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받은 말씀(단 2:31~35)
다니엘 2장
31. 왕이여 왕이 한 큰 신상을 보셨나이다 그 신상이 왕의 앞에 섰는데 크고 광채가 특심하며 그 모양이 심히 두려우니
32. 그 우상의 머리는 정금이요 가슴과 팔들은 은이요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요
33. 그 종아리는 철이요 그 발은 얼마는 철이요 얼마는 진흙이었나이다
34. 또 왕이 보신즉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아니하고 뜨인 돌이 신상의 철과 진흙의 발을 쳐서 부서뜨리매
35. 때에 철과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서져 여름 타작마당의 겨 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었나이다
"내게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심은 내 지혜가 다른 인생보다 나은 것이 아니라 오직 그 해석을 왕에게 알려서 왕의 마음으로 생각하던 것을 왕으로 알게 하려 하심이니이다"(단 2:30)
위 말씀처럼 필자가 여러 성도님들보다 믿음과 신앙의 행위들이 더 나은 것이어서 이 계시를 받은 것이 아님을 고백합니다.
다만, 이때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알게 하여 깨어있게 하기 위한 성령의 메시지임을...
필자가 꿈으로 계시받은 때는, 당시 중학생 시절 늦은 가을인 줄 알고 있습니다.
그때는 하나님을 몰랐고 교회도 제대로 모르던 때였습니다.
계시받기 얼마 전 친구의 인도로 교회 등록한 후 설레는 마음으로 몇 차례 예배드린 적은 있습니다.
그 후로는 성인이 되어 가장이 되기 전까지 교회를 다니지 않았습니다. 아주 어릴 적엔 동네 아이들과 함께 시골교회 성탄절을 앞두고 사탕 먹기 위해 밤길을 몇 번 따라간 추억은 있습니다.
그러다가 성인이 되어 결혼 후 몇 년이 지나도록 마땅한 직업 없이 방황하다가 교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중학생 시절 당시, 이 꿈의 계시가 너무 뚜렷하여 친구에게 꿈 얘기를 했더니, 그 친구는 다니엘서 2장 성경 말씀을 필자에게 들려주었습니다. 당시엔 친구가 하는 얘기를 이해 못 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친구는 주일학교에서 배운 다니엘서 내용과 필자의 꿈이 일치했기에 그러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당시 중학생 시절이었으니까, 지금으로부터 약 30여 년 전쯤 일입니다.
현재 필자의 나이 48세, 대한 예수교 장로회 안수집사입니다.
주님을 영접한 지는 약 13년 6개월 정도 됩니다.
교회 등록과 세례는 이보다 몇 년 더 됩니다.
당시 교회 등록과 세례는 믿음의 의미조차 깨닫지 못한 채, 세례를 받은 것 같습니다.
믿음의 확신을 가진 시기는, 지인의 인도로 어느 기도원에 들어가 약 2박 3일간 말씀 듣고 난 후부터입니다.
기도원에 들어가기 전날 밤에도 스가랴서 5장 말씀의 계시를 받은 것이 오늘날에도 기억됩니다.(슥 5:9~11)
다니엘서 2장 계시를 알게 된 시기는 안수집사 임직을 앞두고, 새벽 기도 시간에 구약 다니엘서 2장을 읽는 때였습니다.
신상과 금 머리 등, 신상의 모습들이 하나하나 상기되어 심령이 뜨거웠습니다.
30 년이 지났건만 상세히 기억 남은, 당시 꿈의 계시가 얼마나 분명하고 뚜렷했으면 이때까지 잊지 않고 기억되겠습니까?
타 지역에서 들은 어느 젊은 목사님의 설교 말씀에, 느부갓네살 왕이 꿈을 꾸고 그 꿈이 기억나지 않아 술객들과 박사들을 불렀다는 내용의 말씀이 기억납니다.
심지어 어느 성경에도 이처럼 잘못 해석해 놓은 주석(잊혀진 왕의 꿈)을 보았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결코 꿈을 잊은 것이 아닙니다. 이는 너무 기이한 꿈, 평소 경험해 본 일이 없는 신비한 꿈이었기에 이 꿈을 알려주면 그들이 엉뚱한 해석을 내릴까 봐, 분명한 해석을 얻기 위해 알려주지 않았던 것입니다.
즉 꿈꾼 내용까지 알아맞힐 때 그 신통함을 보고 해석도 믿겠다는 왕의 뜻임을 밝힙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정말 꾼 꿈을 잊었다면, 다니엘의 해석을 듣고 칭찬할 수 없지 않습니까?
