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장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은 자기의 형상 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태초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과 함께 창조하신 것으로 번역되어 있다.(욥 38:4~7, 창 1:26~27)
[욥기] 번역에는 문제가 없어 보이나, [창세기]에는 원어 "엘로힘(하나님)"으로 번역하였다.
이는 긴 세월 동안 사람들의 손으로 수없이 번역하는 과정에서 하나님과 천사들을, 다같은 신으로 번역한 것으로 보인다.
왜냐면 [창세기] 32장 말씀에 야곱이 천사와 씨름하여 이긴 것을, "하나님과 겨루어 이겼다."라고 번역하였기 때문이다.(창 32:24~28)
창세기 32장
24.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25.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그가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치매 야곱의 허벅지 관절이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어긋났더라
26. 그가 이르되 날이 새려 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이르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27.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야곱이니이다
28.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이러한 번역이 또 있지만 생략하겠다.
이는 하나님도 신(GOD)이고 천사들도 신(god)이므로, 번역의 오류가 아닐까 여겨진다.
그리고 천사를 하나님으로 번역하는 이유는, 천사도 하나님의 권능을 입으면 하나님과 하나가 되기 때문이다.(요 10:30)
그리고 사람들도 성령의 권능을 입으면,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 권능을 일으킨다.
즉 성령의 권능을 입으면, 홍해가 갈라지고 죽은 자가 살아난다.
성령의 권능은 천지를 창조하시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선지자, 사도들이었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어, 그의 사자들이 되게 하였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태초 전 천사들에 대한 말씀은 [에녹서]에서 조금 다루고 있을 뿐, 기존 성경에는 추상적으로 언급한 내용 뿐이다.
성경은 여호와(יהוה)의 천사들을 아들들, 새벽 별들,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들(Cherubim) 등으로 번역하였다.(욥 38:4~7, 겔 28:2~15)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욥기] 말씀에 보면 천사들(새벽 별들)이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였다.(욥 38:4~7)
사도 바울은 천사들을 두고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이라 하였다.(히 9:5)
사도 바울은 성령의 권능에 이끌리어 셋째 하늘에 올라갔다.(고후 12:2~4)
거기서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 곧 세상에서 사역하는 하나님의 사자들을 본 것이다.
사도 요한을 이를 두고 "일곱 별의 비밀"이라 증언하였다.(계 1:20)
일곱 별은 새벽 별들(천사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두고, "빛나는 새벽별"이라 하였다.(계 22:16)
또, 예수는 천사들 중에 지극히 높임을 받은 아들이라 증언한다.(히 1:4~5)
그러나 [에스겔] 말씀에는 죄를 지은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나, 하나님께로부터 저주를 받는 구절이 있다.
다시 말해, 죄를 짓기 전에는 기름 부음을 받은 그룹(Cherub) 천사였으나, 사탄을 따르게 된 죄 때문에 악인(두로 왕)으로 태어난 것이다.(겔 28:2~15)
에스겔 28장
2. 인자야 너는 두로 왕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네 마음이 교만하여 말하기를 나는 신이라 내가 하나님의 자리 곧 바다 가운데에 앉아 있다 하도다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할지라도 너는 사람이요 신이 아니거늘
3. 네가 다니엘보다 지혜로워서 은밀한 것을 깨닫지 못할 것이 없다 하고
4. 네 지혜와 총명으로 재물을 얻었으며 금과 은을 곳간에 저축하였으며
5. 네 큰 지혜와 네 무역으로 재물을 더하고 그 재물로 말미암아 네 마음이 교만하였도다
6.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하였으니
7. 그런즉 내가 이방인 곧 여러 나라의 강포한 자를 거느리고 와서 너를 치리니 그들이 칼을 빼어 네 지혜의 아름다운 것을 치며 네 영화를 더럽히며
8. 또 너를 구덩이에 빠뜨려서 너를 바다 가운데에서 죽임을 당한 자의 죽음같이 바다 가운데에서 죽게 할지라
-중략-
13. 네가 옛적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각종 보석 곧 홍보석과 황보석과 금강석과 황옥과 홍마노와 창옥과 청보석과 남보석과 홍옥과 황금으로 단장하였음이여 네가 지음을 받던 날에 너를 위하여 소고와 비파가 준비되었도다
14. 너는 기름 부음을 받고 지키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불타는 돌들 사이에 왕래하였도다
15.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네게서 불의가 드러났도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의 죄를 회개시켜 구원하려고, 천사의 신분을 사람의 신분으로 바꾸어 놓으신 것이다.
첫째 사람은 "아담"이다.
아담의 육체에 타락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살아있는 생령(영혼)이 되게 하신 것이다.(창 2:7,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천사들도 하나님의 영으로 지음 받은 신들이므로, 창조자의 능력을 가졌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한 것이다.(욥 38:4~7, 잠 8:22~30)
창조란, 세상 사람들의 관점에서 말씀하는 것이다.
다만, 태초 전 천사들에 대한 기록이 없으므로, 천사들이 태어난 비밀은 알 수 없다.
