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전서 3장
17. 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보다 나으니라
18. 그리스도께서도 단번에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선(善)을 행하는데, 왜 고난을 받을까?
사도들은 선(善)을 행하다가 고난 받을 때가 많았다,
선(善)을 행하다가 고난 받은 대표적인 사자는 예수 그리스도이다.
하나님의 사자들이 고난을 받는 것은, 세상의 것과 다르게 증언하기 때문이다.
세상에 태어났으면 세상 삶을 위해 살아야 하는데, 세상의 삶이 아닌,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살아야 한다고 가르치니, 당연할 것이다.
세상은 사탄이 장악한 곳이다.
사탄이 세상을 장악하게 된 것은, 하나님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하늘에서 쫓겨났기 때문이다.(에녹 3서)
하늘에서 쫓겨난 사탄은 세상을 장악하고 있으므로, 세상에서 태어나는 사람들을 끊임없이 유혹하는 것이다.
사탄이 세상 사람들을 유혹하는 무기는, 사람들의 육신이다.
사탄은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 사람들을 향해, 육신의 소욕을 이루도록 우상을 섬기게 만드는 것이다.
즉 세상의 것을 자랑하게 만들고, 세상의 것을 사랑하게 만드는 것이다.(요일 2:15~17)
요한일서 2장
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여호와(יהוה)께서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시는 것은, 하늘나라를 알게 하기 위함이며 하늘나라를 사랑하게 만들기 위함이다.
그 이유는, 사람들은 본래 천사들이었기 때문이다.
태초 전 천사들은 죄로 인하여 하늘에서 쫓겨났다.
하늘에서 쫓겨난 천사들은, 타락 천사들이다.
타락 천사들은 죄로 인하여 땅에서 육신을 입은 것이다.(에녹 3서)
이 비밀은 [에녹 3서]와 [창세기] 2장 7절 말씀에 기록되어 있다.
즉 타락 천사의 생기를 아담의 육체에 불어넣어 생령(혼)이 되게 하신 것이다.
아담에게 육체를 입힌 것은, 아담과 그의 후손들이 죄를 회개하고 구원받아서 다시 천사로 돌아오게 하기 위함이었다.
이와 같이 세상은 육신의 죄를 깨닫고 구원받도록 하였는데, 육신의 소욕만을 위해 살아가고 있으니, 이를 깨우치게 하려고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이다.
하늘나라는 육체로 살아가는 곳이 아니라, 영체로 살아가는 곳이다.
영체는 육체가 아니므로, 육신의 삶과 다르다.
육체는 잠시 땅에 살다가 죽게 되지만, 영체는 죽음이 없는 하늘에서 영생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늘나라의 비밀을 깨닫고 영생하는 하늘나라를 위해, 서로 사랑하며 살다가 천국에 돌아오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토록 사랑하시는 것은, 세상의 것을 사랑하기 때문이 아니라, 죄로 인하여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세상 사람들을 구원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요 3:16~17)
요한복음 3장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선(善)이란, 세상이 기뻐하는 선(善)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善)을 말씀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善)은, 하늘나라의 비밀을 밝혀내는 데 있다.
하늘나라의 비밀을 올바르게 밝혀내지 못하면, 세상이 기뻐하는 선(善)을 향해 살게 되기 때문이다
하늘나라에는 천사들이 있을까?
그리고 천사들이 사람으로 태어났다가, 다시 천사로 돌아가는 것이 맞을까?
이 비밀을 알려면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아야 알 수 있는 것이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구원받은 장로들이 하늘나라의 보좌에 앉아계시는 것이 사실이면, 이는 분명 진리이다.(계 4장)
이 진리를 전하고 있는 사도 요한은, 선(善)을 행하고 있는 자이다.
그리고 이 진리를 아는 자는 육신의 소욕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이는 천상의 삶을 위해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천사였으므로, 다시 천사로 돌아가는 것이다.(마 22:30)
마태복음 22장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사람들이 천사가 아니었다면, 육신의 죽음과 함께 모든 것은 끝날 것이다.
그러나 육신의 죽음은 끝이 아니므로 심판을 받게 된다.(히 9:27)
히브리서 9장
27.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심판을 받은 후, 구원받지 못한 영혼은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못에서 고통받는 것이다. 거기에는 구더기도 죽지 않는 곳이기 때문이다.(막 9:48)
마가복음 9장
48. 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오늘날은 하늘나라의 비밀을 본 사도들이 없으므로, 사람들이 본래 천사였다는 비밀도 모르고 있다.
이 비밀을 모르고 있으므로, 천사로 돌아가는 길을 가르치는 지도자도 없는 것이다.
또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나님과 천사들의 모습을 볼 수 없으니, 하나님의 얼굴을 볼 수 없다고 가르친다.
하나님과 천사들을 볼 수 없다면, 선지자들과 사도들은 거짓말하는 것일까?
사도 바울은 셋째 하늘에 올라가 세상 사람들에게 가히 이르지 못할 비밀을 보았다.(고후 12:2~4)
그리고 이를 세상에 증언하기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십사 년이나 지난 후에 밝혔을까?
그 비밀도 조금만 밝혔을 뿐이다.(히 9:5)
이는 세상이 이해할 수 없는 비밀이었기 때문이다.
하나님과 천사들은 사람의 모습과 동일하다.
그러므로 본 것을 증언하였다.(요 3:11)
요한복음 3장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사람들은 하나님과 천사들의 형상을 닮은 모습으로 태어나는 것이다.
다만, 천사들은 그 모습이 영체의 형상이고, 사람들은 그 모습이 육체의 모습일 따름이다.
천사의 영체는 성령의 권능을 입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영생한다.
그러나 사람은 육체이므로, 죄를 회개하고 구원받아 천사로 돌아가는 날까지 연단을 받는 것이다.
선(善)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 말씀하였다.
이 고난은 천사의 모습을 되찾기 위한, 육신의 고난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사탄은, 다시 천사로 돌아갈 수 없도록 육신을 붙들고 유혹한다.
2023. 5. 7.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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