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8장
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이 말씀은 사도 바울의 증언이다.
사도 바울은 어떻게 성령의 비밀을 알고 있었을까?
다시 말해 성령이 우리들의 연약함을 도우시는 것과,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신다는 것을 어떻게 알고 있었을까?
그리고 마음을 살피시는 이는 누구이며, 성령의 생각을 아시는 이는 누구일까?
마음을 살피시고 성령의 생각을 아시는 이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본문에서 말씀하는 성령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과 또 다른 개체임을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성경말씀에는 하나님이 성령을 보내시고, 예수가 성령에 이끌림을 받다가 부활할 후에는 하나님의 영(성령)을 붙잡고 온 땅에 보내신다.(계 5:6)
그리고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영이시다.(요 4:24)
하나님은 성령으로 만물을 지으셨고, 성령으로 만물을 다스리신다.
그러므로 때로는 하나님과 천사가 성령이 되기도 하고, 천사를 다시리는 영도 성령이 된다.
이러한 비밀 때문에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비밀을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성령을 이해할 수 없으므로 삼위일체 교리를 만들었고, 그 교리를 바탕으로 성경말씀을 변질시키는 것이다.
본문에서 말씀하는 성령은, 성령의 권능을 입은 하나님의 천사들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사자들을, 천사로 번역할 때가 있다.(요한계시록 2장 1절, 8절, 12절, 18절, 및 3장 1절, 7절, 14절)
요한계시록 2장(공동번역 참고)
1.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에페소 교회 천사에게 이 글을 써서 보내어라.)
8. 서머나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 또 스미르나 교회의 천사에게 이 글을 써서 보내어라.)
-중략-
요한계시록 3장
14.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라오디게이아 교회의 천사에게 이 글을 써서 보내어라.)
이는 천사들도 성령으로 지음 받았기 때문이며, 하나님의 사자들도 육신을 입기 전에는 천사들이었기 때문이다.
천사가 사람의 육신을 입은 것은, 죄 때문이다.
태초 전 타락 천사들이 죄를 범하였기에, 짐승들처럼 육신을 입은 것이다.
육신을 입은 인류의 시조는 아담이다.
아담은 타락 천사의 생기로 지음 받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다.(창 2:7, 에녹 3서, 엡 2:2~3)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에베소서 2장
2. 그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하나님은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었다.(에녹 3서, 롬 8:3)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성령이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에게 임하시면,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권능을 받는다.(행 1:8)
그러므로 여호와(יהוה)의 권능이 그의 사자들을 붙들고 역사하시면 홍해가 갈라지고 죽은 자가 살아난다.
이는 하나님과 그의 사자들이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나가 되기 때문이다.(요 10:30, 요 17:30)
요한복음 10장
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요한복음 17장
11.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성령의 비밀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는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알 수 있는 것이다.
즉 성령의 비밀은, 성령으로 난 자들이 알고 있는 것이다.(요 3:6)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기름 부음 안에서 보고 배우기 때문이다.(요일 2:27, 요 3:11)
요한일서 2장
27.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요한복음 3장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사도 바울은 성령의 권능에 이끌려 셋째 하늘에 올라갔다.
거기서 사람들에게 가히 이르지 못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고 배웠다.(고후 12:1~4)
천상에 있는 천사들 중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에 대한 비밀도 보았다.(히 9:5)
다시 말해, 천사가 사람의 육신을 입고 태어나 죽임 당한 후, 첫 열매들이 되는 영광스러운 모습을 보았다.
그러나 당시에는 이러한 비밀을 낱낱이 밝히지 않았다.
이 비밀을 구체적으로 밝힌 성경은 [에녹 3서]이다.
[에녹 3서]
12. 재회와 승천
그리고 환상은 끝났다.
불길이 꺼진 그 자리엔 마른 덤불나무 만이 남았다.
에녹은 어느새 봉인이 완전 풀어진
완연한 천사의 모습으로 말했다.
