선지자들과 사도들이기 때문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사도 바울은 성령의 권능에 이끌려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았다.
즉 천사들 중에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맏이들이 된 비밀, 곧 감추어진 비밀을 이 같이 밝히었다.(롬 16:25~27, 골 1:26~27)
로마서 16장
25.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 전부터 감추어졌다가
26. 이제는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하게 하시려고 알게 하신 바 그 신비의 계시를 따라 된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하게 하실
27.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골로새서 1장
26.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27.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하나님의 비밀이 오늘날에는 다 밝혀진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천상의 비밀이 다 밝혀졌지만, 세상은 사탄의 미혹으로 인하여 밝혀진 비밀도 온전히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예수께서 맏아들이 되신 것은, 태초 전 맏아들이었던 첫째 천사 사타나엘이 하나님의 품을 떠나 사탄이 되었기 때문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7장 짐승의 지식.
-중략-
사랑하는 나의 첫째 아들아
잠시 나의 품에서 벗어나
어디를 다녀왔느냐
그곳에서 무엇을 보고 왔느냐
그 말을 들은 사타나엘은
이미 하느님이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사실대로 말했다.
숨겨도 도저히 숨길 수 없음을
그가 제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의 주여 저는 이 아름다운 천국에서 떠나
저 아래 물질이라는 것으로 이루어진
수많은 별의 집합체에 다녀왔습니다.
그곳은 극미한 양성자와 중성자부터
갖가지 모양의 거대한 은하들까지
지금껏 천국에 없었던 새로운 것들과
새로운 지식으로 가득했나이다.
그러나 하느님은 더욱더 엄격한 목소리로 말했다.
네가 본 것은 그것이 전부가 아닐 텐데
너희들처럼 살아 움직이고
단편적으로나마 생각을 할 수 있는
물질로 된 생명은 보지 못했느냐
그러자 사타나엘의 가슴은 놀람으로 가득 찼다.
자신이 짐승의 지식을 보았다는 것도
하느님 역시 알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 짐승의 지식으로 인해
자신이 조금 변화했다는 것을 애써 가리며
그는 조심스레 말했다.
네, 물론 보았나이다.
푸른 바다를 헤엄치고 있던 물고기와
거대한 육상 생물들
땅에 뿌리를 박고 햇빛을 빨아먹던
기묘한 생물의 무리들을 모두 보았나이다.
그러나 우리 천사들의 영광과 지혜에는
한없이 부족해 보였나이다.
그러자 한숨을 쉬는 듯한 하느님의 목소리가
사타나엘의 귓가에 내려왔다.
그럼 됐다. 그곳은 내가
시험적으로 만들어 놓은 곳이다.
그러나 물질의 성질과 물질의 법칙은
너희들에겐 도저히 맞지 않으니
너는 네가 본 모든 것을 잊어버려라.
네가 단순한 호기심으로 그곳에 간 것은
용서해 주겠다.
그러나 또다시 그곳에 간다거나
다른 천사들에게 말한다면
너는 반드시 죽고 말 것이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그의 아들 사타나엘을 용서하려 하였지만, 사타나엘은 지구에 내려가 하나님을 능가하는 신이 되고 싶었다.
그러므로 그를 따르던 천사의 무리들을 데리고 하나님의 품을 떠나게 된다.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천사들이 타락 천사들이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려고 흙으로 사람을 지으신 것이다.
즉 사람으로 살면서 육신의 죄를 깨닫고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게 하려고, 생육하고 번성하는 복을 주셨다.
그러나 사탄은 태어나는 사람들을 미혹하여 우상을 섬기도록 만들었다.
사탄의 미혹에 빠진 세상은 우상으로 가득하였고, 죄가 만연하였다.
하나님은 사람 지으신 것은 한탄하시고 물로써 세상을 덮으셨다.
그리고 그의 아들 노아를 통해 새롭게 다시 시작하셨다.
그러나 타락 천사의 생기로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끊임없는 죄를 지었다.
사탄은 우는 사자 같이 사람들을 미혹하기 때문이다.
사탄은 육체에게 주어진 작은 지식으로 하나님과 같은 신이 되고자, 끊임없어 노력하기 때문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왜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못하시는 겁니까.
우리가 정말 당신의 자리에 오르는 게 두려우신 겁니까. 아니면 슬프신 겁니까.
-중략-
다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그렇다. 그것이 너희들에게 내려지는 형벌이니라.
