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2장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사자 아브라함을 세상에 보내어 "그의 사자를 축복하는 자에게 복을 내리고, 그의 사자를 저주하는 자에게 저주하리라" 말씀하셨다.
왜, 여호와께서는 아브라함을 선택하여 복의 근원이 되게 하셨는지, 그 비밀을 밝혀보련다.
여호와의 사자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를 아브라함의 품으로 비유하였다. 즉 "거지 나사로가 죽어 아브라함의 품으로 들어갔다"라고 말씀하였다.(눅 16:19~31)
누가복음 16장
19.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데
20. 나사로라 이름한 한 거지가 헌데를 앓으며 그 부자의 대문에 누워
21.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22.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23.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24.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
25. 아브라함이 가로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저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민을 받느니라
26. 이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이 끼어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할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 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27. 가로되 그러면 구하노니 아버지여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28.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저희에게 증거하게 하여 저희로 이 고통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29. 아브라함이 가로되 저희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 지니라
30. 가로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저희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31. 가로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여호와의 사자들을 하나님의 품으로 비유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여호와의 권능으로 보내심을 받았기 때문이다.(계 5:6)
다시 말해, 하나님의 사자들은 여호와의 영으로 보내심을 입은 여호와의 집(성전)이기 때문이다.
[요한계시록]에서는 여호와의 사자들을 "성전 기둥"으로 비유하였고 "새 예루살렘"으로 비유하였다.(계 3:12)
요한계시록 3장
12.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그러므로 여호와의 사자들을 축복하는 것은, 곧 여호와를 축복하는 것이며, 여호와의 사자들을 저주하는 것은, 곧 여호와를 저주하는 것이 된다는 말씀이다.
이 말씀을 환언하면,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사자들을 영접하는 것이, 곧 하나님을 영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마 10:40)
마태복음 10장
40.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하나님의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은 세속적 사고에 몰입되어 하나님의 사자들을 저주할 때가 많다.
저들은 세상에 속하였고, 하나님의 사자들은 하늘에 속하였기 때문이다.(요 8:23, 고전 15:48)
그렇다고 하여 세상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자들을 저주하는 것은 아니다.
여호와께서는 세상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그의 사자들을 온 땅에 보내시기 때문이다.(계 5:6, 요 3:16)
요한복음 3장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독생자의 원어는 "모노게네스"이다.
모노게네스란? 여호와(יהוה)가 그의 사자들을 온 땅에 보내실 때에, 존귀한 그의 아들들(신들)을 보내시기 때문에 "모노게네스"가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땅에서 육신을 입고 태어날 때에는 그 누구와도 같을 수 없는 유일하고 독특한 존재, "모노게네스"가 된다는 말씀이다. 성경에 "모노게네스"로 기록한 원어가 많지만 예수에게만 "독생자"로 번역한 것 같다.
말씀을 정리하면,
세상은 태초 전에 여호와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땅에 속한 자가 되게 하였다.
이들은 타락 천사들이었으며, 죄로 인하여 성령이 임하지 않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었다. 이들의 시조가 아담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사탄을 에덴으로 옮겨놓은 두 천사는 다시 천국으로 올라갔다.
그때 다른 천사가 에노스펠(에녹)에게 다가와 그에게 말했다.
주님께서 부르신다고.
그러자 라구엘은 에노스펠(에녹)의 두 손을 잡으며 헤어지는 것은 잠시뿐이지만 좀 더 영원한 시간에 함께 할 수 있으리라 맹세했다.
비록 사탄과는 영원히 헤어지더라도.
에노스펠(에녹)은 라구엘과 결별을 청한 후 지고산의 아래로 올라갔다.
그곳엔 이미 선택받은 수백 명의 천사들이 엎드려 있었다.
에노스펠(에녹)도 그들의 뒤에 앉아 엎드렸다.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여호와께서는 타락 천사들의 죄를 회개시켜 본래의 천사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 그의 사자들을 온 땅에 보내신다.(마 22:30)
여호와의 사자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자들이라면,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죄로 인하여 죽을 수밖에 없는 타락 천사들이다.
그러므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하나님의 사자,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음으로 구원받게 하였다.(롬 10:9~10)
로마서 10장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장차 여호와의 집(성전), 곧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자들 품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요한계시록 21장
22. 성안에 성전을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23.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췸이 쓸데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 양이 그 등이 되심이라
24.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리라
25. 성문들을 낮에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는 밤이 없음이라
26.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겠고
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하나님의 사자들을 하나님의 집(성전)으로 비유한 이유는, 태초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한 그의 아들들, 곧 "새벽 별들"이기 때문이다.(욥 38:4~7, 잠 8: 22:30)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상고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입었나니
-중략-
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새벽 별들"은 천사들이며,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여호와의 사자들, 곧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이다.(히 9:5)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였으며, 장차 마지막 날에도 성령의 권능을 입고 심판할 것이다.(요 5:27, 마 19:28, 계 20:4)
그리고 구세주로 보내심을 입은 여호와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광명한 새벽별"이었다.(계 22:16)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시더라
2022. 7. 21.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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