이것이 진실입니까.
그럼 내가 예전에 천사였고
스랍 에노스펠이었단 말입니까.
그렇다네. 나의 영원한 벗 에노스펠.
이제 완전한 모습으로 돌아와 주었군.
물론 자네뿐만이 아니라
지구상의 모든 인류가 예전엔
영광의 천사들이었고 준비된 영혼들이었으며
지구로 유배와 태어난 자들이라네.
그러나 사탄의 유혹을 벗어나지 못한 영혼들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탄의 미혹에 붙들려 있는 것이다.
사탄도 그의 능력으로 타락한 천사들을 끊임없이 미혹하기 때문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왜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못하시는 겁니까.
우리가 정말 당신의 자리에 오르는 게 두려우신 겁니까. 아니면 슬프신 겁니까.
-중략-
다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그렇다. 그것이 너희들에게 내려지는 형벌이니라.
천사의 능력 중에서 허락된 것이라곤 약간의 지식과 지혜뿐, 나머지는 짐승과 똑같이 될 것이니라.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그러자 사탄이 반박하여 소리쳤다.
우리에겐 분명히 천사성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당신께서 아무리 봉인을 한다 해도 끝없는 윤회의 고리를 걷는 동안 우리는 반드시 그 봉인을 깨트릴 것입니다.
그리고 짐승의 몸으로 다시 천사가 되어 그 몸에 내재된 진화의 힘으로 당신을 능가하는 신이 되겠습니다.
우리에겐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신이 그 방법을 막아 놨다 하여도 나 자신은 반드시 그 길을 헤쳐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제2의 천국으로 만들어 봉인을 풀고 신이 된 자들과 함께 영원히 행복하게 살 것입니다.
먼 훗날 당신이 직접 지구에 태어나 우리에게 다시 천사가 될 기회를 주신다 한들, 당신이 구원한 영혼의 숫자보다 나의 뒤를 따라 스스로 봉인을 풀 자가 더욱더 많을 것입니다.
에녹 선지자는 육신을 입고 살다가 사도 바울처럼 성령에 이끌려 천상에 올라간 것이다.
거기서 자신의 모습 곧, 스랍 천사들(Seraphim)의 실상을 본 것이다.
스랍 천사가 자신이었다는 비밀을 깨닫고는 깜짝 놀라게 된다.
사도 바울은 이 비밀을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었기에, 그룹들(Cherubim)에 대한 비밀을 낱낱이 밝히지 않았던 것이다.(히 9:5)
히브리서 9장
5.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
말씀을 정리하고자 한다.
사도 바울이 증언하는 성령은, 우리들의 실상이 되는 천사들이다.
우리들은 태초 전 천사로 있을 때의 지은 죄 때문에, 육신의 허상을 입은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타락 천사의 죄로 인하여 육신을 입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다.(엡 2:2~3)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세상 죄를 짊어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증언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롬 10:9~10)
로마서 10장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우리들은 우리들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말할 수 없이 탄식하는 성령의 간구를 깨달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성령의 생각을 아시고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여야 할 것이다.
또 약 2천 년 전, 우리들처럼 세상에서 육신의 모양으로 오셨다가 십자가에 죽임 당한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감사하여야 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육신을 입기 전, 광명한 새벽별 천사였다.(계 22:16)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새벽별 천사들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에덴동산의 기초를 놓은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이다.(욥 38:4~7, 잠 8:22~31)
사도 바울은 셋째 하늘에서 새벽별 천사들 중, 예수를 택하여 그를 지극히 높이시고 [구세주]가 되게 하신 것을 보았다.(히 1:4~5)
그리고 그의 영혼이 죄에 빠지지 않도록 탄식하며 간구하는 성령의 실체도 보았다. 그 실체가 우리의 영혼을 위해 탄식하는 자신의 천사라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그러므로 다음과 같이 증언하였다.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023. 12. 23.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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