기존 말씀에 의하면, 천지를 창조할 당시 솔로몬은 하나님 곁에서 창조의 모습을 지켜보았고, 하나님과 함께 창조자가 된 기록이 있다.(잠 8:22:31)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워지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을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이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31.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느니라
솔로몬은, 천사들이 사람으로 태어나 인자됨을 인하여 기뻐하였다고 증언한다.
이는 솔로몬이 사람으로 태어나기 전, 천사로 있을 때의 모습을, 성령 안에서 본 것이다.
이는 마치 사도 바울이 성령에 이끌리어 셋째 하늘에 올라가,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을 본 것과 같은 것이다.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은 이러한 비밀을 믿으려 하지 않는다.
왜냐면, 육으로 난 자들은 하나님을 만날 수 없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즉, 육으로 난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타락 천사들이기 때문이다.(엡 2:2~3)
그러나 성령으로 난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았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그러므로 태초 전 천사들에 대한 말씀을 믿을 뿐만 아니라, 육신이 죽어서 천사들처럼 되는 비밀을 잘 알고 있다.(마 22:30)
천사가 죄를 지은 이유는 태초 전, 사탄의 반란 때문이다.(에녹 3서)
사탄은 대천사장 "사타나엘"이었는데, 하나님처럼 높아지려 하다가 하늘에서 쫓겨났다.
그때 사타나엘을 따르던 천사의 무리들이, "타락 천사들"이다.
타락 천사들은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불쌍하고 가엾은 천사들이다.
타락 천사들도 여호와(יהוה)의 영(본체)에서 나온 존귀한 천사들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집 나간 탕자, 곧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신 것이다.(롬 8:3, 에녹 3서)
그리고 타락 천사들에게 육신을 입혀, 죄를 깨닫고 다스리게 하였다.(창 4:6~7)
죄를 깨닫되,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하려고, 세상을 아름답게 창조하였다.
각종 나무들과 짐승들을 창조하시고 사랑과 이별, 그리고 기쁨과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을 누리도록 하였다.
무엇보다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마음을 주어서, 하나님의 선하심과 죄에 대하여 깨닫게 하였다.
필자는 태초에, 여호와(יהוה)께서 그의 신들(천사들)과 함께 사람을 지으실 때의 심정을 헤아려보았다.
집 나간 탕자들,
그의 본체에서 나온 자식 같은 천사들,
저들을 어떻게 하여야 사탄의 유혹에서 건져낼까?
고민하고 고민하던 끝에 그들의 형상을 따라 그들의 모양대로 사람을 지으신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그들의 형상대로 사람을 빚으신 것이다.
참고: 사람들은 하나님과 천사들의 모습을 닮았다.
선지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나님과 천사들을 보았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그러므로 사람들의 모습이 하나님과 천사들을 닮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인류의 시조는 "아담"이다.
아담은 하나님 앞에 존귀한 자였다.
그러므로 외롭지 않도록 배필을 지어주었고 선악과를 먹은 죄를 다스리며 살게 하였다.
그리고 가죽 옷을 입혀 주었다.
저들을 얼마나 사랑하셨으면 그들의 모양을 따라지으시고 복을 주셨을까?
우리들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존귀한 자들이다.
그러나 사탄은 우는 사자처럼 다가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하게 유혹한다.
각종 우상들을 보이면서 세속 된 삶을 살도록 유혹한다.
집 나간 탕자는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이다.(눅 15:11~24)
그러나 타락 천사들도 하나님에게는, 그의 몸과 같은 자식들이다.
그의 몸과 같은 자식들이므로, 그의 몸과 같은 아들 예수를 세상에 보내어 십자가를 지게 하였다.
이는 타락 천사들의 죄를 사하여 주시기 위해 베푸시는, 여호와(יהוה)의 마지막 사랑의 보루이다.
이러한 사랑을 깨닫지 못한다면, 짐승만도 못한 죄인이 될 것이다.(시 49:20)
시편 49편
20. 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사람들이 존귀한 것은, 독창성을 지닌 천사의 생기로 지음 받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겉모양은 비슷하여도 각자의 손금이 다르듯, 그 누구와도 같을 수 없는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로 지음 받았다.
즉, 생명은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하나뿐인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독생자"로 번역하였다.
이는 육으로 난 자들의 그릇된 생각으로 번역한, 크나큰 오류가 아닐 수 없다.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는 독생자가 아니라, 그 누구와도 같을 수 없는 유일하고 독특한 존재를 말씀하는 것이다.
태초, 유일하고 독특한 천사의 생기에서 태어난 아담과 하와는, 참으로 아름다웠을 것이다.
이들의 모습은 하나님과 가장 닮았으리라 여겨지기 때문이다.
수천 년의 세월을 지나면서 변하고 진화된 우리들의 모습도, 오늘날 아름답기만 하다.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 그리고 솔로몬의 여인 "술람미"의 모습도 참으로 아름다웠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모습은 그 누구와도 같을 수 없는 "모노게네스"에서 온 존귀한 자들이다.
천사의 독창성을 지닌,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자들이다.
2023. 9. 7.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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