천사의 능력 중에서 허락된 것이라곤 약간의 지식과 지혜뿐, 나머지는 짐승과 똑같이 될 것이니라.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그러자 사탄이 반박하여 소리쳤다.
우리에겐 분명히 천사성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당신께서 아무리 봉인을 한다 해도 끝없는 윤회의 고리를 걷는 동안 우리는 반드시 그 봉인을 깨트릴 것입니다.
그리고 짐승의 몸으로 다시 천사가 되어 그 몸에 내재된 진화의 힘으로 당신을 능가하는 신이 되겠습니다.
우리에겐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신이 그 방법을 막아 놨다 하여도 나 자신은 반드시 그 길을 헤쳐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제2의 천국으로 만들어 봉인을 풀고 신이 된 자들과 함께 영원히 행복하게 살 것입니다.
먼 훗날 당신이 직접 지구에 태어나 우리에게 다시 천사가 될 기회를 주신다 한들, 당신이 구원한 영혼의 숫자보다 나의 뒤를 따라 스스로 봉인을 풀 자가 더욱더 많을 것입니다.
성경은 이와 같이, 태초 전 천사들에 대한 비밀을 밝히고 있다.
그러나 사탄은 세상 사람들의 지식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변개하여, [구세주]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즉 하나님의 아들들(새벽 별들)에 대한 비밀을 감추어버린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들(새벽 별들)은 태초 전부터 있었던 천사들이다.
하나님은 천사들을 그의 아들들이라 하였고, 천사의 생기로 남자와 여자를 지으신 것이다.
다시 말해, 타락 천사의 생기로 아담과 하와를 지으신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의 영혼은 태초 전 천사들(신들)의 생기이다.
예수께서는 천사들의 비밀을 신들이라 증언하였다.(요 10:34~35, 시 82:6~7)
요한복음 10장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율법에 기록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35.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시편 82편
6.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7. 그러나 너희는 사람처럼 죽으며 고관의 하나 같이 넘어지리로다
이 같은 말씀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만, 세상은 신들의 비밀을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세상은 눈이 있어도 하나님과 하늘나라를 볼 수 없고 귀가 있어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기 때문이다.(렘 5:21, 마 13:13)
예레미야 5장
21. 어리석고 지각이 없으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이여 이를 들을지어다
마태복음 13장
13. 그러므로 내가 저희에게 비유로 말하기는 저희가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
왜냐면, 사탄은 무지한 사람들을 미혹하여 성경 말씀을 변질시키기 때문이다.
즉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독생자로 변개하여, 하나님으로 만들어 버렸다.
독생자의 원어는 헬라어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이다.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는 독생자의 뜻이 아니라, 독특하고 특별하게 지음 받은 하나뿐인 천사들의 생명체를 말씀한다.
하나님은 천사들을 지으실 때 똑같은 생명체로 지으신 것이 아니라, 각각 다른 생명체로 지으셨다. 즉 천사들은 자유의지를 지닌 하나뿐인 생명체들이다.
사타나엘과 타락 천사들이 하나님의 품을 벗어난 것도, 각각 특별하게 지음 받은 자유의지 때문이다.
그러므로 천사의 생기로 태어난 모든 사람들은, 하나뿐인 각자의 독특한 개성을 지니고 태어난다. 지구촌 모든 사람들의 성향이 다른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 모르는 또 하나의 비밀이 있다.
이는 "성령 잉태"의 비밀이다.
세상은 하늘나라의 비밀을 모르듯이 성령의 권능을 이해하지 못한다.
즉 하나님의 능력으로 지으시는 잉태의 비밀을 모르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의 능력으로 예수를 잉태시키셨고, 이삭과 침례 요한도 잉태시키셨다.
이를 "성령 잉태"라고 말씀한다.
하나님은 성령의 권능으로 사람들을 잉태시키실 뿐만 아니라, 잉태 없이 멜기세덱을 보내어 아브라함을 만나게 한 후, 하늘나라로 사라지게 하셨다.
하나님의 능력을 모르는 세상은 예수를 여호와(יהוה) 하나님으로 믿고, 사탄의 영을 따르고 있는 것이다.
사탄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처럼 높아지려 하였듯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하나님의 자리에 올려놓아, 그와 같은 죄를 짓도록 미혹하는 것이다.
만세 전부터 감추어졌던 하늘나라의 비밀,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맏아들이 된 비밀을 다 밝히었다.
이 같이 밝혀진 천상의 비밀을 어떻게 믿느냐 하는 것은, 각자가 짊어져야 할 믿음의 몫이 될 것이다.
2024. 4. 14.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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