하룻밤 사이에 잊은 꿈을 다시 기억한다는 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느부갓네살 왕이 이러한 엄청난 주장을 하도록 하나님이 역사하시어 술객과 박사들의 입에서 "왕의 물으신 것은 희한한 일이라 육체와 함께 거하지 아니하는 신들 외에는 왕 앞에 그것을 보일 자가 없나이다"(단 2:11)라는 결론을 얻게 하였습니다. 즉 하나님의 사람 다니엘을 통하여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비밀을,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알리셨던 것입니다.
30년 넘도록 기억나게 하시는 하나님의 계시가 꿈꾸고 돌아서서 잊어버리게 하실리 없지 않습니까?
필자에게 보이신 이상(계시)은 이러합니다.
크고 심히 두려운 모습의 신상을 반복하여 다음날 또 보이신 후, 금 머리만 따로 보이십니다.
모습이 보기에 너무 좋습니다.
이때 모습은 심히 두려운 모습이 아니라, 황금빛 찬란한 좋은 모습입니다.
다음에는 은(가슴, 팔) 부분만을 따로 보이십니다.
느낌에 황금빛 금 머리보다 못하여 기분이 덜합니다.
그다음은 황동으로 된 놋(배, 넓적다리)의 모습에서는 그렇게 기억이 뚜렷할 만큼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하여 다음 계시로 넘어갑니다.
그다음 철(발)의 계시에서는 얼마나 중요했으면, 바윗돌이 발등을 치는 과정까지 상세히 보여주십니다.
이 모든 계시의 과정을 약 3~4일간 연결해서 받은 것으로 기억됩니다.
어떤 날은, 같은 날 밤 계시를 받고 꿈에서 깨어나 다시 잠을 청하면, 연결해서 다음 계시들을 보인 적도 있었습니다.
어느 인터넷 사이트에서 검색해 보니, 신상의 모습을 금 머리부터 발의 철 모습까지 가정하여 그려놓았던데, 결코 신상은 그런 모습이 아닙니다.
신상은 크고 분명한 돌로 만들어진 거대한 모습입니다.
성경 말씀대로 높이가 약 20여 미터 넘을 것입니다.
약 100m 전방에서 고개를 들고 보았으니...
그리고 든든히 생긴 철 같은 쇳덩이(정강이 포함)의 발 모습만을 따로 보이는 순간, 어느새 나는 산으로 옮겨져 큼직한 바윗돌 하나가 산 중턱에서 빠져나오는 것을 내게 보이시더니, 뜨인 돌은 어느새 든든히 생긴 발등을 쳐부수게 됩니다. 바윗돌로 한 번 치니 발등이 깨어집니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발등 속에 진흙(조금 젖은 흙)이 함께 들어 있는 것을 보고, 내가 느끼길 “흙이니 깨어지지” 하며 철의 든든함에 대한 연약함을 깨닫게 합니다.
그 순간 바윗돌은 화가 난 듯, 사정없이 금 머리까지 후려치는 모습은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날립니다.
성경 말씀대로 타작마당의 거 같이 되어 흔적 없이 사라져 버립니다.
당시 중학생 시절이었지만, 너무 신기한 꿈을 꾸었기에 일기도 쓰지 않던 저는 일기장에 모두 적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에 이 모든 것을 다 부수는 모습을 보고, 즉 그 좋던 황금 머리까지 모두 부수는 것을 보고는 너무 허무해서 일기를 적지 않았던 것까지 기억납니다.
이러한 꿈의 계시가 30여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기억납니다.
필자는 평소 꿈을 많이 꿉니다. 그러나 며칠 지나면 대부분 잊어버립니다.
그런데 성경 말씀에 있는 계시의 꿈들은 영원히 못 잊을 것입니다. 지금도 머릿속에 선하게 기억되니 말입니다.
몇 가지 성경 말씀의 내용이, 필자가 본 것과 조금 다르게 여겨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신상의 모습이 심히 두려운 건 맞는데 "광체가 특심하다"의 공동 번역에는 광체가 눈부시게 번쩍인다 등,
필자가 본 신상의 얼굴 모습은 심히 두려운 모습으로 저를 보는데, 그 광체는 다른 부위와는 조금 다르게 윤택이 나는 밝은 회색빛에, 살아 있는 사람 모습이었습니다. 심히 두렵게 할 만한 성난 모습은 상상만 해도 기이합니다.
그 얼굴 모습만큼은 신상(움직이지 않는 굳은 돌)이라기보다, 살아 있는 생명체였습니다.
마치 눈동자가 반들거리는 사람을 두고, "눈에 불이 튄다."라고 표현하듯이...
그리고 신상을 친 돌이 "태산을 이루었다"라는 번역과 "큰 바위" 또는, "큰 산"으로 번역됨은 그릇된 번역으로 여겨집니다.
필자에게 보이신 마지막 날 계시에서는 신상을 친 돌들의 높이가 약 10미터쯤 될까? 발등을 친 옆자리에 돌무더기 한 개를 보이시더니, 다음 계시에서는 저를 산으로 데려가 산에서도 이와 유사한 크고 작은 돌무더기 여러 개를 곳곳에 보였습니다. 또, 들에 데리고 가서도 여기저기 이와 같은 돌무더기가 군데군데 있는 것을 보였습니다.
그 외는 모두 성경 말씀대로입니다. 계시의 순서대로...
이 계시를 오늘을 살아가는 이 시대에 필자에게 보이심은, 모든 믿는 자들이 주님 재림에 깨어 있어야 함을 알리는 성령의 메시지라 믿고 있기에, 삼가 진실로 글을 올려 드립니다.
맨 먼저 느부갓네살 왕과 다니엘에게 보이신 후로부터 그간 감추어 두었던 계시를, 몇 천년이 지난 오늘날 이 시대에 반복하여 보이시는 주님의 뜻은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이 깨달아야 할 몫으로 돌리려는 주님의 불꽃같은 눈과 우레 같은 음성임을 깨달아야겠습니다.
종말 계시의 비밀이 여기에 있으니...
"그가 이르되 다니엘아 갈지어다 이 말은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할 것임이니라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케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단 12:9~10)
"또 내게 말하되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 되게 하라"(계 22:10~11)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계 22:16)
그리고 주님은 사랑으로 의인들을 구원하러 오시지만, 또한 사랑으로 불의한 자들을 멸하러 오십니다.
이때 "사랑"은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관념의 사랑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사랑은, 하나님의 공의가 내재된 사랑입니다.
다시 말해, 불의한 자들을 멸하시는 사랑입니다.
양 무리 안에 늑대를 멸하는 것이, 양을 위한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성경 말씀에 "사랑은 오래 참고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한다."라고 하였습니다.
구약 성경에는 "불의를 미워한다."라고 기록하였습니다.
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오래 참는다고 하셨지, 영원히 참는다고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사랑의 의미를 잘못 해석하면 불의(믿음+우상숭배와 같은 니골라당 등도 포함) 마저 감싸주며 보호하라는 뜻으로 잘못 이해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정죄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다만, 깨우쳐 주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 힘써라는 뜻입니다.
주님 강림하시기 전에 이러한 믿음에서 돌아서라는 뜻입니다.
요한계시록 말씀 중 일곱 교회를 향한 성령의 말씀은, 믿는 성도들을 두고 하시는 말씀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주기도문]에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달라고 기도하라는 주님의 말씀은, 정죄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이를 정죄하면 모두가 정죄의 대상이 됩니다.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는 말씀도, 내가 지도자이니 내 말만 따르라는 뜻이 아니라, 누구든지 성경에 맞는 말씀은 수용하고 함께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자가 되라는 뜻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또한 지도자의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이면, 내 지위와 지식 및 편견을 버리고 말씀에 확신하여 변화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만든 제도와 질서가 아름답게 여겨진다 할지라도, 주님의 말씀이 아니면 돌이켜야 합니다. 지금까지 흘러온 고정관념 신앙이 아니라, 주님이 지금 하시는 말씀에 깨어 있어야 합니다.
믿음은 올바른 지식에서 자라난 확신입니다.
특히 십일조 등에 관하여 수입이 적은 자는 이를 행하기 쉬우나, 수입이 많은 자는 행하기 어렵다고 느껴지는 성도님들은 귀담아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자신들의 생각이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에는 오히려 수입이 적은 자보다, 수입이 많은 자가 이를 행하기가 훨씬 쉽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한 달 수입이 100만 원이라 합시다. 나의 생활비가 110만 원이면, 이를 행하기가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이와 반대로 한 달 수입이 1,000만 원이고, 월 생활비가 300만 원이라 합시다. 이는 행하고도 몇 백만 원이 남으니, 훨씬 쉽지 않겠습니까?
왜 우리는 이러한 잘못 때문에 반복되는 메시지를 들어야 합니까?
물론 신앙생활이 이에 다 있지는 않습니다.
너희가 자녀를 내어 준다 할지라도, 그 심령이 하나님께 있지 않다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정말 하나님 믿고 확신한다면 인색함이 아닌, 감사함으로 행하는 것이지, 물질의 복을 받기 위해 이를 행한다면 하나님을 나의 도구로 쓰기 위함임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다스리고 계시는 분이신데, 물질이 부족하여 택한 자녀들에게 물질을 요구하시겠습니까?
그리고 구약시대 때에 성전도 하나요, 제사장도 한 분이던 것을 신약시대에 와서는 이를 예수그리스도 한 분을 통하여 다 이루시고,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성전 되게 하시고 제사장 되게 하심은,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함을 알리심이 아닙니까?
그렇다고 모든 성도가 제사장이니, 다 함께 잘난 체 소리 높이라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이 거룩한 공동체를 이끌기 위해, 친히 머리 되신 교회에 성령으로 은사들을 주셔서 각양 맡은 바에 충성하도록 하심이 아닙니까?
친히 말씀하시길, "내 양을 먹이라" 그리고 "내 양을 치라"하시는 말씀은 지도자의 양이 아니라, 주님의 양을 먹이고 치라는 말씀이 아닙니까?
지도자가 자기의 양인 양, 자기 생각대로 한다면 주인이 돌아오실 때 어떻게 되겠습니까?
주님은 어린양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지 않습니까?
교회 각양 맡은 직분 자들은 정신을 차려야 할 것입니다. 흔히 성도들에게 섬김을 받으면 힘을 얻고 그렇지 못하면 힘을 잃는 지도자라면, 장성한 분량의 이른 지도자라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성경 어디를 찾아봐도 성도들에게 섬김 받지 못하여 힘을 잃은 선지자와 지도자는 없습니다.
주님은 이 땅에 오셔서 도리어 섬겼고, 죽기까지 복종하신 일에 대하여 성도들에게 친히 가르치고 있는 지도자라면 말입니다.
주님은 살아계시므로 진정으로 맡은 바에 충성하는 자에게 부족함 없게 하심을 알지 않습니까?
지도자 역시 양 무리의 일원임은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누구든 랍비(선생) 되려고 하지 말라는 말씀을 깊이 새겨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이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마 23:8)
"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지도자는 하나이니 곧 그리스도니라"(마 23:10)
그래서 교회는 세상의 조직, 질서와 다른 것이 아닙니까?
낮아져라, 남을 섬겨라, 이가 천국에서 큰 자이니라 하시지 않습니까?
그리고 성도는 교회에서만 충성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 의해 세상에서 빛이 되어야 합니다.
모든 삶 자체가 주님의 것임을 알고, 고정관념의 신앙에서 눈을 떠야 하겠습니다.
필자도 세상 유혹에 넘어지기 쉬운 연약한 자입니다.
필자가 여러분들을 위해 기도하듯이, 여러분들도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우리 교회는 생명이 숨 쉬는 교회입니다.
그 누구보다 믿음의 열정으로 주의 일에 힘쓰시는 담임목사님을 비롯하여, 모든 성도님들이 교회의 머리 되신 주님을 향해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공동체가 되시길 간절히 바라며 기도합니다.
진리가 있는 곳에는 핍박도 있는 법입니다. 탈곡의 아픔이 없이 어찌 알곡을 모을 수 있겠습니까?
교회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여러 성도들에게 은사와 달란트를 주십니다.
어느 한 사람이 모든 은사와 달란트를 갖게 하신 것이 아님은,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려는 주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주님 주신 계시의 은사 외에는, 깨닫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혹 계시를 받았으니 재림의 비밀을 말하라고 하는 분이 계신다면, 몇 천년 전에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 말씀을 통하여 이미 주어진 말씀이 있는 것과, 그 비밀은 이와 같이 계시와 징조(말씀)들을 통해 깨어 있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있는 것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몇 날 몇 시 등의 어리석은 답변을 구하는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분명한 것은 주님의 재림은 반드시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은 필자를 대할 때 전과 같이 대하여 주십시오. 필자 역시 사람의 성정(性情)을 가진 연약한 자입니다.
재림의 때는 그 누구도 모릅니다. 다만 택한 자들에게 징조와 계시를 통해 깨달아 알리게 하십니다.
마지막 때는, 바로 오늘을 살아가는 이 시대임을...
중요한 것은 쓰임 받는 사람들을 보시지 말고, 이를 증거하도록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은, 사람들 보기에 하찮게 보이는 자들을 통해 역사하시는 것을 많이 보시지 않습니까?
이는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도록 하기 위함이 아닙니까?
내가 그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 하니 그가 나더러 말하기를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거를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니 삼가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이라 하더라(계 19:10)
이를 증거하게 하신 여호와(יהו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며, 주의 강림을 간절히 사모합니다.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계 22:20~21)
2005. 12. 02
하나님의 사람, 작은 자 솨케드(שקד)
'계시의 말씀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사야 선지자가 본 하나님의 보좌(사 6:1~7) (0) | 2014.07.01 |
---|---|
이사야서(사 6:1~4) 번역에 대하여 (0) | 2014.06.30 |
주기도문(주님 가르치신 기도)... (마 6:9~13) (0) | 2014.05.14 |
이사야서 계시(사 6:1~3) (0) | 2013.01.28 |
스가랴서 계시 해설(슥 5:5~11) (0) | 2013.01.28 |
댓글